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랑하는 가족에게 보내는 세상에서 가장 가슴 아픈 편지를 모았다. 이 편지의 수신인은 이 세상에는 없는 죽은이들이다. 다들 꼭 한 가지씩의 사연을 안고 하늘나라에 간 이들... 그들을 누구보다 가장 많이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 있는 가족들이 인터넷 장묘포털사이트 '하늘나라'(www.hanulnara.co.kr)에 올린 글을 엮었다. 어느 편지글에는 편지지 가득 '엄마'가 빼곡이 적혀있는가 하면, "사랑하는 당신, 사랑하는 당신, 정말 몸서리쳐지게 당신이 그립습니다"라며 보고픈 마음을 대신하기도 했다. 이렇게 사랑하는 이를 보내고 난 뒤에는 아무리 불러도 불러도 채워질 것 같지 않는, 하얗게 증발해버릴 것 같은 그리움만이 남았다.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하늘나라에 부치는 편지를 다 썼을까 싶기도 하고, 또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버티어냈을까 싶어서 슬몃 눈가가 흐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