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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관연락선과 부산
식민도시 부산과 민족 이동
논형 | 부모님 | 200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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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잇는 연락선이었던 부관연락선을 통해 식민지시기를 전후한 시기의 한·일 간 민족 이동과 부산 지역에서 일어난 정치·경제·사회· 문화의 변화를 살펴보고 한국과 일본의 근대사를 이해하고자 한 책. 총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부관연락선을 사회사적 맥락에서 살펴보며 역사의 순간을 확인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1905년 9월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잇는 연락선이 개통되었다. 러일전쟁을 종결짓는 포츠머스 조약이 체결된 직후 일본이 대륙 진출을 위해 경부선 철도와 일본 본토의 철도를 연결시키고자 추진된 것이다. 이후 일본 패전 직전에 이르기까지 연락선 운행이 계속되어 50년간에 걸쳐 3천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아울러 일본 패전 직후에는 귀환자 수송 선박으로 운행되기도 했다. 부관연락선은 식민지시기를 전후한 시기의 한 . 일 간 민족 이동과 부산 지역에서 일어난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식민지 시기 한반도와 일본 본토를 연결시키는 유일한 민간인 교통수단이었던 연락선을 통해 부산의 특수한 식민지 전개 상황을 살펴보는 일은 한국과 일본의 근대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제1장에서는 부관연락선의 역사와 부산 거주 일본인 인구변동의 관계를 정리하고 있다. 연락선 수송 실적과 일본인의 인구변동에 주목하여 그 상관관계를 유추하고 이를 일제강점기 전반의 성격과 연관시켜 서술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한일관계와 관련하여 부산의 지리적, 역사적 특징을 염두에 두고 개항장 부산에서의 일본인의 경제활동과 언행을 통해서 근대 일본의 조선 인식이 어떻게 형성되어 가는가를 규명하고 있다.

제3장에서는 일본제국의 중심과 식민지 대륙을 연결하는 부관연락선에 주목하면서 제국의 통합과 배제의 논리를 추궁하고 있다. 제국의 정책으로서는 주로 일본 도항자에 대한 관리 정책을 다루고 있다.

제4장에서는 일본의 패전에 따른 부관 항로와 연락선의 변화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다. 아울러 부관 항로를 통해 귀환한 사람들을 중심 대상으로 하여, 식민지 지배와 귀환 과정에 관한 그들의 기억과 감상을 정리하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최영호
2015년 현재 영산대학교 일본비즈니스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도쿄대학대학원 석사·박사과정에서 국제관계이론과 실례에 관한 조사훈련을 받았다. 해방 직후의 한일관계에 주목하며, 사료에 입각한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 한일관계를 이야기꺼리로 대화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웹진을 통하여 2004년 1월부터 한일관계의 흐름에 관한 칼럼, 2009년 7월부터 일본과 신흥시장에 관한 칼럼을 발신하고 있다.주요 논저 『전향: 쓰루미

  목차

서문

1장 부관연락선과 부산부 일본인_홍연진
1. 들어가며
2. 부관연락선의 역사
3. 부관연락선의 여객 수송 실적과 부산부의 일본인 인구 변동
4. 나오며

2장 개항기 부산에서 본 일본의 조선 인식_박진우
1. 들어가며
2. 근대 일본의 조선 인식
3. 부산의 개항과 일본인 거류지의 형성
4. 부산에서의 일본인의 경제활동
5. 청일 ? 러일전쟁과 식민열의 고조
6. 나오며

3장 부관연락선과 도항증명서제도_류교열
1. 들어가며
2. 이키마루 . 쓰시마마루―부관연락선의 탄생
3. 고마마루 . 시라기마루 시대
4. 게이후쿠마루 . 도쿠주마루 . 쇼케이마루 시대
5. 곤고마루 . 고안마루 시대
6. 덴잔마루 . 곤론마루 시대
7. 나오며

4장 일본의 패전과 부관연락선_최영호
1. 들어가며
2. 일본 패전 직후의 부관 항로
3. 부관 항로의 이용자들
4. 부관 항로 귀환자들의 회상
5.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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