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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산처럼 2  이미지

나무처럼 산처럼 2
이오덕의 자연과 사람 이야기
산처럼 | 부모님 | 200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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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 글 바로 쓰기와 아동문학을 위해 43년동안 힘써온 이오덕의 자연과 생명, 사람 이야기. 2002년 10월에 펴낸 이후에 쓴 글들을 묶었다. 이오덕의 마지막 책이 된 <나무처럼 산처럼>에서 못다한 이야기 모음이다.

책은 전체 5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나를 키워주고 내 영혼이 자리잡은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산천의 꽃들'에 관해, 2부에서는 사람들이 이 땅에 함께 살고 있는 다른 산 것들(까치, 고양이, 병아리, 개 등)의 생명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권리만 찾아 가지려는 모습을 비판하고 있다.

'무너미 마을 사람 이야기'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비극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 농촌 마을의 현실을 보여준다. 개고기 논쟁을 지적, 비판했으며, 이 현상이 아이들의 글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여준다. 현대사회의 재앙은 '인간성을 파괴하여 추악한 경제동물로 찍어내는 학교라는 괴물 인간 제조 공장에' 근원이 있다고 진단하며, 문명비판적인 시각으로 현대인의 삶에 성찰을 요구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오덕
우리 겨레가 나라를 잃고 헤매던 1925년에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났습니다. 민족해방 투쟁기 끝 무렵인 1943년 영덕농업학교를 졸업하고 이듬해 초등교원자격시험에 합격하여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마흔 두해 동안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스무 해 넘게 경상북도 산골 초등학교에서 교사를 했고, 열다섯 해 동안을 교감과 교장으로 일을 했습니다. 1954년 <소년 세계>에 동시 ‘진달래’를 처음 발표하였고, 이후 1966년 《별들의 합창》, 1969년 《탱자나무 울타리》 같은 동시집을 출간하였습니다.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한국일보〉에 수필이 당선되어 등단하였습니다. 교육현장에서 쓰는 ‘글짓기’라는 용어를 ‘글쓰기’로 고쳐 쓸 것을 주장하였고, 어린이들이 쓰는 말과 글 자체를 뛰어난 문학작품이라 여겨 1979년 《우리도 크면 농부가 되겠지》, 1978년 《일하는 아이들》 같은 10여 권에 이르는 어린 제자들의 문집을 출판했습니다. 1965년부터 어린이 문학비평에 활발하게 참여하여 어린이 문학이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고, 이오덕의 어린이 문학 창작 정신과 비평 정신에 공감하는 작가들과 함께 ‘한국 어린이 문학 협의회’를 만들어 계간잡지 <어린이 문학>을 발행했습니다. 1983년에 이오덕 교육 사상의 씨앗인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에 공감하는 교사와 일반인들을 모아 한국 글쓰기 교육연구회를 만들었습니다. 교직에서 퇴임 후에는 우리말연구소를 만들어 글쓰기 교육운동과 우리말 연구에 힘썼습니다. 지식인은 물론 일반인 사이에도 널리 퍼져 있던 번역 말투와 일본 말투의 잔재를 지적하고, 우리말 바로 쓰기와 우리말 살려 쓰기 운동을 벌였습니다. 《민주교육으로 가는 길》, 《삶을 가꾸는 어린이 문학》,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글》, 《교사와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이오덕 유고시집》, 《삶과 믿음의 교실》,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 같은 50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1976

  목차

- 머리말을 대신하여 : 쓰레기 강산

제1부 - 진달래 붉은 산을 바라보며
들나무 산나물
봄에 피는 꽃
분디나무와 초피나무

제2부 - 자연과 어울겨 사는 길
까치 이야기
병아리의 죽음
고양이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하늘 그리고 개 짖는 소리

제3부 - 개고기 논쟁을 다시 본다

제4부 - 무너미 마을 사람 이야기
산산조각으로 박살나는 겨레 모둠살이
흙을 밟아야 살 수 있는 사람들
하나 할머니가 살아온 이야기
돌아갈 고향도 없다

제5부 - 모든 것을 잊어도 노래만은 살아남아
재앙은 누가 일으키는가
사람이 기계가 되면
그 먼 길을 걸어가면서 혼자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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