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만인보 13 이미지

만인보 13
창비 | 부모님 | 1997.06.10
  • 정가
  • 5,500원
  • 판매가
  • 5,220원 (5% 할인)
  • S포인트
  • 270P (5% 적립)
  • 상세정보
  • 0.000Kg | 246p
  • ISBN
  • 9788936428297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제3회 만해문학상 수상작품. '만인의 삶에 대한 시적 기록'이란 뜻으로, 고은의 시 작품 가운데 장편서사시 '백두산'과 짝을 이루는 대형 연작시이다. 1986년부터 책으로 간행되기 시작했다.

어릴 적 알게됐던 가족, 친지, 이웃들에 대한 인상을 시로 옮기는 작업에서 시작, 역사 속의 인물로 지평을 넓혀 고주몽, 이황, 정여립, 김구, 걸인 독립단 등을 다루기도 했으며, 머슴 대길이, 따옥이, 화양댁, 땅꾼 도선이처럼 이름없이 살다 간 민중들의 삶의 애환도 기록했다.

2004년 출간된 16~20권은 '사람과 사람들'이라는 부제로 묶이며, 크게 식민지시대-해방공간-한국전쟁 전후의 인간군상을 다룬다. 격변의 시대를 통과한 사람들 가운데 '김일성', '이휘소', '이승만', '선우휘', '임화', '노천명' 등의 이름이 눈에 띈다. 야만의 상황 아래 서로가 서로를 죽고 죽이는 끔찍한 장면들이 시인의 냉정한 시선 아래 그려진다.

김병익은 <만인보>라는 민족사적 벽화를 통해 "고통스러운 역사를 되새김질하고 그에 짓밟힌 만상의 인간들을 사랑하며 껴안고 뺨 비비며 삶의 진의와 세계의 진수를 손가락으로 끄집어내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거대한 '벽화-민족사'는 그러므로 '절망 이후의 연대기'이며 '나와 타자들이 자유를 낳는 사회순환을 위한 마당'이 된다.

  출판사 리뷰

한국 시의 자부심, 고은 전작시 『만인보』 24∼26권 출간!

현대시사의 살아 있는 전설로 한국시단을 대표하며 열정적으로 세계시단으로 활동무대를 넓힌 시인, 1958년 공식적인 문단활동을 시작한 이래 50년여에 걸친 세월 동안 변함없는 창작혼을 불사르고 있는 고은(高銀)의 『만인보』 24, 25, 26권이 출간되었다. 21∼23권을 출간(2006년 3월)한 지 1년 7개월 만에 395편(24권 121편, 25권 149편, 26권 125편)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시들을 묶었다. 민초의 삶과 역사에서 잊혀져가는 인물들에 다시금 혼을 불어넣는 『만인보』의 작업은 이번 24∼26권에서도 이어진다. 특별히 주목되는 점은 신라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불교사를 고승들의 삶과 행적을 좇으며 복원해내고 있다는 점이다.

고은은 선사나 고승 들의 삶을 시 속에서 마냥 경외의 대상으로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 자체를 직시하고 해학과 비판적인 요소를 가미해 부각시키기도 한다. 이를 통해 우리 역사에서 뿌리깊은 사대주의를 꼬집기도 하고(26권 「자장」), 이회광을 비롯해 친일승들의 행적을 준엄하게 비판하기도 한다(24권 「그 두 사람의 수작」, 25권 「친일승 몇대」, 26권 「변설호」). 많은 시에서 탈속한 고승들의 고매한 정신을 드높이지만, 세속에 봉사하고 난장에서 구도의 길을 찾은 승려(25권 「기와스님」)의 아름다운 면모와 난세에 구국의 길로 나선 승려(25권 「영규」 「허백 명조」, 26권 「벽암 각성」)를 칭송하는 한편, 세속적인 욕망과 권력욕에 눈이 먼 승려들의 삶을 통해 잘못된 역사를 일깨워주기도 한다. 이번 만인보 작업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고승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점인데, 시인은 세속과 탈속의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있다. 사랑에 눈이 먼 승려(24권 「뜬눈」 「상사병」)나 남색(男色) 빠진 노승(26권 「남색 사자」)을 통해서는 해학과 더불어 애잔함을 느낄 수 있다. 고은의 입김을 통해 시 속에서 되살아난 승려들의 사상과 행적은 어렵지 않고 친근한 느낌까지 들어, 독자들이 쉽게 그들의 삶과 깨우침에 다가갈 수 있다.

불교사를 복원하는 한편에는 지난 만인보 작업의 연장선에 서 있는 작품들도 적지 않다. 굵직굵직한 역사적 사건에 중심에 선 인물들을 통해 권력의 무상함과 역사의 아이러니(26권 「견훤」, 24권 「기황후 권세」 「공녀」)를 노래하기도 하고, 문인들의 애틋한 일화(25권 「어느날 박용래」)를 비롯해 군사정권의 잔혹성에 대한 비판(25권 「전두환」), 김학철 등 독립운동 전투에 몸을 던진 인물들(25권 「두 전사」)이나 파란만장한 삶을 산 당대 인물(25권 「정수일」, 26권 「어린 수일이」) 등에 대한 소묘도 포함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이름없는 민초들의 삶을 통해 전해지는 비극은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동학운동을 통해 드러난 민중의 힘과 좌절(24권 「서포」 「미녀 이소사」, 26권 「한 소년대장」), 다산의 숨겨진 부인과 딸에 대한 묘사(25권 「다산의 마음」 「홍임이」)는 시인이 역사의 이면에서 건져올려 잔잔한 시적 울림으로 승화시킨 것들이다.

고은의 시세계가 끊임없이 변화하면서도 ‘기법상 후퇴’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만인보』가 ‘통시적이며 우리 민족의 모든 인간상을 두루 포함시키려는 시도의 소산’이라는 평가(김용직 해설 「탐색과 성과―『만인보』의 세계」)처럼 시인은 우리 역사와 민중들의 빛과 그늘을 끊임없이 파헤치고 평가하면서 작업을 해왔다. 시의 형태로 이뤄내는 이러한 역사 다시쓰기는 우리 문학사의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작업이다. 막바지에 다가가는 『만인보』 작업은 우리 문학사에 눈부신 업적으로 남을 것으로 그 귀추가 각별히 주목된다. 고은 시인은 내년으로 등단 50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여 인사동에서 그가 손수 그린 그림 등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열 계획이며, 만인보 역시 2008년에 30권으로 완간할 예정이다.

『만인보』는 분량 때문에 독서의 어려움이 있다고들 하지만 한번 잡게

  작가 소개

저자 : 고은
1933년 8월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18세의 나이에 출가하여 수도생활을 하던 중 1958년 『현대시』『현대문학』 등에 추천되어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첫시집 『피안감성』(1960)을 펴낸 이래 고도의 예술적 긴장과 열정으로 작품세계의 변모와 성숙을 거듭해왔다. 대표시선집 『마치 잔칫날처럼』(백낙청 외 엮음), 서사시 『백두산』(전7권), 연작시편 『만인보』(전30권), 『고은 시전집』(전2권), 『고은 전집』(전38권)을 비롯해 150여권의 저서를 간행했고, 1989년 이래 영미ㆍ독일ㆍ프랑스ㆍ스웨덴을 포함한 약 20여개 국어로 시집ㆍ시선집이 번역되어 세계 언론과 독자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만해문학상 대산문학상 중앙문화대상 한국문학작가상 단재상 유심작품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등과 스웨덴 시카다상, 캐나다 그리핀공로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세계시단으로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장,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의장, 버클리대 한국학과 방문교수, 하버드 옌칭연구소 특별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목차

16권

시인의 말

그 아낙 / 무명씨 / 김일성 / 마라도 애기무당 / 승렬이 무덤 / 에레나 / 최항 / 신건호 / 타인의 눈 / 홍길동 / 두 강물 / 제삿날 / 심유섭 영감 / 김동삼의 자손 / 호수 / 절망 / 노고단 밑 / 노예시인 / 아기 울음소리 / 소년 준호 / 신혼부부 / 김총각 / 만수 할머니 / 군고구마 장수 / 너와집 / 연애 / 귀향 / 가야금 / 수씨 달 / 양형모 / 쯔쯔 영감 / 사진 한 장 / 고명욱 영감 / 설석우 / 그 홀아비 / 옥순이 옥분이 자매 / 엄면장 마누라 / 제석 / 신현구 / 5대의 피리 / 그해 8월 / 이휘소 / 어느 결혼 / 설악산 / 송탄 피난민수용소 / 다섯 시간의 결혼식 강좌 / 춘정 / 나 보기가 역겨워 / 사마귀 / 용돌리 두 집 / 이정순의 넋 / 사미승 등명 / 과부 문씨 / 성혜랑 / 그해 겨울 들판 / 김석원 장군 / 여자 몸값 / 어느 부부 / 한 부엌 / 주저앉은 사람 / 고향 / 신국이 할아버지 / 노처녀 기명실 / 오르테가 킴 / 남자현 / 외팔이 박 / 국군 군번1번 / 채병덕 / 신성모 / 다섯살 용식이 / 홍총각 / 수복 이후 / 폐허의 아기 / 빨갱이 1 / 빨갱이 2 / 빨갱이 3 / 빨갱이 4 / 꽃 금각(琴恪) / 교장 신진섭 / 여원재 / 변영재 / 한홍철 / 어떤 인민군 / 이종찬 / 허황후 / 김종원 / 거창 이복남 / 왕건 / 신중목 / 임채화 / 왕작제건의 씨 / 박영보 면장 / 시시한 원한인데 / 어떤 대동청년단 / 배꼽 깊은 사람 / 1·4후퇴의 아기 / 젖먹이 신이 / 이규완 자손 / 나, 김우남 / 할머니 / 간첩시절 / 김선기 / 돼지고기 세 근 / 보안사 사병 정우신 / 제주도 중산간마을 / 옹기장수 맹길이 / 어떤 한약방 / 정순산 / 소위 학도병 / 망우리 묘지 / 칠석 장군 / 1950년 10월 3일 / 김윤근 / 인민군 / 추교명 / 최익환 / 다시 수복 / 나물도 이장 오영감 / 나물도 옆 무인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