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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두 바퀴 탈 것
자전거의 역사 문화 오늘
알마 | 부모님 | 200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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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자전거 발명·진화·발전에 얽힌 역사를 면밀히 추적한 자전거 문화사를 담은 책. 중요 문단 사이에 배치된 도판과 당대 신문?잡지 기사 및 개인 서신 등 희귀 사료가 현장감과 생동감을 더할 뿐 아니라, 위에서 말한 400년 전 자전거 발명의 원형적 아이디어와 오늘의 고민이 만나는 지점이 더욱 흥미롭다.

지은이는 저전거의 연대기와 계보에 파고드는 한편 '400년 전과 오늘의 만남'까지 맛깔나게 풀어냄으로써 독자에게는 잘 빚은 문화사 읽기의 즐거움을, 자전거족과 시민에게는 보다 우아한 자전거의 유혹을, 정책 당국자에게는 숫자 밖에서 자전거 정책을 강화할 근거를 선사하고 한다.

'자전거'를 조명하기 위해 돌아봐야 할 제재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글쓴이는 일목요연한 서술을 위해 자전거의 원형―본셰이커―하이 휠―셰이프티 자전거에 이르는 자전거 차체와 추진 원리 발전사를 큰 뼈대로 잡고, 시기별 주요 화제를 집중 조명한 뒤, 결론에서는 '모터(자동차) 시대'에 대한 자전거의 대응을 살피면서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현대 프랑스 정부가 내놓은 정책 가운데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는 것은?
놀랍게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나온 프랑스 정부의 굵직굵직한 국내외용 여러 정책을 따돌리고, 자전거 교통 정책인 ‘벨리브(VELIB, 프랑스어로 자전거를 뜻하는 벨로[velo]와 자유를 뜻하는 리베르테[liberte]를 붙여 만든 조어)’가 제1위 자리에 당당히 올랐다(2007년 이후 현지 여론).
‘벨리브’는 이용자가 파리 시내 전역에 설치된 자전거 대여소(반경 300미터마다 한 곳)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목적지까지 가, 목적지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에 자전거를 돌려주는 제도다. 이용 요금은 거의 공짜에 가까우며 빌린 곳에다 자전거를 반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교통 혼잡에 질린 시민은 물론 관광객으로부터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프랑스뿐이 아니다. 이용자 스스로가 전적으로 통제하고 책임지는 운전을 할 수 있으며, 도로 사정에 따라 임기응변을 발휘한 운행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고위험 사고가 적으며, 화석연료가 전혀 들지 않아 환경오염 물질 또한 전혀 배출하지 않는 ‘자전거’의 장점(속성이 곧 장점이다)에 이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자전거 도로 연장과 프랑스 식 자전거 거점 설치는 오늘날 유럽,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필수 도시 디자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만 해도 지난 1995년 이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지난 13년간의 성공과 실패를 평가해 2008년에는 드디어 ‘자전거 이용 활성화’가 중점 추진해야 할 국가 주요 전략 과제로 선정되었다(행정안전부).
각 지역에서도 교통혼잡비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교통 대안으로 자전거를 주목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자전거 도시를 꿈꿔온 상주, 최근 자전거 도시의 면모를 일신하려는 창원, 명품 도시의 필수 조건으로 자전거를 염두에 두고 있는 서울, 미래 도시의 필수 조건으로 또한 자전거를 지나칠 수 없는 고양, 관광과 여행에 자전거를 접목하려는 신안, 이를 시민단체 차원에서 모색하고 있는 부여와 경주 등 지역자치단체와 시민사회 저마다의 모색 또한 다양하다.
정책 당국이 내놓은 숫자를 보더라도, 우리나라에서 당장 자전거의 교통수단분담률이 1퍼센트 높아지면 에너지 절감과 환경 개선에 따라 연간 5천억 원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고, 교통 혼잡 해소?국민 건강?삶의 질 향상까지 고려하면 실제 이익은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행정안전부).
그동안 자동차에 밀려난 퇴물 취급을 받아왔던 자전거 복권의 이면에는 이렇듯 다양한 수형도가 얽혀 있다. 그리고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운전자의 힘으로 운행하는’ ‘조용하고 저렴한’ 이동 수단을 확보하려는 노력만큼은 400년 전이나 오늘이나 다를 바가 없다.

자전거 발명·진화·발전에 얽힌 역사를 면밀히 추적한 자전거 문화사의 결정판이다. 중요 문단 사이에 배치된 도판과 당대 신문?잡지 기사 및 개인 서신 등 희귀 사료가 현장감과 생동감을 더할 뿐 아니라, 위에서 말한 400년 전 자전거 발명의 원형적 아이디어와 오늘의 고민이 만나는 지점이 더욱 흥미롭다. 글쓴이는 저전거의 연대기와 계보에 파고드는 한편 ‘400년 전과 오늘의 만남’까지 맛깔나게 풀어냄으로써 독자에게는 잘 빚은 문화사 읽기의 즐거움을, 자전거족과 시민에게는 보다 우아한 자전거의 유혹을, 정책 당국자에게는 숫자 밖에서 자전거 정책을 강화할 근거를 선사하고 한다.

[이 책에 대하여]

1700년대 후반, 발명가들은 말이나 마차(비싸고, 시끄럽고, 배설물이 나오는 탈것)를 대신할, 누구나 널리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탈것을 발명하기 위해 궁리를 거듭했고 그 결과 기계공학의 가장 원초적인 원리가 모인 자전거의 먼 조상이 태어났다.
원형적인 자전거가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두 바퀴 탈것으로 진화하기까지는 수백 년 세월이 흘렀는데 그 세월은 ‘인간의 힘으로 높일 수 있는 효율’과 ‘안전’을 향한, 보다 인간적인 기술로

  작가 소개

저자 : 데이비드 V. 헐리히
역사학자이자 자유기고가이다. 하버드사이클링클럽 회원 시적부터 자전고 공학에 관심을 두었고, 지난 10여 년 동안 자전거의 발명과 초기 발전상을 폭넓게 탐구했다. 그가 자전거에 관해 쓴 글은 NPR(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보이스 오브 아케리카>, <뉴욕 타임스>, <보스턴 글로브>, <보스턴 매거진>들에서 특집으로 다루어졌다. 1999년에는 미국의 골동품 자전거 수집가 단체인 휠멘Wheelmen이 수여하는 맥네어역사상 Mcnair History Award을 받았다. 지금은 매사추세츠 헐Hull에서 살고 있다.

  목차

서론 - 진행 중인 모험담, 사이클링

제1부 자전거의 선사시대
1.생소한 기계식 말
2.외국의 드라이지네
3.자전거의 수난

제2부 본셰이커 시대
4.자전거의 약진
5.미국의 모험
6.유럽의 발전

제3부 "하이 휠"시대
7.차체가 높은 자전거의 유행
8.절정에 이른 하이 휠
9.안전에 대한 우려의 증가

제4부 셰이프티 시대
10.로버의 등장
11.자전거 대유행기
12.대유행이 남긴 것

제5부 20세기
13.실용 사이클링
14.오락 사이클링
15.경주 사이클링

결론 - 미래의 사이클링

주석
감사의 말
도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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