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명신 작가의 .숨겨진 목걸이.는 살기 위해 모질게 살아온 팔순을 맞은 작가 자신이 스스로에게 주는 유일한 선물로, 자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아내의 시선을 따라서 누구에게나 각자의 소중한 인생이 있고 많은 사연이 있듯 이 책에서도 한 인생을 단편소설의 형식을 빌려 살아온 아픔을 원석으로 그려내고 있다.여자인 내가 사랑의 징표를 준다는 게 약간 쑥스럽기는 했지만 그 당시 한창 유행하던 두 쪽으로 된 하트형 목걸이가 좋아 보여 반쪽은 내가 갖고 반쪽은 그이에게 주었다.“고마워. 나는 생전 처음 여자한테 선물을 받아보는 거야. 내 마음이 변치 않는 한 영원히 간직할게.” 그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목걸이가 떨어질세라 두 손으로 감쌌다.그 목걸이가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더욱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명신
1995년, 1997년, 1998년, 2000년 근로복지공단 문화예술제에서 수상, 2000년 월간문학21 신인상에 단편소설 <독항선>으로 등단. 건설공제조합 정년 퇴직 후 현재는 개인택시 일을 한다.
목차
작가의 말
목걸이
영평령에 안개가 걷힐 때
뚝도는 무인도가 아니다
톨게이트
별사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