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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멀미
눈빛 | 부모님 | 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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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충북 청원군에서 농사를 지으며 수필을 쓰고 있는 차은량의 첫 번째 산문집. 도회지에서 농촌으로 시집와 적응하기까지의 일화와 바쁜 농촌의 일상생활 속 이야기들을 담았다. 시댁과 마을사람들과의 갈등과 교감, 끝없는 들판 일의 고단함, 짧은 여행도 눈총 받으면서 떠났던 사연들과 함께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수록했다.

  출판사 리뷰

충북 청원군에서 농사를 지으며 수필을 쓰고 있는 작가의 첫번째 산문집이다. 도회지에서 농촌으로 시집가 적응하기까지의 일화와 바쁜 농촌의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작가의 치열한 삶과 의식이 잘 드러나 있다. 시댁과 마을사람들과의 갈등과 교감, 끝없는 들판 일의 고단함, 그리고 짧은 여행도 눈총 받으면서 떠날 수밖에 없었던 사연들이 솔직하게 펼쳐져 있다. 이 산문집은 글 한 편 잘 쓰는 일보다 콩 포기 하나, 고추 포기 하나 잘 심어 가꾸는 일이 진정 잘사는 일이라는 것을 역설하는 작가의 ‘전원일기’인 셈이다. 작가가 삶의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함께 수록했다.

  작가 소개

저자 : 차은량
1960년 서울 출생1998년 『문예한국』 가을호에 「치악산에서」로 등단2000년 동서커피문학상 수필부문 「노트에 대하여」로 은상 수상2001년 『수필문학』에 「내 오랜 그리움에 대하여」로 재등단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창작지원금 수혜

  목차

책머리에


꽃 멀미
숲이 말했다
깃발은 희망을 품고 있다
사랑의 차이
고향
춤으로 풀다
어느 가을날의 단상


미늘
크림빵
사랑하면 잡아먹는다

내 몸에 귀를 기울이다
참을 수 없이 가벼운 존재와의 결별


장구를 둘러메고
논두렁콩 심은 뜻은
검문소 습격사건
봄나들이 가는 뜻은
영도
백중놀이
김치 블루스


잡초에 대한 예의
벌초 공동구역
낙엽 지네, 세월 가네
설거지
아버님의 일기장
당숙모
목포상회
만두


집으로 가는 길
미안하다, 쓸쓸한 生이여
운주사 못생긴 부처가 오라기에
한 마리 초록빛 물고기가 되어
바다가 그리울 땐
굿바이 철암
설산부
절반의 종주
용눈이오름에서
꽃잎 바다가 부르는 노래
그 섬, 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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