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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그리며 피어나, A day blooming
좋은땅 | 부모님 |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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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전서윤 시집. 꽃은 저마다의 계절과 시간을 품고 피어난다. ‘하루를 그리며 피어나, A day blooming’은 이러한 꽃들의 생태와 이미지를 인간의 감정과 삶에 포개어 바라보는 시집이다. 버베나, 물망초, 해바라기, 튤립, 우담바라에 이르기까지 80여 종의 꽃과 식물을 소재로 삼아 사랑, 그리움, 청춘, 성장, 이별, 희망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길어 올린다. 이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꽃말이나 식물학적 정보에 머무르지 않고, 각 식물이 지닌 색과 향기, 피고 지는 과정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한다는 점이다. 짧고 간결한 언어 속에서도 계절의 변화와 인간의 감정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며,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기억과 감성을 환기한다. 또한 꽃을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은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사색적이며, 자연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려는 진심을 담아낸다.그리고 작품 곳곳에 배치된 식물 일러스트와 한글·영문 병기 제목은 시집만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마치 작은 식물도감을 펼쳐 보는 듯한 구성은 독서의 즐거움을 더하며, 한 편 한 편 독립된 작품을 감상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한 송이 꽃다발 같은 조화를 이룬다.더불어 ‘하루를 그리며 피어나, A day blooming’은 화려한 수사보다 담백한 진심으로 독자의 마음에 다가가는 시집이다. 꽃이 각자의 자리에서 피어나듯, 사람 또한 저마다의 속도와 방식으로 성장해 간다는 메시지가 은은하게 스며든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전서윤
저는 제 인생을 후회 없이 보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인생을 다채롭게 꾸미기 위해 모든 것을 도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수단은 ‘글’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하지 못한 것을 자유롭게 표현하니 마치 글 속의 주인공이라도 된 듯했습니다. 그렇게 제가 글로 경험하고자 내디딘 첫 발걸음이 『하루를 그리며 피어나, A day blooming』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제가 하고픈 일들을 글로 담아내며, 공감 가능한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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