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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와 머무는 밤
하루를 정리하며 온전한 나를 찾는 《수상록》
청아출판사 | 부모님 |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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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새벽, 아침, 낮, 밤’ 하루 네 번의 고전 읽기 습관으로 당신의 오늘을 완성할 ‘클래식 루틴’ 시리즈. 그 네 번째, 밤의 클래식은 프랑스 사상가이자 수필 문학의 창시자 미셸 드 몽테뉴의 《수상록》이다.

몽테뉴는 16세기 종교 전쟁의 혼란 속에서 공직을 내려놓고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는 데 몰두했다. 《수상록》은 그가 자신을 관찰하고 인간의 본성을 성찰하며 써 내려간 기록이다. 몽테뉴는 인간을 완벽한 존재로 포장하지 않고, 누구나 모순과 결핍을 지닌 불완전한 존재임을 담담하게 인정한다. 나아가 죽음과 운명, 인간관계와 배움에 대한 깊은 사유를 통해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갈 것을 이야기한다.

밤은 하루의 소란이 가라앉고 자신과 조용히 마주하는 시간이다. 몽테뉴가 남긴 정직하면서도 위트가 넘치는 문장들은 우리가 자신의 민낯을 그대로 마주하게 하고, 불완전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삶의 본질을 다시 바라보도록 이끌어 준다.

  출판사 리뷰

‘클래식 루틴(Classic Routine)’ 시리즈
하루 네 번, 당신의 오늘을 완성할 사유의 습관


시대를 초월해 인간 존재와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고전. 그 안에 담긴 지혜를 음미하고 삶에 적용하는 과정은 우리 내면을 더욱 단단하게 만듭니다. ‘클래식 루틴’ 시리즈는 하루의 리듬에 따라 고전을 읽는 습관을 제안합니다. 새벽에는 성찰을, 아침에는 각성을, 낮에는 관계와 소통을, 밤에는 자기 이해를 돕는 고전을 배치해 하루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삶을 가다듬도록 이끕니다.
고요 속에서 존재의 근원과 마주하는 새벽, 의식을 깨우고 감각을 회복하는 아침, 일과 관계가 교차하는 낮, 하루를 정리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밤까지. 하루 네 번 각 시간대에 어울리는 고전 큐레이션이 당신의 오늘을 더 깊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시리즈 구성>
(클래식 루틴 1) 아우렐리우스와 여는 새벽 _ 고요히 성찰하며 마음의 질서를 세우는 《명상록》
(클래식 루틴 2) 소로와 걷는 아침 _ 의식을 깨우고 단순한 삶의 가치를 배우는 《월든》
(클래식 루틴 3) 카네기와 대화하는 낮 _ 관계 속에서 조화와 균형을 배우는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
(클래식 루틴 4) 몽테뉴와 머무는 밤 _ 하루를 정리하며 온전한 나를 찾는 《수상록》

‘새벽, 아침, 낮, 밤’ 하루 네 번의 고전 읽기 습관으로 당신의 오늘을 완성할 ‘클래식 루틴’ 시리즈. 그 네 번째, 밤의 클래식은 프랑스 사상가이자 수필 문학의 창시자 미셸 드 몽테뉴의 《수상록》입니다.
몽테뉴는 16세기 종교 전쟁의 혼란 속에서 공직을 내려놓고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는 데 몰두했습니다. 《수상록》은 그가 자신을 관찰하고 인간의 본성을 성찰하며 써 내려간 기록입니다. 몽테뉴는 인간을 완벽한 존재로 포장하지 않고, 누구나 모순과 결핍을 지닌 불완전한 존재임을 담담하게 인정합니다. 나아가 죽음과 운명, 인간관계와 배움에 대한 깊은 사유를 통해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갈 것을 이야기합니다.
밤은 하루의 소란이 가라앉고 자신과 조용히 마주하는 시간입니다. 몽테뉴가 남긴 정직하면서도 위트가 넘치는 문장들은 우리가 자신의 민낯을 그대로 마주하게 하고, 불완전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삶의 본질을 다시 바라보도록 이끌어 줍니다.


■ 불완전한 나를 읽는 시간
몽테뉴는 인간을 완벽한 존재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누구나 모순과 결핍, 한계를 지닌 불완전한 존재임을 인정하는 데서 진정한 성찰이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의 기억력 부족과 서툰 능력, 판단력의 한계까지 숨김없이 드러내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마주할 용기를 보여 줍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솔직하게 받아들일 때 비로소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고,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 죽음과 운명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삶
몽테뉴는 죽음을 삶의 반대편에 있는 두려운 대상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바라봅니다. 따라서 삶의 유한함을 기억할 때 사소한 불안과 집착, 불필요한 욕망에서 벗어나 현재를 더욱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의 성찰은 예측할 수 없는 운명 앞에서도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흔들림 속에서도 자신만의 중심을 지키도록 이끌어 줍니다.

■ 자신만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법
우리는 종종 사회가 정해 놓은 기준과 타인의 기대에 맞춰 살아갑니다. 몽테뉴는 남의 삶을 흉내 내기보다 자신의 본성과 기질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며 살아갈 것을 권합니다. 익숙한 관습과 세상의 평가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생각과 삶의 방식을 지켜 나갈 때 비로소 주체적인 삶이 완성됩니다. 그의 사유는 자신에게 솔직해질 용기를 주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는 단단한 기준을 세워 줍니다.

■ 진실한 배움과 대화를 추구하는 삶
몽테뉴는 지식을 과시하기 위한 배움보다 삶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한 배움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또 자기 생각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타인과 진솔하게 대화하는 과정에서 더 넓은 시야와 깊은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확신에 안주하기보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의심하는 태도 속에서 성숙함이 자라난다고 단언하는 그의 가르침은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성장하는 삶의 가치를 일깨워 줍니다.

어둠이 짙어지는 밤. 정보의 홍수와 타인의 시선 속에서 피로했던 낮의 감각을 가라앉힐 시간입니다. 《수상록》에 담긴 철학과 성찰의 문장을 발췌하여 새롭게 엮은 《몽테뉴와 머무는 밤》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삶의 본질을 차분히 되돌아보게 합니다. 냉철하면서도 재치 있는 몽테뉴의 시선은 스스로를 정직하게 바라보게 하며, 흔들림 속에서도 자신만의 기준으로 하루를 고요하고 단단하게 마무리하도록 이끌어 줄 것입니다.




나는 기억력의 결함 외에도 무지를 한층 깊게 만드는 다른 결점들을 지니고 있다. 생각이 느리고 둔하여, 작은 구름 한 조각 같은 잡념에도 사고의 흐름이 끊기곤 한다. 아무리 쉬운 수수께끼라도 내 머리로는 풀지 못하며, 하찮은 궤변 앞에서 금세 말문이 막힌다.
_ <6. 느린 이해와 깊은 사유>

내가 가진 것 중 그나마 봐 줄 만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본래 훌륭해서가 아니다. 그보다 못한 것들이 세상에서 대접받는 것을 보며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낄 뿐이다. 나는 제 손으로 만든 것을 애지중지하며 스스로 만족해하는 이들의 행복이 부럽다. 그 즐거움을 제 안에서 길어 올리니, 자기 최면에만 능숙하다면 이보다 살기 편한 일도 없을 것이다.
_ <11. 자기만족이라는 착각에 대하여>

  작가 소개

지은이 : 미셸 에켐 드 몽테뉴
프랑스 최대의 사상가, 모럴리스트 또는 프랑스의 르네상스기를 대표하는 철학자, 문학가이다.1533년 프랑스 남부 페리고르 지방의 몽테뉴 성(현재의 생 미세르 드 몽테뉴 마을) 출생으로, 어려서 라틴어 교육을 받았고, 1554년 페리그 재판소에 근무하여 1557년 보르도 고등법원 참사관이 되었다. 1565년 프랑수아즈 드 라 샤세뉴와 결혼, 1568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몽테뉴 영주가 되었다. 아버지의 명으로 번역한 15세기 에스파냐 신학자 레이몽 스봉의《자연신학(自然神學)》을 1569년에 간행하였다. 1571년 37세로 법관생활에서 물러나 독서와 저작 생활로 들어갈 결심을 하였으나, 신·구파의 종교전쟁에 휩쓸렸다. 1580년 써 모은 수필을 간추려 《인생 에세이》(2권)를 보르도에서 간행하였고, 이 해 신장결석 치료를 겸하여 독일·스위스·이탈리아 관광길에 올라 1년 반을 외국에서 보냈다. 이 여행에서 《여행기 Journal de voyage》(1774)가 나왔다. 1586년에 몽테뉴 성으로 돌아가 《수상록》에 증보와 수정을 가하고, 그 뒤 집필을 계속하여 1588년 3권 107장의 에쎄 《수상록》신판을 간행하고, 독서와 글을 쓰면서 지내다 1592년 자택에서 사망했다. 《수상록》에서 몽테뉴는 인간성의 공통보편이라는 논거에 입각하여 그 자신의 성격·행동·체험·주장을 솔직하게 적고 있으며, 그럼으로써 독자는 저자가 제기하는 문제와 직접 부딪쳐 인간성 일반에 대해 고찰하도록 이끌고 있다. 또 자연과 사회의 사물·사실을 병립 또는 대비시켜 고찰케 함으로써 회의와 판단전환을 도입하여, 선입견을 물리치고 객관적인 견지에서 진실을 발견하도록 해 독자 스스로가 검증과 탐색의 길로 들어서도록 이끈다. 몽테뉴는 지식을 체계화하지 않고 사고와 판단력의 자유로운 활동만을 중시, 그 실현을 매력 있는 문장표현으로 이루어냈다. 그는 《몽테뉴 수상록》에서 프랑스 모럴리스트 전통을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17세기 이래의 프랑스 문학, 유럽 각국의 문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목차

* 시리즈 및 작품 소개

<불완전한 나를 읽는 시간 - 나는 누구인가>
1. 기억은 강요될수록 멀어진다
2. 거짓말과 기억의 상관관계
3. 위대한 영혼과 진부한 현실
4. 자기 본성과 삶의 한결같음
5. 어느 평범한 영혼의 고백
6. 느린 이해와 깊은 사유
7. 솔직함이라는 선택
8. 나 자신에게 매인 삶
9. 나의 무능에 대한 고백
10. 자신이 자기 것임을 아는 법
11. 자기만족이라는 착각에 대하여
12. 판단력과 자기 신뢰
13. 자기 평가에 대하여
14. 나를 말하는 용기
15.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나를 바꾼다
16. 기억의 한계와 진심의 무게
17. 불완전함, 인간의 숙명
18. 일관성이라는 환상에 대하여
19. 무지한 자의 확신
20. 나의 고독에 대하여
21. 위대한 시인들에 대한 성찰
22. 고독 속의 충만함에 대하여
23. 가벼운 말놀이에 담긴 지혜
24. 거짓된 말의 한계
25. 강요와 의지의 역설
26. 어리석음을 견디지 못하는 것도 병이다

<흔들리는 세상, 흔들리지 않는 마음 - 운명과 죽음 앞에 당당한 나를 세우는 법>
27. 감정의 진실성
28. 열정보다 절제, 흥분보다 침착함
29. 양심이라는 증인에 대하여
30. 운명 앞에 선 이성
31. 어느 편에 서든 정당성은 있다
32. 죽음에 대비하는 자세
33. 죽음을 배우는 일에 대하여
34. 자기 안에 숨겨 둔 보물
35. 욕망을 경계하는 지혜
36.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인간
37.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
38. 행위와 결과 그리고 운명
39.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
40. 가장 단순한 사유가 가장 적절하다면
41. 죽음을 받아들이는 지혜
42. 죽음을 인정하면 시간의 비극은 사라진다
43. 죽음의 우연성
44. 사실에 대한 침묵
45. 타인의 결점, 나의 결점
46. 격식에 가려진 진리
47. 참된 용기와 우발적 대담함
48. 자연이 우리를 죽음에 길들이는 방식
49. 죽음이라는 가면에 대하여
50. 두려움을 진정시킬 마음의 약
51. 죽음에 익숙해지는 법

<함께 산다는 것 - 인간관계와 사회>
52. 의무인 결혼, 자유인 우정
53. 자신을 위한다는 착각
54. 논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우정
55. 오만한 무지를 방관하는 법
56. 거짓말은 저주받은 악덕
57. 겸허한 영혼에 대하여
58. 영혼을 단련하는 대화
59. 힘과 말의 특권
60. 공직과 야망에 대하여
61. 경험과 우정
62. 짐승보다 못한 욕망
63. 몸과 영혼의 결합
64. 가르치려 들지 않는 이유
65. 논쟁과 진리의 환영
66. 완전한 우정과 불완전한 세상
67. 사랑과 우정
68. 군중이라는 전염병
69. 신체와 영혼의 조화
70. 그가 그였기에, 내가 나였기에
71. 애도의 진실
72. 자연스러운 교류와 지혜

<배움과 표현의 무게 - 지식의 허영을 넘어 진실한 언어로>
73. 학식이라는 허영
74. 억양이 남긴 흔적
75. 우리는 덕을 배우지 않았다
76. 지식의 무게를 견디는 힘
77. 무엇이 그의 것인가
78. 플루타르코스와 세네카
79. 희극과 문체
80. 학문과 말의 허세
81. 귀차르디니에 대한 메모
82. 자연스러운 우아함
83. 독서의 방식
84. 오독의 최후
85. 역사를 기록하는 태도
86. 대화와 정신 훈련
87. 공정한 칭찬과 판단
88. 은퇴라는 기질
89. 파편화된 본성
90. 불완전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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