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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보호자는 고양이입니다
아웃오브박스 | 부모님 |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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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깊은 우울과 무기력에 빠져있던 작가가 버려진 고양이 ‘도도’를 데려와 동거하는 지난 4년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작가는 도도를 만나기 전과 후의 삶이 크게 달라졌다고 말하며, 작고 연약한 존재가 집사에게 끼친 영향을 고스란히 담고자 했다. 귀엽게 생긴 외모와 다르게 행동은 결코 귀엽지 않은 도도의 이야기에 작가 특유의 위트가 묻어있다.

  출판사 리뷰

반려묘 도도와 슬로 집사의 우당탕탕 현실 동거 이야기

4년 전, 연민의 마음으로 고양이 ‘도도’를 입양하면서부터 작가의 삶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도도의 보호자가 되어 고양이를 돌보고 챙기는 시간들은 작가의 일상을 회복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된다.

생생히 풀어내는 도도와의 크고 작은 사건들은 유쾌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고양이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대상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반길만한 책이다. 작가는 도도와 함께 지내면서 서로 연대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것이 진정한 돌봄임을 깨닫는다. ‘함께’할 때만이 느낄 수 있는 기쁨과 감동이 책 『저의 보호자는 고양이입니다』에 담겨있다.

‘너를 구하면 나도 살 수 있을까?’ 반복해서 재생되는 영상 속 고양이는 내게 구해달라고 하염없이 신호를 보내는 듯했다. 가슴 위에 휴대전화를 올려놓고 눈을 감았다. 어두운 방 안, 새어나온 영상 불빛이 천장 위로 너울너울 춤사위를 그려냈다. / <연민은 우울을 이긴다> 중에서

사뭇 들뜬 마음을 다스리며 결연한 다짐을 되뇌는 순간, 도도가 갑자기 내게로 달려왔다. 그러더니 내 오른 손등에 ‘콩’하고 머리를 박았다. 이건 분명 고양이가 나한테 보내는 ‘사인’이다! / <묘연을 막을 길은 없다> 중에서

“아쉽지만 개 같은 고양이는 없어요. 원래 고양이는 까칠하고 도도하고 싹수없는 게 정상이에요. 그러니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 <개 같은 고양이는 없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슬로
글로 먹고 사는 글로자. 완전하기보다 온전하기를 추구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틈을 발견하는 사람. 다수 속에서 외면받는 존재들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을 작가적 소명으로 삼고 살아간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따뜻하고 위트있게 해석해내며, 무엇이든 혼자하고 개인화가 익숙해지는 시대에 ‘함께’일 때 누리는 기쁨과 감동에 대해 말하고자 힘쓴다.SNS: https://www.instagram.com/sloth_idea

  목차

프롤로그 - 모든 건 고양이 한 마리를 사랑하면서 시작되었다

1장. 나도 집사는 처음이라
- 연민은 우울을 이긴다
- 찾았다, 내 고양이!
- 묘연을 막을 길은 없다
- 백만 원에 모십니다
- 서툴러서 미안해
- 집사의 편지 1. 도도를 처음 만난 날

2장. 동고동락, 도도와 함께라면
- 개 같은 고양이는 없다
- 한밤의 소동
- 끝나지 않는 밥그릇 싸움
- 고양이를 서랍에 넣어두었다
- 평소엔 막내 딸, 사고칠 땐 내 고양이
- 집사의 편지 2. 도도와의 1주년

3장. 인생은 고양이처럼
- 흰 양말 신은 고양이
- 고양이 페르소나
- 하루치 사랑이 필요해
- 고양이는 ‘야옹’하고 울지 않는다
- 미래 없는 오늘을 산다는 건
- 집사의 편지 3. 집사, 백수된 날

4장. 나의 보호자는 고양이
- 백수의 방에도 해가 뜬다
- 넌 나의 뮤즈
- 잠깐, 순찰 좀 돌겠습니다
-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
- 집사의 편지 4. 우리 이야기가 세상에 나올 날

에필로그 - 따뜻한 온기가 우리를 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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