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실전에서 바로 따라 하는 창업 A to Z스타트업 현장 전문가의 완벽 가이드대한민국에서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한 《스타트업 아이템 발굴부터 투자 유치까지》가 완전히 달라진 시장 상황과 기술 질서에 발맞추기 위해 완전 개정 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초판 출간 이후 6년이 지났고 스타트업의 세계는 그야말로 다른 행성이 됐다. 생성형 AI의 등장은 창업의 문턱을 낮추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지만 동시에 막연한 아이디어와 트래픽만으로 수백억 원 투자를 받던 황금기는 끝났다. 이 책은 영리해진 자본의 선택을 받기 위해 실질적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선택받는 스타트업’이 되기 위한 조건을 낱낱이 파헤치는 실전 전략서다.
엔젤 투자자이자 한성대학교 AI응용학과 특임 교수인 임성준 저자는 지난 6년간 수백 명의 창업자를 액셀러레이팅·투자·멘토링하며 ‘살아남는 창업’과 ‘사라지는 창업’의 차이를 직접 목격했다. 이번 완전 개정 증보판은 그 현장의 언어로 쓴 실전 야전 교본이다. 스타트업 성장의 핵심이 되는 정부 지원 사업을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한 사업 계획서 작성법이 새로 추가되었고, 이전과 달라진 투자 유치의 룰과 프로세스를 꼼꼼하게 정리하며 시장의 변화를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경험한 사람만이 풀어놓을 수 있는 현장의 문법은 가득하다. 투자 유치 시 홈페이지 대표 메일로 사업 계획서를 보내는 ‘콜드 콜’의 성공률이 사실상 0%에 수렴하는 이유, 계약서에 숨겨진 함정 조항의 위험성까지. 어떤 창업 서적에서도 솔직하게 다루지 않은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다.
지금은 엔젤 투자자로 활동하는 저자가 이토록 스타트업의 면면을 사실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이유는 스타트업 창업의 전 사이클을 온몸으로 경험한 ‘스트리트 파이터’기 때문이다. 20대에 시작한 무모한 첫 창업, 카카오·야후·네이버에서 쌓은 15년 직장 생활을 바탕으로 마침내 600억 원 투자 유치를 이뤄낸 스타트업 재창업까지. 이뿐만 아니라 핵심 기술이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가 소송 직전까지 간 진흙탕 싸움, 직원 절반을 내보내야 했던 뼈아픈 구조 조정의 기억까지 처절한 실패담과 현장에서 체득한 성공 노하우가 함께 담겨 있기에, 초보 창업자에게는 살아 있는 교과서이자 비책서다.
꿈은 있지만 아직은 내 사업을 시작하기가 두렵다면, 최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현장 경험자가 정리한 비책서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머릿속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사업으로 변신할 수 있을 것이다.
달라진 세상, 급변하는 스타트업 시장의 새로운 문법스타트업 시장을 비관하는 사람들은 투자자들의 지갑은 점점 굳게 닫히고 심사 기준은 현미경처럼 깐깐해졌다고 말한다. 그러나 시장을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기업들은 위기의 시기에 탄생하는 법이다. 리벨리온, 업스테이지, 스픽이지랩스 등 모두 1,000억 원 이상 투자를 받은 거물급 스타트업들은 여전히 등장한다는 것.
이 책은 달라진 시장의 변화에 맞춰 성장 곡선을 만들 스타트업 세계의 새로운 문법을 보여 준다. 저자는 AI 열풍이 불면서 코딩 없이 손쉽게 앱을 활용하여 창업할 수 있는 기회도 늘었지만, 역설적으로 무늬만 스타트업이 기회비용만 갉아먹고 있는 현실도 지적한다.
그는 이런 환경에서 진짜 살아남는 스타트업을 만들 기회로 시장에서 사라지지 않는 아이템의 조건, 고객의 트래픽과 수익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기준, 정부 지원 사업 전용 사업 계획서를 쓰는 핵심 전략까지 꼼꼼하게 소개한다.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면서 그에 따라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알려 주는 책이다.
큰 줄기부터 사소한 팁까지, 스타트업 창업의 야전 교본이 책은 크게 6장으로 구성되어서 스타트업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단계별로 꼼꼼하게 짚어낸 교과서 같은 책이라는 것에 강점이 있다.
1장에서 저자는 창업을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 노력의 크기만큼 보상을 가져갈 수 있는 유일한 레버리지로 규정한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후회를 줄이는 전략을 통해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창업을 지금 당장 결심해야 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2장은 ‘성공하는 창업 아이템의 4가지 DNA’와 ‘아이템 선정 시 빠지기 쉬운 6가지 함정’ 등을 통해 고객의 불만에서 돈이 되는 기회를 포착하는 법을 알려 준다. 창업 아이템 선정이 어려운 것은 아이디어가 없는 것이 아니라 불편함을 감지하는 촉이 무딘 것임을 설득력 있게 증명한다.
3장은 창업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많이 실패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급조된 팀이 모래성처럼 무너지는 이유, 스펙보다 중요한 공동 창업자의 조건, 지분을 나누는 가장 현명한 방법과 주주 간 계약서의 핵심 체크리스트까지 상세히 안내한다. ‘가족 같은 회사’가 아닌 넷플릭스처럼 ‘프로 스포츠 팀’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수평과 수직 사이 어정쩡한 조직이 왜 가장 위험한지 등 실전 경험에서 나온 조언들이 창업 초기 팀의 방향을 잡아준다.
4장에서는 개인 사업자와 법인 사업자의 선택부터 지분 설계, 주주 간 계약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와 린 캔버스 작성법까지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전 도구들을 총망라한다. 트래픽과 진짜 수익을 구별하는 수익 모델 설계, 투자자의 마음을 훔치는 사업 계획서 작성법, 정부 지원 사업 계획서 실전 가이드 등 창업 초기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주는 내용이 빼곡하다.
5장은 스타트업 투자 시장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투자자 유형별 특징과 공략법, 벤처 캐피털이 실제로 움직이는 8단계 투자 프로세스, 기업 가치 산정의 핵심 개념인 프리·포스트 머니 밸류까지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지식을 담았다. 투자 계약서 필수 독해법과 투자 유치 이후 일어나는 일들을 미리 알려 줌으로써, 계약서 앞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시켜 준다.
6장에서는 수평 문화의 실체, 프로 스포츠 팀처럼 조직을 운영해야 하는 이유, 반복에 지치지 않는 자만이 성취한다는 스타트업의 본질까지 대표로서 가져야 할 마인드셋을 깊이 있게 다룬다. ‘스타트업 창업가를 위한 시무 20조’를 통해 창업자가 놓치기 쉬운 핵심 원칙들을 정리하고, 결국 살아남아야 기회가 온다는 메시지로 책 전체를 단단하게 마무리한다.
성공 무용담이 아닌 스트리트 파이터의 현장 언어저자 임성준은 직장인부터, 창업가, 투자 엑셀러레이터까지 말 그대로 스타트업의 전 과정을 경험한 현장 전문가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언을 이 책에 담았다. 그는 부장으로 승진한 날, 결국 커리어에서 ‘내 땅’을 가질 수 있으려면 자신의 사업을 시작해야 함을 깨달았지만 꼼꼼한 준비 없는 ‘맨땅에 헤딩’ 후, 참혹한 실패를 맛봤다. 이후 그는 스타트업 시장의 현실을 자각했고, 창업 준비 과정을 제대로 배워 마침내 600억 원 투자를 받는 결과까지 연결시켰다. 이런 저자의 스토리는 예비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 대표의 자리에 대한 책임감과 사업이라는 일의 무게를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스타트업 창업은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 일이기도 하지만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어떻게 만족시켜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으면 결국 자선 사업에 지나지 않는다는 현실과, 사람 좋은 동료와 친한 친구라는 이유로 ‘공동 창업자’로 조건 없이 함께 했을 때의 결과를 꾸밈없이 냉정하게 보여 준다.
저자가 들려주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다양한 시행착오는 결국 이 책의 독자들이 리스크를 줄여 끝까지 살아남게 하기 위한 스타트업을 만들라는 바람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성공 신화가 아닌 생존의 지혜를 건네는 현실적인 안내서다. 화려하지만 실속 없는 CEO가 아닌 단단한 기초를 먼저 다지고 싶은 창업자라면, 이 책이 가장 솔직한 멘토가 되어 줄 것이다.

이번 완전 개정 증보판은 단순히 통계나 지표를 최신화하는 데 그치지 않 는다. 지난 6년간 유효했던 성공 공식들을 과감히 폐기하고, AI와 데이터가 지배하는 새로운 생태계에서 아이템을 검증하며, 자금을 조달받아 압도적으 로 성장하는 법을 담은 실전 야전 교본이다.
창업은 언제나 고독하고 처절한 사투의 연속이다. 하지만 판이 바뀌는 시기야말로 평범한 창업가가 거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기도 하다. 부디 이 책이 (예비) 창업자와 현장의 모든 리더에게 새로운 영감과 명쾌한 해답을 주는 날카로운 무기가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직장이 당신 인생의 존재 이유는 아닐 것이다. 기억하라. 그 항구는 결코 영원히 안전한 곳이 아니다. 불확실성의 파도가 넘실대는 2026년, 유일하게 확실한 진리는 변화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부터 닻을 올릴 준비를 하라. 당신의 배가 항구를 떠나 거친 파도와 폭풍우를 뚫고, 마침내 만선의 기쁨을 안고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