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제1회 제주 4.3평화문학상 수상작
5천만 원 고료 2013년 제1회 제주 4.3평화문학상 장편소설 부문 수상작. 험난한 현대사의 수레바퀴에 치이면서 살아온 4대에 걸친 가족사를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일제강점기에 제주도 출신 한 잠녀 가족이 일본 바다로 출가물질을 갔다가 도쿄 남쪽의 미야케지마 섬에 정착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잠녀로서의 신산한 삶과 재일조선인으로서 겪게 되는 민족차별, 모국의 분단 상황에 따른 이념적 갈등 등의 장대한 이야기가 한 편의 영화처럼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일련의 디아스포라 소설들처럼 역사의 부침 속에서 갈등하는 개인의 삶의 궤적을 쫓으면서도, 상처를 헤집어내기보다는 공존과 평화를 전망하는 작가의 깊은 통찰과 역사의식이 작품 전체를 관통하며 돌올하게 빛난다.
출판사 리뷰
제1회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작
한국 디아스포라 소설의 새로운 방향과 가능성을 제시한 역작
우도에서 미야케지마까지 4대에 걸쳐 이어지는 신산한 삶의 드라마!
한국 디아스포라 소설의 새로운 방향과 가능성을 제시한 역작
오래전 그 배를 탄 순간 기나긴 여행은 시작되었다……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우리 부모님과 동생을 데리고 기미가요마루라는 커다란 연락선을 타고 제주를 떠나오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되었던 거야. 우리 식구들은 일본에서 돈 많이 벌어서 고향에 돌아가자고 약속했거든. 그러니까 아직도 여행 중인 셈이잖니. 참 길고도 긴 여행이지.”
_본문에서
5천만 원 고료 2013년 제1회 제주4.3평화문학상 장편소설 부문 수상작. 험난한 현대사의 수레바퀴에 치이면서 살아온 4대에 걸친 가족사를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일제강점기에 제주도 출신 한 잠녀 가족이 일본 바다로 출가물질을 갔다가 도쿄 남쪽의 미야케지마 섬에 정착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잠녀로서의 신산한 삶과 재일조선인으로서 겪게 되는 민족차별, 모국의 분단 상황에 따른 이념적 갈등 등의 장대한 이야기가 한 편의 영화처럼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일련의 디아스포라 소설들처럼 역사의 부침 속에서 갈등하는 개인의 삶의 궤적을 쫓으면서도, 상처를 헤집어내기보다는 공존과 평화를 전망하는 작가의 깊은 통찰과 역사의식이 작품 전체를 관통하며 돌올하게 빛난다.
제주4·3평화문학상 소개
제주4.3평화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이 땅에 평화와 인권 회복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정하고 지원하는 제주4.3평화문학상이 올해 첫 수상작을 발표했다. 민선 5기 우근민 지사의 공약으로 2012년 3월 6일 제정된 이 문학상은 2012년 3월 21일 운영위원회 위원 6명을 위촉하고, 그해 6월 ‘평화와 인권, 진실과 화해, 민주주의 발전’을 주제로 기성이나 신인 구분 없이 미발표작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안을 확정하고 일간지와 인터넷 매체를 통해 홍보하였다.
2012년 12월 20일 제1회 공모를 마감한 결과, 시 분야 123명 776편, 장편소설 분야 50명 50편이 응모하였으며, 2013년 1월부터 2월말까지 예심을, 3월 15일까지 본심을 실시하여 시 부문에서 현택훈 씨의 [곤을동]을, 소설 부문에서 구소은 씨의 《검은 모래》를 각각 첫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현재 제2회 제주4.3평화문학상 공모가 장편소설 부문 7천만 원, 시 부문 2천만 원 고료, 12월 20일 마감으로 진행 중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구소은
1964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ISCOM에서 광고학을 전공했으며, 6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광고회사에서 근무했다.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부설 영상작가전문교육원을 수료한 뒤 수년간 시나리오를 습작, 집필했다. 2000년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에서 주는 단편영화 각본 작품상을 수상했다.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해 5년에 걸친 구상과 집필 끝에 탄생한 첫 소설 《검은 모래》로 2013년 제1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한국소설의 서사성 회복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와 평을 받았다. 현재 경기도 일산에서 거주하며 다음 소설을 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