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흔적이 시가 되는 순간’은 사진과 시가 만나 새로운 감각의 울림을 만들어 내는 디카시집이다. 오랫동안 미술과 사진, 그리고 문학의 영역을 넘나들며 작업해 온 안철수 시인은 눈앞의 풍경을 단순히 기록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그 안에 숨어 있는 시간과 감정을 발견해 짧고도 깊은 언어로 빚어낸다. 오랜 세월 학생들과 함께하며 사람을 바라본 따뜻한 시선, 그리고 화가로서 길러온 섬세한 관찰력이 작품 전반에 스며 있다. 한 장의 사진과 몇 줄의 시가 만나면서 독자는 익숙한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의미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평범한 사물과 장면을 바라보는 독창적인 시선에 있다. 길가의 풍경, 오래된 물건, 자연의 흔적, 사람들의 일상은 시인의 눈을 거치며 전혀 다른 이야기로 확장된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대상들이 시적 상상력과 만나 삶의 은유가 되고, 독자는 그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기억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될 것이다. 더불어 사진이 보여 주는 구체적인 장면과 시가 열어 주는 상상의 공간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출판사 리뷰
“잠시 멈춰 바라본 풍경이 시가 되는 순간.”
“사진 한 장, 시 한 편. 평범한 순간이 특별한 흔적으로 남는 시간.”
“30여 년간 학생들과 함께한 미술교사가 발견한 삶의 흔적들”
‘흔적이 시가 되는 순간’은 사진과 시가 만나 새로운 감각의 울림을 만들어 내는 디카시집이다. 오랫동안 미술과 사진, 그리고 문학의 영역을 넘나들며 작업해 온 안철수 시인은 눈앞의 풍경을 단순히 기록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그 안에 숨어 있는 시간과 감정을 발견해 짧고도 깊은 언어로 빚어낸다. 오랜 세월 학생들과 함께하며 사람을 바라본 따뜻한 시선, 그리고 화가로서 길러온 섬세한 관찰력이 작품 전반에 스며 있다. 한 장의 사진과 몇 줄의 시가 만나면서 독자는 익숙한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의미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평범한 사물과 장면을 바라보는 독창적인 시선에 있다. 길가의 풍경, 오래된 물건, 자연의 흔적, 사람들의 일상은 시인의 눈을 거치며 전혀 다른 이야기로 확장된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대상들이 시적 상상력과 만나 삶의 은유가 되고, 독자는 그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기억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될 것이다. 더불어 사진이 보여 주는 구체적인 장면과 시가 열어 주는 상상의 공간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풍경에서 사물로, 관계에서 삶으로 시선을 확장해 나간다. 각각의 작품은 독립된 감상을 제공하면서도 하나의 흐름 안에서 연결되며,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의 의미를 천천히 되짚게 만든다. 짧은 형식의 디카시가 지닌 응축된 표현은 독자에게 해석의 여백을 남기고, 그 여백은 곧 각자의 경험과 기억으로 채워질 것이다.
‘흔적이 시가 되는 순간’은 특별한 사건보다 평범한 순간의 가치에 주목하는 시집이다. 시인은 세상에 이미 존재하던 장면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그 안에 스며 있는 삶의 흔적을 포착해 독자에게 건넨다.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돌아보게 만드는 이 책은, 우리가 놓치고 있던 아름다움과 따뜻한 시선을 다시 발견하게 하는 특별한 디카시집이 될 것이다.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한순간을 붙잡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사진을 찍고 들여다보며,
사진에 남는 것은 순간이 아니라
그곳에 머물던 나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 시간의 가장자리에 서서
눈에 보이지 않던 장면들을 사진으로 담고
짧은 언어로 옮기고자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디카시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시집은 특별한 장면을 기록하기보다
지나온 순간들이 남긴 작은 흔적들을 모아 엮은 것입니다.
시는 쓰는 것이 아니라 발견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이 작업을 통해 조금씩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속에 머문 순간들이 오래 남아 흔적이 되듯,
이 한 권의 디카 시집이
여러분의 시간 속에도 오래 머물기를 바랍니다.
- ‘책머리에’ 중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한순간을 붙잡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사진을 찍고 들여다보며,
사진에 남는 것은 순간이 아니라
그곳에 머물던 나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 시간의 가장자리에 서서
눈에 보이지 않던 장면들을 사진으로 담고
짧은 언어로 옮기고자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디카시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시집은 특별한 장면을 기록하기보다
지나온 순간들이 남긴 작은 흔적들을 모아 엮은 것입니다.
시는 쓰는 것이 아니라 발견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이 작업을 통해 조금씩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속에 머문 순간들이 오래 남아 흔적이 되듯,
이 한 권의 디카 시집이
여러분의 시간 속에도 오래 머물기를 바랍니다.
- ‘책머리에’ 중
작가 소개
지은이 : 안철수
오랜 교직 생활과 예술 활동을 바탕으로 문학과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회화, 도자 작업과 함께 시 창작에 힘쓰고 있으며, 일상 속 풍경과 사물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를 디카시로 표현하고 있다.■ 이력• 순천고등학교 졸업•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순천문협 문예대학 4기 수료• 순천문협 사무국장 역임• 문학동인 시와산문 4대 회장 역임■ 수상 및 활동• 순천예총예술상 수상(2007년)• 문학시대 제59호(2002 봄호) ‘밀레니엄 신춘 특별 공모전’ ‘신기루를 보다’ 외 9편으로 당선• 디지털시집 『오래 기억되는 사람을 위하여』 출간 (2016년)• 개인 시집 『꽃이 그리운 날에』 출간 (2024년)• ‘새삼 그리운 것들’ 展 등 개인전 6회• 공모전 및 그룹전 수십 회 참여• 사진 및 회화, 도자 작업 병행• 시화전 시화 작품 수십 회 제작■ 현재문학동인 시와산문 17대 회장, 순천문협 회원순천효천고 미술교사 정년 퇴임민족미술인협회, ‘인간과 자연’ 전, ‘흙이랑 놀자’ 전 회원
목차
책머리에 … 4
1부 머무는 풍경
그림자 … 13
빛 그림 … 15
초보 … 16
쌍(雙) … 17
매달린 빛 … 19
악보 … 20
야외 헬스장 … 21
공사 중 … 23
두 표정 … 24
운동장 조회 … 25
풍경 하나 … 27
바라보는 시간 … 28
옥탑방 … 29
멈춤의 순간 … 30
고드름 … 31
의자 … 33
틈 … 34
문어의 꿈 … 35
젖먹이 … 36
나눔 … 37
2부 사물이 품은 이야기
허용 … 41
더부살이 … 42
버티는 힘 … 43
반(半) … 44
반영(反影) … 45
보호색 … 46
생명수 … 47
유혹 … 48
상처 … 49
사슬 … 51
8 … 52
쇠못 … 53
봉인(封印) … 54
감리(監理) … 55
덫 … 57
무단 점거 … 58
묶이다 … 59
뭐지 … 60
집중 … 61
타투 … 62
날인(捺印) … 63
닮은 꼴 … 65
꽃다발 … 67
3부 함께 살아가는 순간
친구 … 71
관심 … 72
요즘 아이들 … 73
꿀잠 … 74
지켜봄 … 75
The 높이 … 76
긴장 푸시고 … 77
꾸지람 … 78
조바심 … 79
등대 … 80
피어싱 … 81
속살을 보이다 … 82
어미 … 83
모성 … 84
그늘 … 85
같은 마음(同心) … 86
배웅 … 87
동문서답 … 89
늦둥이 … 90
권태기 … 91
알바 고양이 … 92
제삼자 … 93
동행(同行) … 95
같이 가 … 96
상견례(相見禮) … 97
보금자리 … 98
어울림 … 99
4부 다시 이어지는 삶
생(生) … 103
다른 삶 … 104
골리앗의 죽음 … 105
풍장(風葬) … 106
분대 앞으로! … 107
시간 여행 … 108
궁금증 … 109
찾기 … 111
마주 서다 … 112
비정규직 … 113
절규 … 115
헤라클레스의 죽음 … 116
날개 … 117
불시착 … 118
기다림 … 119
역할 … 120
멈춤 … 121
초대 … 122
불안 … 123
소식통 … 124
이별 … 125
거울 앞에서 … 127
존재 … 128
온기 … 129
마치며 …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