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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가면 왜 머리에 꽃을 꽂을까
프로방스 | 부모님 |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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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여기, 자석의 같은 극처럼 서로를 밀어내던 모자(母子)가 있다. 사랑하기에 오히려 가시를 세우고, 가까워질수록 척력(斥力)에 밀려나던 두 사람의 평행선은 어머니의 방구석, 퀴퀴한 냄새가 나는 낡은 팝송 책 한 권에서 교차한다. 저자는 오류투성이 번역이 적힌 그 보잘것없는 책 페이지 사이에서 젊은 날 어머니의 고독을 목격한다. 그리고 깨닫는다. 우리가 듣는 음악은 단순히 고막을 울리는 진동이 아니라,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을 붙잡으려는 가장 간절한 손짓임을.

이 책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왜 머리에 꽃을 꽂을까』는 스콧 맥켄지의 낭만적인 선율부터 투팍의 저항적인 비트, 카펜터스의 아련한 목소리까지 43곡의 팝송을 인생의 징검다리로 삼는다. 저자는 음악이라는 렌즈를 통해 가족, 고독, 용서, 그리고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집요하면서도 다정한 질문을 던진다.

비 오는 날 창문에 맺힌 물방울들이 서로를 알아보고 마침내 하나로 합쳐지듯,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제안한다. 당신의 플레이리스트 속에 숨겨진 ‘당신 자신’을 발견해 보라고. 음악이 흐르는 동안, 우리는 밀어내던 서로를 껴안고 마침내 인생이라는 커다란 오케스트라의 일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의 삶은 모두 각자의 플레이리스트로 구성돼 있다.“
낡은 포켓북에서 건져 올린 삶의 고단함과 치유,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왜 머리에 꽃을 꽂을까』

아카이브 속에 잠든 선율이 들려주는 가장 사적인 인문학
“왜 어떤 노래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선명해지는가.”

시대의 소음 속에서 찾아낸 단 하나의 진심

1. 팝송, 세대 간의 ‘척력’을 ‘인력’으로 바꾸는 마법의 언어

부모 세대의 '흘러간 노래'를 구식이라 치부하던 세대는, 어느덧 자신도 예전 노래를 들으며 추억을 반추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본서는 이 지점을 날카롭게 포착한다. 저자는 어머니의 낡은 팝송 책을 통해 세대 간의 단절을 상징하는 '척력'이 어떻게 서로를 발견하는 '인력'으로 치환되는지 섬세하게 묘사한다. 이 책은 단순한 음악 에세이를 넘어, 음악을 매개로 한 세대 간의 화해이자 이해의 기록이다.

2. 인문학적 성찰과 대중음악의 우아한 결합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음악의 맥락을 우리 삶의 보편적 철학으로 확장하는 통찰력에 있다. 60년대 히피들의 꽃 장식에서 '거룩함'의 의미를 찾고(스콧 맥켄지), 엘비스 프레슬리의 목소리에서 현대인의 의심을 읽어내며, 밥 딜런의 가사에서 인생의 데칼코마니를 발견한다. 대중음악의 가사는 저자의 유려한 문장을 만나 한 편의 철학적 잠언으로 재탄생한다.

3. 상처 입은 영혼들을 위한 43번의 다정한 위로
책은 화려한 분석보다는 공감에 집중한다. 외로울 때 우리 곁을 지켜준 것은 거창한 이론이 아니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3분 남짓의 노래였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짐 크로치의 'Time in a Bottle'처럼 소중한 시간을 병에 담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망부터, 마이클 잭슨이 꿈꾸었던 더 나은 세상까지, 본문에 수록된 43곡의 노래는 독자의 고단한 하루를 어루만지는 43번의 따뜻한 포옹이 되어줄 것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내가 가서 달라붙을 존재를 찾는다. (중략) 하지만 인간은 장미와도 같다. 너무 가까워지면 각자의 몸에 달린 가시가 서로를 쿡쿡 찌른다. 나와 그 사람 사이에 척력이 작용하기 시작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그 사람을 더 사랑할수록 그 힘도 비례해서 커진다."

"내가 흘러간 노래를 듣고 있었던 이유는, 그 노래 속에는 나의 추억이 서려 있고, 나의 꿈이 있고, 나의 외로움과 괴로움이 있고, 무엇보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때 그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랑은 다리를 놓아 준답니다. 당신의 가슴과 내 가슴 사이에." _(The Judds, <Love Can Build A Bridge> 중)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지오
성균관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연합뉴스와 디지틀조선일보에서 근무하며콘텐츠와 글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이후 인간의 ‘마음’에 대한 탐구로 시선을 넓혀,감정과 관계, 삶의 내면을 깊이 있게 사유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현재는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독자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삶을 스스로 해석할 수 있도록 돕는 글을 쓴다.지식의 전달을 넘어, 공감과 깨달음으로 이어지는 콘텐츠를 지향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 4

1. 크리스마스 다음 날이 더 거룩한 이유 ······························· 20
스콧 맥켄지 Scott McKenzie
San Francisco(Be Sure to Wear Flowers in Your Hair) (1967)

2. 이 사랑 꼭 말로 통역해야 하나요? ····································· 26
노 다웃 No Doubt
Don’t Speak (1996)

3. 잃어버린 낮을 되찾으세요 ················································ 31
마리안느 페이스풀 Marianne Faithfull
As Tears Go By (1964)

4. 오만과 정견正見 ································································ 35
TLC
No Scrubs (1999)

5. 의심의 나라 대한민국 ······················································ 40
엘비스 프레슬리 Elvis Presley
Suspicious Minds (1968)

6. 먼저 나부터 변화하라 ······················································ 46
투팍 2Pac
Changes (1998)

7. 사랑은 홀로 서는 것 ························································· 51
매리 홉킨 Mary Hopkin
Goodbye (1969)

8. 가끔은 일부러 비를 맞는 것도 좋다 ·································· 56
호세 펠리시아노 Jos Feliciano
Rain (1969)

9. 사람보다 개가 더 좋은 이유 ·············································· 60
더 저즈 The Judds
Grandpa(Tell Me 'Bout the Good Old Days) (1986)

10. 할아버지의 술 ······························································· 65
첨바왐바 Chumbawamba
Tubthumping (1997)

11. 언젠가는 언젠가 후회로 남는다 ······································ 69
에릭 클랩튼 Eric Clapton
Let It Grow (1974)

12. 가장 위험한 정신병, 나의 상실 ········································· 74
에미넴 Eminem
The Real Slim Shady (2000)

13. 한 번 더 오늘을 살 수 있다면 ·········································· 78
카펜터스 Carpenters
Yesterday Once More (1973)

14. 좋은 어른이었던 적이 있는가 ·········································· 82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
Heal the World (1991)

15. 시간을 초월한 사랑 ························································ 86
짐 크로치 Jim Croce
Time in a Bottle (1972)

16. 까치밥과 고수레 ···························································· 91
바네사 윌리엄스 Vanessa Williams
Colors of the Wind(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주제가) (1995)

17. 죽음에서 배우는 삶의 편안함 ········································· 98
이글스 The Eagles
Take It Easy (1972)

18. 진정 그들의 소멸을 원하는가 ········································ 104
아이스 큐브 Ice Cube
Black Korea (1991)

19. 복수심 때문에 내 길을 잃지 말 것 ································· 109
줄리 런던 Julie London
Cry Me a River (1955)

20. 시간을 낭비할 권리 ······················································ 114
브리트니 스피어스 Britney Spears
Overprotected (2001)

21. 네가 내 하루를 만들어줬어! ········································· 120
빌리 조엘 Billy Joel
Piano Man (1973)

22. 기도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 127
머라이어 캐리와 휘트니 휴스턴 Mariah Carey and Whitney Houston
When You Believe (1998)

23. 참된 리더란? ······························································· 132
존 레논 John Lennon
Power to the People (1971)

24. 그리움의 온도 ····························································· 136
스키터 데이비스 Skeeter Davis
The End of the World (1962)

25. 보수의 진짜 의미 ·························································· 141
리 그린우드 Lee Greenwood
I.O.U. (1983)

26. 데칼코마니로 이루어진 삶 ············································· 145
밥 딜런 Bob Dylan
Like a Rolling Stone (1965)

27. 한 번 더 그날처럼 웃을 수 있다면 ·································· 149
왬 Wham!
Last Christmas (1984)

28. 가끔은 그냥 내버려두자 ··············································· 154
비틀즈 The Beatles
Let It Be (1970)

29. 조금 느리게 가도 된다 ·················································· 157
TLC
Waterfalls (1995)

30. 의자 빼준다고 다 마더파더 젠틀맨? ······························· 161
엘비스 프레슬리 Elvis Presley
Return to Sender (1962)

31. 거울 속 영웅을 발견하라 ·············································· 166
머라이어 캐리 Mariah Carey
Hero (1993)

32. 누구도 타인을 소유할 수 없다 ······································· 172
레슬리 고어 Lesley Gore
You Don't Own Me (1963)

33. 남에게는 T, 나에게만 F? ··············································· 176
빌리 조엘 Billy Joel
Honesty (1979)

34. 진정한 용서란… ··························································· 180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Christina Aguilera
Fighter (2002)

35. 인간은 에덴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186
이글스 The Eagles
Hotel California (1976)

36. 해변의 이상한 인형 ······················································· 195
크랜베리스 The Cranberries
Zombie (1994)

37. 한 번만 기억한다면 ······················································ 200
사라 맥라클란 Sarah McLachlan
Angel (1997)

38. 사자들이 다니엘을 물지 않은 이유 ······························· 266
마리안느 페이스풀 Marianne Faithfull
This Little Bird (1965)

39. 그들을 따라 내려가지 말 것 ·········································· 212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
Keep the Faith (1991)

40. 하나가 되는 세계 ·························································· 217
존 레논 John Lennon
Imagine (1971)

41. 흔해 빠진 것의 놀라움 ················································· 221
베트 미들러 Bette Midler
The Rose (1980)

42. 홀로세-인류세-플라스틱세? ········································· 227
아쿠아 Aqua
Barbie Girl (1997)

43. 조금 더 아름다운 이별 ················································· 238
보이즈 투 멘 Boyz II Men
It's So Hard to Say Goodbye to Yesterday (1991)

나가는 글 ·········································································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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