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상이 바뀌어도 결코 변하지 않는 진리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에 대한 28가지 이야기를 담은 책. 영국의 작은 유대인 공동체에서 자란 저자는 '랍비'라는 특수한 운명으로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저자가 만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삶, 죽음, 믿음, 사랑, 희망, 놀라움, 기억'으로 나눠 들려준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유대인이고 홀로코스트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결국 우리와 똑같은 유약한 인간들이다. 우리와 똑같이 환상을 품고, 옛 기억에 매몰돼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평범하지만, 그 안에 따뜻하고 신비로운 삶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28편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출판사 리뷰
몇 번이고 이 책을 곱씹어 보면 어느 순간, 심안과 영안이 개안된
그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 이외수(소설가)
세상이 바뀌어도 결코 변하지 않는 진리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에 대한 28가지 이야기
인생은 그 자체로 여러 모양새를 지니고 있고, 매일 새로운 얼굴을 하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웃는 얼굴이었다가 금세 슬픈 얼굴로 변하기도 하고, 기쁜 얼굴이었다가도 세상 모두를 잃은 듯한 절망적인 얼굴로 찾아오기도 한다. 영국의 작은 유대인 공동체에서 자란 저자는 ‘랍비’라는 특수한 운명으로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유대인이고 홀로코스트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결국 우리와 똑같은 유약한 인간들이다. 우리와 똑같이 환상을 품고, 옛 기억에 매몰돼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나 평범하고, 또 어떤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 아픔이 깊어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흥분되기도 한다.
이 책은 서로 사랑하고 때론 상처 주고 상처 받고 용서하고 견디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옮긴 것이다. 28편의 이야기는 모두 ‘진실’에 근거한다. “내가 모든 이야기를 듣고 다시 정리했다는 점에서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어떤 이야기는 완전히 ‘허구’이고, 어떤 이야기는 내 경험이나 동료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쓴 것이란 점에서는 ‘혼합물’이다.”(서문 중에서)
“그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마치 세자르 프랑크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처럼 혼돈에 빠져들지도 모르겠다. 도대체 그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전혀 간파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다. 어쩌면 인생은 그렇게 쉽게 정의해 버릴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추천사 중에서)
때로는 고요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그리고 또 때로는 한바탕 웃을 수 있는 28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이 책은 인생에 대한 특별한 교훈을 주려고 쓰인 책이 아니다. 그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열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 안에는 따뜻하고 신비로운 삶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랍비 발터 로트실드는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는 결코 변하지 있는 진리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이 있음을 발견했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그 담백하고 꾸밈없는 글이 감동과 여운으로 다가온다.
“책은 읽을 때마다 감동과 여운이 다르다. 같은 책이라도 여름에 읽었을 때 감동과 여운이 다르고 겨울에 읽었을 때 감동과 여운이 다르다. 스무 살에 읽었을 때 감동과 여운이 다르고 서른 살에 읽었을 때 감동과 여운이 다르다.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면서 몇 번이고 이 책을 곱씹어 보면 어느 순간, 심안과 영안이 개안된 그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추천사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발터 로트실드
1954년 영국 브래드포드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성장했다.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신학과 교육학을 전공했고, 런던의 랍비 전문 양성 기관인 레오 벡 칼리지(Leo Baeck College)에서 랍비 수업을 받았다. 이후 랍비로서 영국 여러 도시와 독일 베를린, 오스트리아 빈 등에서 활동했으며, 기독교와 유대교의 대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패널로 참여했다. 기차를 타고 여행하기를 즐기는 그는 최근 기찻길의 역사를 연구해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현재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다.
목차
1. 삶
성인식을 치른 노인 | 헤티의 아이들 | 자유 | 셈이 밝은 사람
2. 죽음
섣부른 판단 | 연기로 올라가다 | 다시 얻은 생명 | 메시아가 오실 때
3. 믿음
욕실의 목소리 | 무언의 설교자 | 다른 아이는 어디에 있을까 | 악령은 있다 | 모세 라베누
4. 사랑
루츠 | 빨간 머리 | 사랑을 잃은 아널드 | 하늘이 맺어준 모니카와 찰스 | 삶과 사랑에 대한 잭의 철학
5. 희망
삶은 끝없이 계속된다 | 곰인형의 진실 | 국유치 우편
6. 놀라움
악마에게 영혼을 판 무기수 | 우편엽서 | 과거는 과거 너머에 있다 | 발가벗은 진실
7. 기억
헬라의 패 | 그래서 그는 정원 일을 싫어했다 | 인간이라는 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