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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정현숙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5년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로 임관하여, 현재 부산지방법원에서 근무 중인 22년차 부장판사다. 22년차 아내이자 세 아들의 엄마이기도 하다. 2017년 가사전문법관으로 선발된 이후 수많은 이혼과 양육, 가족분쟁 사건을 담당했다. 법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일기가 첫 책 『오늘도 이혼주례를 했습니다』로 출간되었고, 그 후 이혼전문판사라 불리며 독자와 매스컴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가정법원의 일은 쉽지 않았다. 매일 누군가의 상처와 갈등, 후회와 눈물을 마주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수많은 이들의 인생 속으로 들어가 함께 아파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그 시간은, 사람에게 관심이 많은 저자에게 큰 행운이기도 했다. 지난 9년간 이혼전문판사로 살아온 시간은 22년 법관 인생에서 가장 치열했고, 가장 많이 배웠으며,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다. 이 책 역시 부부의 마침표에 관한 이야기다. 그 마침표가 너무 아프지 않기를, 그리고 그 뒤에 남겨진 아이들을 꼭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brunch.co.kr/@c33c0f7458de4de
프롤로그- 어쩌다 이혼은 없습니다
1장 왜 이혼은 이렇게 아픈가?
이혼이 죽을 만큼 고통스러운 이유
86세의 그, 82세의 그녀
그녀가 칼을 든 이유 1 잘살아보겠다고 사채까지
그녀가 칼을 든 이유 2 헤어질 수 없어서
그녀가 칼을 든 이유 3 - 슬픔은 슬픔을 낳고
누가 죄인인가 1 - 남편과 아내
누가 죄인인가 2 남편과 동거남
영화 「결혼 이야기」는 왜 「이혼 이야기」가 아닌가?
2장 법이 말하지 않는 것들
간통죄 - 누구를 위해 존재하다 누구를 위해 사라졌나?
파탄주의와 유책주의 함께 할 수 없다면
중혼죄 두 집 살림한 죄
일부일처제는 죄가 없다
사랑에 빠진 건 죄가 아니잖아 아니, 죄다!!!
신태영의 이혼소송 조선의 이혼재판, 그 판결이 남긴 것
처음부터 괴물로 태어나는 아이는 없다
3장 남겨진 사람들
꼬마야, 네 마음은 어떠니?
아들을 그리워하다 떠난 사람아
할머니엄마
부모의 자격 1 미친놈을 만나다
부모의 자격 2 남편은 미친놈 편?
부모의 자격 3 온전한 사랑
슬프고도 아름다운 기다림
좋은 안녕을 위하여
4장 아이의 시간
너의 의미 1 존재 자체로 빛날 거야
너의 의미 2 지켜주고 싶었어
너의 의미 3 엄마를 부탁해
5살 너의 슬픔 헤어지는 거
사라지지 않는 부모
법정에서 재판받는 아이들
괜찮은 아이의 비밀
충성갈등에 충성하지 않도록
시간지각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에필로그 엄마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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