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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일
문학동네 | 부모님 |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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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김연수 산문집. <소설가의 일>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페르난두 페소아의 말이 떠오른다. "산문은 모든 예술을 포괄한다. 한편으로 단어는 그 안에 온 세계를 담고 있기 때문이고, 다른 한편 자유로운 단어는 그 안에 말하기와 생각하기의 모든 가능성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소설을 쓸 때보다 쉽고 자유로울 단어들로, 김연수는 이 책에서 생각하기와 말하기, 쓰기의 비밀뿐 아니라 이 생을 살아내기 위해 필요한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2012년 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꼬박 일 년,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 연재되었던 이 글은 말 그대로 '소설가의 일'에 대한 글이다.

"소설가의 일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물론 소설을 쓰는 일도 있고, 산문을 쓰는 일도 있다. 취재를 하기 위해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마감 때 삼십 분씩 끊어서 잠을 자는 것도, 마감이 끝난 뒤의 한가함을 맛보기 위해 아무도 없는 오후의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는 것도, 다른 작가의 시상식에 갔다가 돌아오는 새벽의 택시 안에서 한강을 바라보는 일도 모두 소설가의 일이다. 소설가는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한다. - '연재를 시작하며' 중에서"

작가가 밝힌 대로 책 속에는, 신년 독서 계획과 짧은 여행, 크고 작은 만남과 인상 깊게 본 영화와 자전거를 도둑맞은 이야기까지, 사소하고도 다양한 일상들이 녹아 있다. 그리고 그 '생각보다 많은 일'들은 (어쩌면 당연하게도) 모두 창작의 일로 연결된다.

  출판사 리뷰

“매일 글을 쓴다. 그리고 한순간 작가가 된다.
이 두 문장 사이에 신인新人, 즉 새로운 사람이 되는 비밀이 숨어 있다.”


김연수의 신작 산문집 『소설가의 일』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페르난두 페소아의 말이 떠오른다. “산문은 모든 예술을 포괄한다. 한편으로 단어는 그 안에 온 세계를 담고 있기 때문이고, 다른 한편 자유로운 단어는 그 안에 말하기와 생각하기의 모든 가능성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소설을 쓸 때보다 쉽고 자유로울 단어들로, 김연수는 이 책에서 생각하기와 말하기, 쓰기의 비밀뿐 아니라 이 生을 살아내기 위해 필요한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 소설가의 일
2012년 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꼬박 일 년,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 연재되었던 이 글은 말 그대로 ‘소설가의 일’에 대한 글이다.

"소설가의 일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물론 소설을 쓰는 일도 있고, 산문을 쓰는 일도 있다. 취재를 하기 위해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마감 때 삼십 분씩 끊어서 잠을 자는 것도, 마감이 끝난 뒤의 한가함을 맛보기 위해 아무도 없는 오후의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는 것도, 다른 작가의 시상식에 갔다가 돌아오는 새벽의 택시 안에서 한강을 바라보는 일도 모두 소설가의 일이다. 소설가는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한다. _‘연재를 시작하며’ 중에서"

작가가 밝힌 대로 책 속에는, 신년 독서 계획과 짧은 여행, 크고 작은 만남과 인상 깊게 본 영화와 자전거를 도둑맞은 이야기까지, 사소하고도 다양한 일상들이 녹아 있다. 그리고 그 “생각보다 많은 일”들은 (어쩌면 당연하게도) 모두 창작의 일로 연결된다.

# 창작의 비밀 = 삶의 비밀
일종의 창작론이기도 한 이 책은, 글을 쓰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제1부_열정, 동기, 핍진성)에서부터, 캐릭터를 만들고 디테일을 채우고 플롯을 짜고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과정들(제2부_플롯과 캐릭터), 그리고 미문을 쓰기 위한 방법에 이르기까지(제3부_문장과 시점) 여러 가지 실질적인 창작의 매뉴얼들을 선보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강조한다.

"작가에게 중요한 건 오직 ‘쓴다’는 동사일 뿐입니다. ‘잘 쓴다’도 ‘못 쓴다’도 결국에는 같은 동사일 뿐입니다. 잘 못 쓴다고 하더라도 쓰는 한은 그는 소설가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젊은 소설가는 사랑에 빠진 사람이다. 그는 스물네 시간 백치에 가까울 정도로 한 가지 생각만 할 것이다. 문장들, 더 많은 문장들을.

처음 소설을 쓰려고 앉았을 때, 나는 무엇도 감각하지 못하는 영혼과 같다. 그래서 무엇이든 감각하려고 애를 쓴다."

그리고 이 창작의 비밀들은 우리 삶의 비밀/태도에도 정확하게 대입된다.

"캐릭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겠다. 캐릭터는 이미 만들어졌다. 단지 우리에게 감정이입할 시간과 노력이 없을 뿐이다.

사랑이라는 게 뭔가? 그건 그 사람에 대해서 남들보다 더 많이 아는 것, 그래서 그 사람을 자기처럼 사랑하는 것, 즉 그 사람의 눈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는 일이다."

‘바로 그 사람’에게 시간과 노력을 쏟고, 그 사람에게 감정이입하여, 그 사람의 눈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는 일―그것이 어찌 소설 속의 캐릭터를 만드는 일에만 해당될 것이며,

"좌절과 절망이 소설에서 왜 그렇게 중요하냐면, 이 감정은 이렇게 사람을 어떤 행동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과 표정과 몸짓이 바로 그의 세계관이다. 다시 말해서 말과 행동과 표정과 몸짓이 바뀌면 그의 세계관도 바뀐다. 생각만 바뀌는 건 무의미하다. 말과 행동과 표정과 몸짓이 바뀌어야 한다."

삶의 순간순간, 말과 행동과 표정과 몸짓이 어떻게 바뀌는지, 그리고 좌절을 겪고 절망을 이겨내며 어떻게 바뀌어가는지―그것은 또한 소설

  작가 소개

저자 : 김연수
전통적 소설 문법의 자장 안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소설적 상상력을 실험하고 허구와 진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 김연수. 197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이듬해 장편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나섰다.

  목차

■ 제1부 열정, 동기, 핍진성
재능은 원자력 발전에 쓰는 건가요?
욕망에서 동기로: 가장 사랑하는 것이 가장 힘들게 한다
플롯과 캐릭터보다 중요한 한 가지: 핍진성

■ 제2부 플롯과 캐릭터
다리가 불탔으니 이로써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
욕망의 말에 불타지 않는 방법은 조삼모사뿐
절망보다 중요한 건 절망의 표정 및 몸짓, 그리고 절망 이후의 행동

■ 제3부 문장과 시점
문장, 사랑하지 않으면 뻔해지고 뻔해지면 추잡해지는 것
펄펄 끓는 얼음에 이르기 위한 5단계
전지적 작가가 될 때까지 최대한 느리게 소설 쓰기

■ 마치는 글
그럼에도, 계속 소설을 써야만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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