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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야스다 고이치
논픽션 라이터. 주간지 기자를 거쳐 2001년부터 프리랜서로 사회, 노동, 차별 문제를 중심으로 취재,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2024년 『지진과 학살, 1923-2024』로 제78회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특별상 수상. 2015년 「르포: 외국인 ‘예속’ 노동자」로 제46회 오야 소이치 논픽션상(잡지 부문) 수상. 2012년 『거리로 나온 넷우익ネットと愛国』으로 제34회 고단샤 논픽션상 수상. 저서로 『‘우익’의 전후사』 『르포: 차별과 빈곤의 외국인 노동자』 『헤이트스피치』 『단지와 이민団地と移民』 『왜 시민은 거리에 앉는 걸까なぜ市民は「座り込む」のか』 등이 있다.
한국어판 서문 … 10
머리말 … 12
제1장 · ‘묻힌 역사’를 파헤치다: 도쿄 야히로 … 21
1. 도쿄 스카이트리 아래에서 … 24
주택에 끼어있는 추도비/‘반준’이 본 지옥도/내무부 통달 「조선인 식별자료에 관한 건」/생사를 가른 ‘15엔 50전’ 발음/자경단 무기로 사용된 쇠갈고리/나라시노 기병 연대가 요쓰기 ‘진군’/학살을 부추기는 신호/비상시에 터져 나온 차별과 편견/정부는 알면서도 학살을 묵인
2. 유해 발굴을 이끈 어느 교사의 발걸음 … 47
초등교사의 호소로 시작된 아라카와 강변 유해 발굴/조선인은 스스로 개척한 강에서 죽었다/죽음을 향해 가는 순간을 상상하다/「유해를 발굴하고 위령하는 모임」 발족/이 자리에서 사람이 죽임을 당하고 묻혔다/학살 후 경찰에 빼앗겼던 시신/증거 인멸 명령/구사일생 조인승의 증언/몸 구석구석에 밴 학살의 기억/시굴에 접수된 항의 소리/추도비 완성/‘실천하는 사람’ 기누타 유키에
3. 서민 주택가에 사는 자이니치의 노래 … 73
“나를 죽이지 않는 사람을 늘리기 위해”/재해 때마다 떠도는 헛소문/우토로 지구 방화범의 새로운 ‘범행 예고’/미성년자를 향한 증오의 화살/대규모 방재훈련과 ‘삼국인 발언’/시라히게바시 다리에서의 학살/‘일본인과 조선인이 싸운 날’/이정미에게 있어 아리랑/‘자이니치’가 사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제2장 · 학살을 묻으려는 사람들: 도쿄 요코아미초 공원, 신주쿠 … 95
1. 도립 요코아미초 공원에서의 충돌 … 98
처참하기 그지없는 육군 피복창 터/센다 코레야의 기억/고이케 도지사 추도문 송부 중지/추도문 송부 중지의 배경/“당신 같은 반일은 이해할 수 없다”/도쿄도가 헤이트 행위로 인정한 「위령제」/지역을 무시한 마을 명칭의 ‘정치적 이용’/차별 행위를 용인하는 행정
2. 봉쇄된 표현: <In-Mates> 상영중지사건 … 115
죽은 자가 되어 항의하기/상영중지로 몰아가기 위한 궤변/“아무것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진짜 집 찾아가기’/조선인의 신세타령/터널 속에서 어둠을 보다/“나는 존재 자체가 금기”/가와사키 한인타운의 시작/‘자이니치 2.5세’ FUNI의 원풍경/100년 전과 무엇이 달라졌는가/학살부정파를 일축한 스기나미 구청장/학살을 ‘없던 일’로 만드는 사회 속에서
제3장 · 알려지지 않은 ‘군민공동’ 학살: 지바 후나바시, 나라시노, 야치요 … 143
1. ‘영광의 역사’에서 지워진 기록 … 146
해군 무선전신소 후나바시 송신소/지진 다음날에는 준비되어 있던 루머 전문/유언비어에 놀아난 후나바시 송신소장/자경단원의 증언/자경단원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처참한 기억은 남는다/자경단원 사이에서의 ‘논쟁’/조선인의 ‘무고’를 확신했던 경찰관/천추불멸의 ‘원한’
2. 중학생이 쏜 특종: 군에 의한 ‘조선인 불하’ 사실 … 165
자경단으로부터 조선인을 지킨 현지 주민/군에 의해 불하된 조선인/어르신의 증언을 파헤치다/후나바시 소학교 ‘폭탄 소동’/나라시노 기병연대 출동/조선인이 등장하지 않는 ‘군향’ 이야기/수용소에서 조금씩 조선인들이 사라져간다
3. 지진 78년 후 발굴된 유골 … 185
은밀히 진행되어 온 시아귀 공양/15년이 걸린 유해 발굴 설득/유골 6구 발굴/“오늘날의 일본과 일본인을 탓하고 싶지는 않다”/학살범 재판이 열린 요릿집/자경단원 대부분은 집행유예
제4장 · 복합차별이 부른 ‘후쿠다무라 사건’의 비극: 지바 노다 … 197
사건 해명의 단초가 된 한 통의 전화/생소한 방언 때문에 조선인으로 의심/행상단 고향에서만 구전되어 온 비극/새로운 증언자/피해자는 항상 방치된 채/지역 전체가 범인 가족을 지원/13살이었던 생존자는 가족에게도 사건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60년 이상 지나 말해진 것/세상의 눈총에 ‘당하다’/차별을 부추겨온 국가에 대한 분노/덧씌어진 ‘불령’ 이미지/자경단이 시체를 끌고 간 길/후쿠다무라 출신 인사의 첫 사죄/‘복합 차별’의 결과/금기이니 더욱/요시다 형사와의 ‘재회’/게미가와 사건의 전말/“‘일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죽임을 당했다”
제5장 · 폭주하는 집단 심리: 사이타마 요리이, 오미야, 진보하라, 혼조, 군마 후지오카 … 239
1. 군중에게 살해당한 엿장수 청년 … 242
조선 엿 의외의 유래/동네에서 인기 많던 엿장수 청년 구학영/루머 정보는 당국이 ‘보증’/자경단은 ‘죽일’ 생각으로 모여 있었다/자경단과 경찰관의 대치/군중을 선동한 남자의 기막힌 변명/한국에서도 역사의 풍화는 진행된다
2. 학살 선동의 정체 … 256
이 우물물로 쇠갈고리와 낫을 갈았다/살해 연루 자경단원 전원이 집행유예/지역에 있어 목구멍에 박힌 가시/할아버지 수첩에 기록되어 있던 일/판결은 살인죄가 아니라 상해치사죄/국가가 범죄를 유발하고 그 사실을 매장/자경단원들의 약간의 망설임과 당혹감
3. 군마로 가는 이송 길에 … 269
영화를 누렸던 제지회사의 잔재/자경단에 습격당한 T형 트럭/군마현 경계 근처 소나무 가로수로/“조선인은 모두 죽임을 당했다”/트럭은 어디로 향하고 있었나/‘조선인 가짜 순경’으로 의심받아/단말마의 외침/학살에 참여한 ‘보통 사람들’/‘죄는 술에 있고 사람에 있지 않다’는 궤변/위령비를 건립한 신문기자/사건자료는 어디로 사라졌나/‘엄숙한 반성’은 지성에서 살아 있는가
4. 간나가와 강 건너 그곳에서 … 292
「군마의 숲」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건립 10년 만에 일어난 ‘이변’/역사부정운동, 인종차별운동과 연계/‘평온’을 어지럽히고 있는 것은 누구인가/추도비 건립의 일등공신 이노우에 데루오/2평짜리 오두막을 거점으로 기지반대 투쟁/후지오카 사건: 지금도 마찬가지인 루머 확산의 메커니즘/경찰서에 들이닥친 폭도/“남자의 자존심으로 물러설 수는 없고”/“사건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비석 뒷면에는 죽은 조선인의 이름이/잠자는 아이를 깨우지 말란 의견도/하기와라 사쿠타로의 분노
제6장 · 항구도시에 숨겨진 학살의 기억: 가나가와 요코하마 … 317
잿더미로 변한 우아한 거리/“선인은 보면 다 때려죽이라”/다리 난간에 매달린 시체/아이들 작문에 쓰인 광경/관제 헤이트크라임에 대한 공포/연쇄적인 증오와 차별/해안으로 밀려온 대량의 인골/편견으로 가득 찬 교과서 부교재/잇단 역사 부정 움직임/군 보고서에 쓰인 ‘빨치산’이라는 단어/경찰이 학살 사건에서 수행한 역할/“하룻밤에 전멸하는 참상”/없던 일이 되어 버린 가해 사실/소문은 어떻게 퍼졌는가/약탈을 반복하고 있던 것은 일본인이었다/참극의 기점이 된 헤이라쿠 언덕/“거의 전시상태와 같다”/‘호기’로 회자되는 살해/언덕을 다 오르기 전에 살해된 사람들/사법성 조사를 뒤집는 공문서/정부는 학살 사실을 알고 있었다/죽임을 당한 사실을 비석에 새기다/조선인이 쓰루미 경찰서장에게 보낸 감사장/‘이용’당한 오카와 쓰네키치 일화
제7장 · 학살을 둘러싼 다양한 풍경: 니가타 쓰난마치, 오사카 히라카타, 한국, 도쿄 가메이도, 후쿠시마 니시고무라 … 387
1. 지진 전년에 일어난 ‘나카쓰가와 사건’ … 390
도망간 노동자에 가해진 ‘죽음의 제재’/명백했던 언론 통제/일상적인 풍경이었던 현장에서의 학대/조선인은 표적이 되었다/학살에 이르는 ‘50년 전쟁’/만들어진 조선인 ‘폭도’상/일본 사회에 각인된 의식
2. 지진 후 오사카에도 루머가 돌았다 … 407
쓰루하시 마을을 휩쓴 레이시스트 집단/헤이트스피치를 외치는 여중생/일본인은 달라졌는가/차별하는 자가 근거로 하는 우월감/자연재해를 이용한 악질적인 증오시위/“화약고를 조선인이 덮친다”/「오사카 시내에도 선인 출몰 빈발」/천지에 이변이 생기면 폭도 의심/‘황민화 정책’의 도구
3. 학살희생자 유가족을 찾아 한국에 … 422
‘책임’을 다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할아버지는 후지오카 사건의 피해자였다/남겨져 간다는 생각/그 마을은 조인승의 고향이었다/유골이 없는 유족의 슬픔/“참을 수 없이 분하다”
4. ‘왕 시티엔 사건’과 ‘주의자 사냥’ … 436
사카사이바시 다리 아래에서/한 병사가 남긴 일기에서/관민일체의 중국인 배척에 저항/대량 학살도 관민일체로/죽이는 쪽과 죽임을 당하는 쪽 사이에 가로놓인 것/왕 시티엔 살해로 끓어오른 중국 여론/지급되지 않은 위자료/학살의 사상은 그 후에도 계속되었다/전쟁과 차별은 불가분의 관계/‘네?상’이란 도대체 누구인가/신좌익에게 제기된 ‘화청투 고발’/남갈노동협회와 교일공제회/지진을 이용한 ‘주의자 사냥’/“경시청 당국으로서 참으로 면목 없는 바입니다”/“남갈 혼을 영원히 기념한다”/발굴된 오스기 사카에 사인 감정서/아마카스는 2년 반 만에 석방/“오스기 사카에, 노에와 같이, 개와 같이 학살”
5. 진재 에마키를 둘러싸고 … 476
나카야마 경마장에서/심상소학교 학생이 그린 연필화/70년간 수장고에서 잠들어 있던 ‘기억’/비로소 자리를 찾은 ‘학살 그림’/인터넷 경매에 나온 학살을 그린 두루마리 그림/기록하겠다는 명확한 의지/후쿠시마 마을에서도 일어났던 학살/‘기코쿠’를 둘러싼 탐색/건네받은 기억의 바통
후기 … 496
주요 참고문헌 및 자료 … 504
옮긴이의 말 …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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