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장기 요양 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 우즈키는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미련’을 볼 수 있다. 그리움, 후회, 걱정, 그리고 끝내 전하지 못한 마음. 누군가의 삶에 남겨진 마지막 감정들이 우즈키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 우즈키는 환자들뿐 아니라 그 곁에 남겨진 사람들의 마음과도 마주한다.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 부모를 걱정하면서도 마음처럼 다가가지 못하는 자식, 서로를 아끼면서도 진심을 전하지 못한 부부, 환자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견뎌내는 의료진까지. 병원이라는 공간에는 치료와 간호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감정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
《간호사 우즈키의 미련》은 삶의 마지막 순간보다 그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사람들의 마음에 주목한다. 누군가를 떠나보낸 슬픔과 후회, 그리움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그런 마음은 때로 사람을 성장시키고, 다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게 하며, 다시 살아갈 힘이 되기도 한다. 10년 이상 간호사로 근무한 저자는 실제 의료 현장에서 만난 환자와 가족들의 모습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피어나는 인간적인 순간들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미스터리라는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그 안에는 사람을 향한 깊은 이해와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만날 수 없게 된 사람을 애써 잊을 필요는 없어.”
삶과 죽음 사이에 남겨진 미련을 보듬는
간호사 우즈키의 따뜻한 메디컬 미스터리
장기 요양 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 우즈키는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미련’을 볼 수 있다. 그리움, 후회, 걱정, 그리고 끝내 전하지 못한 마음. 누군가의 삶에 남겨진 마지막 감정들이 우즈키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 우즈키는 환자들뿐 아니라 그 곁에 남겨진 사람들의 마음과도 마주한다.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 부모를 걱정하면서도 마음처럼 다가가지 못하는 자식, 서로를 아끼면서도 진심을 전하지 못한 부부, 환자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견뎌내는 의료진까지. 병원이라는 공간에는 치료와 간호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감정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
《간호사 우즈키의 미련》은 삶의 마지막 순간보다 그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사람들의 마음에 주목한다. 누군가를 떠나보낸 슬픔과 후회, 그리움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그런 마음은 때로 사람을 성장시키고, 다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게 하며, 다시 살아갈 힘이 되기도 한다. 10년 이상 간호사로 근무한 저자는 실제 의료 현장에서 만난 환자와 가족들의 모습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피어나는 인간적인 순간들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미스터리라는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그 안에는 사람을 향한 깊은 이해와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떠나는 사람과 남겨진 사람 사이, 끝내 사라지지 않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 읽고 나면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조차 사랑의 또 다른 이름임을 깨닫게 된다.
전직 간호사 출신 작가 아키야 린코 최신작!
떠나는 사람과 남겨진 사람 사이
끝내 사라지지 않는 마음에 대하여
누군가를 잃는다는 것은 그 사람과의 관계가 끝나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그때부터 시작되는 감정들이 있다. 더 잘해주지 못한 아쉬움, 전하지 못한 말에 대한 후회, 다시 한번 만나고 싶은 그리움. 우리는 그것을 ‘미련’이라고 부른다.
《간호사 우즈키의 미련》은 바로 그 미련에 관한 이야기다. 전작 《간호사 우즈키에게 보이는 것》에서 환자들의 마지막 마음을 따라갔던 우즈키는 이번 작품에서 한층 넓어진 세계를 만난다. 죽음을 앞둔 사람뿐 아니라 그 곁에 남겨진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 역시 저마다의 미련을 안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환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그려낸다. 연명 치료를 둘러싼 고민,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두려움, 부모와 자식 사이에 남은 복잡한 감정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통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과 관계를 돌아보게 된다.
아키야 린코는 간호사 출신 작가답게 의료 현장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도,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을 놓지 않는다. 환자를 돌보는 일은 결국 한 사람의 삶 전체를 이해하는 일이며, 때로는 그 곁의 가족까지 함께 보듬는 일이라는 사실을 작품 전반에 걸쳐 보여준다. 삶에는 완벽한 이별도, 후회 없는 작별도 없다. 그러나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때로 살아갈 이유가 되기도 한다. 《간호사 우즈키의 미련》은 떠난 사람과 남겨진 사람 사이에 남은 마음의 흔적을 따라가며, 이별 이후에도 계속되는 사랑의 형태를 조용히 그려낸다.
뭐가 환자와 환자 가족 모두에게 가장 좋은 마지막 순간일까, 지금도 계속 고민 중이야. 사람의 생명은 후회라는 말 한마디로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특별한 능력이잖아. 그 능력으로 좋은 일을 했으니까 착한 마법이 분명해.
내가 한마디로 뭐라 할 수는 없지만, 난 사에 네가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만날 수 없게 된 사람을 애써 잊을 필요는 없어.
작가 소개
지은이 : 아키야 린코
1980년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다. 요코하마시립대학교 간호학부를 졸업하고 10년 넘게 병동 간호사로 근무했고, 퇴직 후 미디어 플랫폼 ‘note’에 소설과 에세이를 꾸준히 발표했다. 2023년 Note 창작대상에서 《간호사 우즈키에게 보이는 것》이 ‘별책 문예춘추대상’을 받으면서 소설가로 데뷔했다. 이 책은 저자의 데뷔작으로, 일본 내 독자들의 큰 호평에 힘입어 2026년 5월에 현지에서 5권이 출간되었다.
목차
1화 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 밤에 007
2화 손에 손을 맞잡고 059
3화 인생은 길어서 108
4화 새로운 출발을 향하여 159
5화 미래로 이어지는 마음 209
저자 후기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