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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
미국을 뒤흔든 세계 교육 강국 탐사 프로젝트
부키 | 부모님 |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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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Time'과 'The Atlantic'에 교육 칼럼을 기고하며 많은 주목과 찬사를 받은 아만다 리플리가 써 내려간 미국과 교육 강국에 관한 거대한 비교 프로젝트다. 저자는 피사를 통해 미국 교육의 현실을 인식한 이후 장장 3년에 걸쳐 전 세계 교육 강국을 직접 방문하고, 400여 명의 교육 관계자를 만나고, 교환학생을 상대로 숱한 인터뷰와 설문 조사를 실시한 끝에 현장감 넘치는 교육 르포르타주를 완성했다.

미국을 충격에 빠뜨리며 현지에서 숱한 화제를 낳았던 이 책은 한국, 핀란드, 폴란드 그리고 미국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한국 독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뿐 아니라 미국의 평범한 학생과 교육 전문가의 눈에 비친 한국 교육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방대한 자료 조사와 아이들의 생생한 체험이 어우러진 이 책은 교육 르포르타주의 걸작이라 평가 받으며 2013년 8월 출간 이후 지금껏 교육 분야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출판사 리뷰

한국, 24시간 학교가 절대 끝나지 않는 나라

"아침 8시에 등교해서 오후 4시까지 수업을 받는다. 수업이 끝나면 보충수업을 듣고 학교 식당에서 저녁을 먹은 뒤 다시 야간 자율학습을 한다. 밤 9시에 학교 문을 나서지만, 발길은 집이 아니라 학원으로 향한다. 학원 교습 제한 시간을 정해 단속해야 할 정도로 늦은 시각까지 공부는 이어진다. 한국에서는 학교가 절대 끝나지 않는 것이다."
1년간 한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생활한 열여덟 살 미국 청소년 에릭이 경악을 금치 못한 모습이다. 물론 우리에겐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일상이다. 그런가 하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다음과 같은 발언은 어떠한가.
"한국에서는 교사를 국가 건설자로 인식한다. 미국도 그와 같은 존경심으로 교사를 대해야 한다."
2011년 대통령 신년 국정 연설을 듣던 미 상하원 의원 전원이 이 대목에서 기립하여 박수를 보냈다.
극과 극을 이루는 두 시선 가운데 우리 교육의 현주소는 어디쯤일까? 우리 아이들이 21세기에 필요한 인재들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입시 지옥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만 하는 것일까? '교육 낙원'이라고 알려진 핀란드와 우리는 무엇이 다른가? 중국 상해, 싱가포르, 홍콩 등이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 한국 못지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폴란드, 에스토니아 같은 나라들마저 우리 뒤를 바짝 쫓는 상황에서 한국 교육은 국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교육은 온 국민의 화두이지만, 정작 우리 상황을 차분하게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다른 나라들과 종합 비교해 볼 기회는 흔치 않았다. 신년 벽두에 만나는 책 『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는 한국을 비롯해 핀란드, 폴란드 등 신흥 교육 강국들과 그 빛이 많이 바래기는 했으나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큰 권력을 지닌 나라 미국의 교육 상황을 속속들이 비교 취재한 걸작 논픽션이다. 주요 4개국 동시 비교라는 입체적 잣대는 21세기 글로벌 경쟁 체제에서 향후 우리 교육의 이정표를 세우는 데 커다란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한국 교육의 장점과 가능성은 물론, 우리의 한계와 절망적인 현실을 객관적으로 재성찰해 보자.

타임지 교육 전문 기자,
미국 교육의 충격적인 현실과 마주하다!


『Time』과 『The Atlantic』에 교육 칼럼을 기고하며 많은 주목과 찬사를 받은 저널리스트 아만다 리플리는 2010년 어느 날 OECD(국제경제협력기구) 회원국 34개국을 포함한 세계 65개국 만 15세 학생 51만 명이 참가하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Program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의 결과를 분석한 표 하나를 보고 충격에 빠진다.

2009년 미국 학생들은 피사 수학시험에서 26위, 과학에서는 17위, 읽기/독해 능력에서는 12위를 기록했다. 미국 아이들과 세금을 내는 미국 시민들은 엄청난 시간과 돈을 낭비해 왔다는 결론을 피하기가 어려웠다. 미국이 세계 2위를 한 분야가 하나 있기는 하다. 그것은 바로 학생 1인당 교육비였다. -본문 44쪽

고등학교 졸업장 없이는 뉴욕 시의 환경미화원 자리도 얻을 수 없고 공군에 입대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청소년의 4분의 1이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다시는 학교로 돌아가지 않는다.
미국보다 더 높은 고등학교 졸업률을 가진 나라가 없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2009년을 기점으로 미국은 무려 20여 개 나라에 앞자리를 내주었다. 미국이 졸업률 1위를 차지했던 영광의 시절은 그다지 먼 과거가 아니다. 어느 때보다 지식이 중요한 자산이 된 지금, 왜 미국의 아이들은 필요한 지식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어디까지를 다양성, 빈곤, 광대한 땅덩어리 탓으로 돌릴 수 있을까? 혹시 우리의 정책, 문화 혹은 정치인, 부모들이 문제의 원인은 아닐까? -본문 100쪽

그녀는 피사를 통해 미국 교육의 현실을 인식한 이후 공부로 세계 1등을

  작가 소개

저자 : 아만다 리플리 Amanda Ripley
『Time』과 『The Atlantic』에 교육에 관한 글을 기고하며 2013년 한 해 가장 많은 주목과 찬사를 받은 미국 언론인이다. 『Time』의 수석기자로, 자연 재해와 인재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세계를 여행해왔다. 『Time』 파리 지서에서는 오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죽게 만든 유럽의 혹서에 대해 조사했고, 9/11테러 이후로는 희생자들과 도시 및 생존자들의 회복에 관해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다양한 글을 써왔다. 2005년에는 뉴올리언스에 상륙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에 대한 그녀의 보도로 『Time』이 내셔널 매거진 어워즈에서 두 차례나 수상했다.

아만다의 작업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그녀가 단순히 현상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녀는 문학적인 필체로 과학과 현실적인 방안을 결합하여, 사람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더 나은 대응을 할 수 있는지를 밀착 조사한다.

아만다는 『Time』 올해의 인물 커버스토리 작성에도 폭넓게 관여해왔다. 2001년 올해의 인물 커버기사를 위해 루돌프 줄리아니의 신상을 광범위하게 조사했고, 2002년 올해의 인물 커버기사를 위해 FBI(콜린 로올리), 월드컴(신시아 쿠퍼), 엔론... 『Time』과 『The Atlantic』에 교육에 관한 글을 기고하며 2013년 한 해 가장 많은 주목과 찬사를 받은 미국 언론인이다. 『Time』의 수석기자로, 자연 재해와 인재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세계를 여행해왔다. 『Time』 파리 지서에서는 오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죽게 만든 유럽의 혹서에 대해 조사했고, 9/11테러 이후로는 희생자들과 도시 및 생존자들의 회복에 관해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다양한 글을 써왔다. 2005년에는 뉴올리언스에 상륙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에 대한 그녀의 보도로 『Time』이 내셔널 매거진 어워즈에서 두 차례나 수상했다.

아만다의 작업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그녀가 단순히 현상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녀는 문학적인 필체로 과학과 현실적인 방안을 결합하여, 사람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더 나은 대응을 할 수 있는지를 밀착 조사한다.

아만다는 『Time』 올해의 인물 커버스토리 작성에도 폭넓게 관여해왔다. 2001년 올해의 인물 커버기사를 위해 루돌프 줄리아니의 신상을 광범위하게 조사했고, 2002년 올해의 인물 커버기사를 위해 FBI(콜린 로올리), 월드컴(신시아 쿠퍼), 엔론(셰런 웻킨스)을 철저히 조사했다. 2004년에는 올해의 인물인 빌 앤 멜린다 게이츠의 신상에 대한 커버기사를 쓰기 위해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여행했다.

Newswomen’s Club of New York, the Washington Monthly 등 전문 저널리즘 단체에서 수차례 상을 받았고, 리빙스턴 어워드 최종 후보에 두 번이나 올랐다. 『Slate』 『The Wall Street Journal』 『The Times of London』과 함께 작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워싱턴 D.C.에 위치한 뉴아메리카재단(New American Foundation)의 선임 연구원을 맡고 있다.

역자 : 김희정
서울대 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 동시통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영국에 살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채식의 배신』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견인 도시 연대기1,2,3,4』 『코드북』 『두 얼굴의 과학』 『거짓말쟁이 호머 피그의 진짜 남북전쟁 모험』 『우주에 남은 마지막 책』 『영장류의 평화 만들기』 『아인슈타인과 떠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아인슈타인과 떠나는 블랙홀 여행』 『내가 사는 이유』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수수께끼
그들은 혹시 로봇이 아닐까? | 정보원들

1 보물지도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사는 곳 | 시험 조종사 | 나의 피사 점수

2 떠나기
초대장 | “그 학생들은 적어도 노력은 하고 있으니까요.” |“그건 부자들이 하는 일이지. 우리는 그런 거 못해.” | 비프 저키에 담긴 꿈

3 압력밥솥
“사람 쏴 본 적 있어?” | 아동 철인 경기 | 부수적 피해 | 밀실공포증 한국

4 수학 문제
미네소타라는 곳

5 유토피아에 온 미국인
두 교사 이야기 | “왜 그렇게 공부에 신경을 쓰는 건데?” | “그런 걸 어떻게 모를 수가 있니? | 방과 후 생활

6 열정
적절한 부모의 역할 | 걱정 올림픽 | 수수께끼 등식 | 의지력

7 탈바꿈
폴란드의 기적 | 펜실베이니아에서 폴란드로 | 버뮤다 삼각지대의 아이들 | 연금술사 | 충격요법 | “뒤처져 있을 수는 없다!” | 미국의 영재들 | 플라톤의 동굴 | 근본적인 요소들

8 차이
가상현실 | 스트레스 테스트 | 핀란드의 흑인 | “모두 똑같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 공포심과 시장

9 400만 달러의 교사
최고 주식회사 | 학원과의 전쟁 | 학원 감시반과의 순찰 | 쳇바퀴로부터의 해방

10 귀환
폴란드제 미국 파이 | 첫날 | 미국의 대학 1학년 | 뉴저지의 한국인 | 쳇바퀴와 술꾼 학생 | 배낭이 없는 남학생들, F학점이 없는 여학생들 | 사막의 전사들

작가의 말

부록 I 세계 수준의 교육을 찾는 법
부록 II AFS 교환학생들의 경험에 관한 설문 조사
참고문헌 | 주 |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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