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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편지
터틀넥프레스 | 부모님 |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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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작은 브랜드 터틀넥프레스가 독자들과 나눈 1년간의 편지 49통. 책을 좋아해서, 책 때문에 거북목이 된 사람들을 위한 출판 브랜드, 터틀넥프레스. 1인 출판사인 터틀넥프레스는 책만큼이나 ‘뉴스레터’에 진심이다. 거북‘목’이니까, ‘목’요일마다 발송되는 뉴스레터 <거북목편지>는 2024년 1월, 거북목 멤버라 부르는 독자들에게 브랜드의 운영과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유하며 시작되었다. 그리고 어느새 이 편지는, 구독자와 구독자를 연결하는 고리가 되어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이 책은 다시보기가 없는 <거북목편지>를 아껴 읽어준 구독자들의 요청으로 기획되었다. 한 브랜드가 어떻게 1년간 운영되었는지, 뉴스레터가 단순한 소식지를 넘어 어떻게 관계를 만들고 우정을 쌓을 수 있었는지를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다. 고객과 연결을 고민하는 브랜드는 물론 뉴스레터를 가치 있게 활용하고 싶은 사람들 모두에게 ‘진심’이 담긴 뉴스레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책.

  출판사 리뷰

책만큼 뉴스레터에 진심인 출판사, 들어보셨나요?

1인 브랜드이자 1인 출판사인 터틀넥프레스. 크고 빠르진 않지만, 출간 도서마다 조용히 입소문을 타며 2024 교보문고 출판어워즈 ‘내일이 기대되는 출판사’, 《시사IN》 선정 ‘올해의 루키 출판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브랜드의 또 다른 강점은 책뿐 아니라 뉴스레터에 진심이라는 것. 이름도 귀여운 <거북목편지>는 1인 브랜드 대표가 매주 독자에게 직접 전하는 편지입니다.

독자가 기다리는 목요일, 거북목편지가 도착합니다.

거북‘목’이니까, ‘목’요일마다 발송되는 <거북목편지>. 터틀넥프레스는 이 편지를 통해 브랜드의 운영과 책 만드는 과정을 공유하며 독자들과 ‘함께 만드는’ 브랜드를 실험해왔습니다.
“진짜 편지를 받는 느낌이에요.”

“목요일을 기다리게 됩니다.”

“유일하게 끝까지 읽는 뉴스레터예요.”
<거북목편지>는 단순히 홍보나 정보 전달을 넘어 브랜드와 독자, 그리고 독자와 독자를 연결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실제 수치도 말해줍니다. 발송된 편지의 평균 오픈율은 55.4%, 클릭률은 7.2%.(뉴스레터 플랫폼 스티비에 따르면, 기업회원 뉴스레터의 평균 오픈율은 13.9%, 클릭률은 1.1%) 이 뉴스레터는 ‘열어보는 것’에서 ‘기다리는 것’이 되었습니다.

49통의 편지, 다시 읽고 싶어 하는 마음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거북목편지>는 원칙적으로 다시보기가 없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읽을 수 없는, 말 그대로 ‘편지’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매주 편지를 기다리던 독자들의 요청으로 책으로 묶게 되었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발송된 48통의 <거북목편지>를 엮은 첫 번째 기록. 브랜드의 시작과 운영, 시행착오와 배움, 독자들과 주고받은 말들까지 터틀넥프레스와 거북목 멤버들이 함께 만들어간 1년간의 우정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여전히 매주 목요일, 책 좋아하는 거북목 멤버님들을 떠올리며 편지를 씁니다. 1인 출판사 터틀넥프레스가 책 만드는 일상, 좌충우돌 에피소드, 멤버님들에게 알리고 싶은 소식, 때로는 책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도 종알종알 풀어놓습니다. 객원 필진의 글을 연재하기도 합니다. 멤버님들과 나누고 싶은 것이라면 뭐든 담아 보내요.
딱 그때만 주고받는 편지이고 싶어서, 이전 편지를 볼 수 있는 아카이빙 기능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책에 담긴 49통의 편지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야기들이에요.

매주 많은 답장을 받았습니다. 헤아려보니 2024년 한 해 동안 632통의 답장을 받았더라고요. 집의 거실 테이블에 앉아 도드락도드락 혼자 책을 만드는 1인 출판사 대표는 사실 조금 외롭습니다. 그런데 편지를 쓰고부터 혼자라는 생각이 사라졌어요. 일하다가도 편지함을 들락거리며 답장을 읽고, 또 읽습니다. 편지 저편에 친구들이 있다, 지금 만들고 있는 이 책을 기다려주는 친구들이 있다, 생각해요. 시간과 마음을 내어 읽고 또 답장해주신 세상 곳곳의 거북목 멤버님들, 고맙습니다. 답장도 늘 감사한 마음으로 한 통도 빠짐없이 읽고 있어요.

이 글을 쓰는 오늘도 <거북목편지>를 쓰는 날입니다. 여느 때처럼 "다음주 목요일에 편지할게요"라고 편지를 마무리할 거예요. 저는 이 마지막 인사를 쓸 때마다 다음주 인사를 건네지 못할 진짜 마지막 날을 떠올리곤 해요. 그러면 우리가 나누는 이 한 통의 편지가, 이메일이 더 소중해집니다. 수많은 이메일, 뉴스레터 중 하나로 여길 수도 있는 <거북목편지>를 아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책으로 <거북목편지>를 처음 알게 된 새로운 멤버님들 환영합니다. 또 편지 드릴게요.
_PROLOGUE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보희
터틀넥프레스 대표. 편집자. 뉴스레터 <거북목편지> 발신인. 19년간 길벗, 마음산책, 웅진단행본본부, 휴머니스트 자기만의방 등의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다가 2022년 봄 회사를 떠나 1인출판사 터틀넥프레스를 시작했다. 저서로는 『터틀넥프레스 사업일기:BEGINS』, 『터틀넥프레스 사업일기:WALKS』, 『첫 책 만드는 법』(유유출판사)이 있다.

  목차

PROLOGUE

000-015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016-030 당신이라는 이야기 속으로
031-043 함께라면 가능할지도
044-048 다음 챕터로 엉금엉금

<거북목편지> 보낸 편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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