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이 책은 《千字文》에 나오는 漢字의 字源 및 그 용례들의 변화 등을 다루고 있으며 漢字나 漢字語를 쉽게 익혀서 실생활에 두루 활용할 수 있게 만든 책이다.
《千字文》은 중국 梁나라 武帝의 명을 받은 周興嗣가 하룻밤 만에 1句 4字 250句로 된 《천자문》을 짓고는 머리가 하얗게 세었다 하여 ‘白首文’이라고도 하는 예전 漢文학습의 가장 基本書이다.
이 책의 구성은 漢字 옆에 그 漢字에 해당하는 簡化字를 제시하고, 漢字의 초기 형태를 비교적 잘 볼 수 있는 小篆과 大篆(元대 趙孟?가 쓴 《六體千字文》의 일부)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아래에는 그 漢字가 발생한 유래나 파생된 의미를 간략하게 설명하였고, 그 의미가 활용된 漢字語를 例示하였으며, 끝으로 名句나 破字이야기 등을 덧붙였다. 簡化字는 중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漢字 文化圈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표기 수단이다. 그러므로 더불어 알아두면 편리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말 어휘 가운데 대략 60% 정도가 漢字語로 되어 있기 때문에, 漢字와 漢字語를 함께 학습한다면 그 활용도는 훨씬 넓어진다. 또 漢字는 조합되는 漢字에 따라 다양한 뜻을 지니게 되므로,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漢字語를 중심으로 漢字가 지니는 다양한 의미를 用例로 제시하였다. 마지막 부분에 破字이야기나 수수께끼, 名句나 懸吐이야기를 삽입하여 구성의 단조로움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원주용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문학박사이며, 원광대학교, 한림대학교, 안동대학교 등에서 강의했다. 현재 성균관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박약회, 이문회, 전통문화연구회 등 다양한 곳에서 여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출간 도서로는 『목은 이색 산문 연구』『고려시대 산문 읽기』『동양의 지혜 그리고 현대인의 삶』『조선시대 산문 읽기』『천자문 쉽게 알기』『고려시대 한시 읽기』『조선시대 한시 읽기(상ㆍ하)』『선인들의 지혜 엿보기』『손자병법을 읽다』『한자의 세계(이형동의자)』「牧隱李穡의 碑誌文에 관한 고찰」「陶隱散文의 문예적 특징」「鄭道傳散文에 관한 일고찰」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