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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 철학의 끌림
20세기를 뒤흔든 3대 혁명적 사상가, 개정증보판
멘토프레스 | 부모님 |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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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가 사는 한 세기 내내 영향력을 미칠 혁명가적 사상가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 3인의 삶과 생각을 살펴본다. 이번 개정증보판의 특징은 짧지만 핵심적인 저자 강영계 교수의 비판적 고찰이다. 정년 퇴임후, 박사과정 강의와 일반인을 상대로 강의를 진행하며 도출되었던 질문들에 대한 대답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고찰은 양 보다는 질적인 면에서 돋보인다.

저자는 세 사상가에 대해 이렇게 일축한다. “마르크스와 니체, 프로이트는 파란만장한 일생을 보내면서 인간과 사회의 혁명을 부르짖었다. 마르크스와 프로이트는 유태인으로 말 못할 가난과 병마에 시달리면서 이론적, 실천적 정열을 불태웠다. 니체는 말년 10년을 정신병자 신세로 폐인으로 살았다. 그러나 인류사가 계속되는 한 이 세 인물의 이름은 망각되지 않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기획의도

2008년 9월 책을 펴낸 이후, 많은 독자들의 사랑으로 이번에 개정증보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개정증보판의 특징은 짧지만 핵심적인 저자 강영계 교수의 비판적 고찰이다. 정년 퇴임후, 박사과정 강의와 일반인을 상대로 강의를 진행하며 도출되었던 질문들에 대한 대답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고찰은 양 보다는 질적인 면에서 나름 돋보인다. 아직도 그리고 아마도 우리가 사는 한 세기 내내 영향력을 미칠 혁명가적 사상가 3인의 삶과 생각은 그래서 여전히 유효하다.

“왜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냐”라고 서문을 열고 있는 이 책은 전통사상을 뒤엎고 새 사상을 제시한 20세기 혁명적 사상가 3인을 한데 불러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물론 기존의 프랑스 철학자 들뢰즈, 리쾨르 등에 의해 이 3인이 함께 거론되기도 했지만,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 철학의 끌림》은 좀더 ‘휴머니즘’적인 접근법에 의해 씌어진 이해하기 쉬운, 읽기 편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저자 강영계는 넋두리하듯 말한다. “바보처럼 살아왔다. 천치처럼 살아왔다. 연구실에 처박혀 한 마리 책벌레로 살아왔다. 마르크스와 니체, 프로이트를 대할 때마다 가슴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부르짖음이 있었다. 바보나 천치로 살려면, 사이비 바보나 천치가 되지 말고 철저하게 바보나 천치가 되어라!”
이제 그는 철학과교수(2008년 8월까지 건국대 철학과 재직)가 아니고 명예교수이며 시간강사이다. 20세기 3대 혁명적 사상가는 이미 퇴임한 그에게 다시 ‘철학은 무엇인가’ 의미심장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그렇다고 내용이 갑옷을 두른 듯, 무겁고 둔탁하지 않다. ‘위대한 사상과 철학 뒤에는 우리가 모르는 진실이 있다!’는 기치 아래 그들의 사상에 초점을 맞추되, 3인 사상가의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삶의 전과정을 3인이 남긴 책과 사진, 편지 등과 함께 소개하며 알기 쉽게 풀어주고 있다.
예수 이후 세계사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 1818-1883)는 대학시절 “시인이 될 것이냐, 철학가가 될 것이냐” 고민하며 자신이 직접 쓴 시와 노래를 약혼녀 예니(마르크스 부인)에게 보냈다. “신은 죽었다” 외치며 창조적 ‘힘에의 의지’ 철학을 펼친 니체(Friedrich Nietzsche, 1844-1900)는 신봉하던 바그너 음악을 돌연 ‘질병’이라 혹평하면서, 정작 코지마(리스트의 딸이자 바그너 부인)를 잊지 못해 말년의 자작시 〈아리아드네의 탄식〉에서 그녀를 ‘내 마지막 심장의 불꽃’이라 예찬한다. 유대인으로서 어려서부터 한니발과 크롬웰을 존경하던 프로이트는 게르만인들에게 복수할 그날을 꿈꾸며, 33번의 구강암 수술을 받으면서도 리비도(성충동) 연구에 몰두, 세계 최초의 정신분석학자가 된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처럼 20세기의 3대 혁명적 사상도 번갯불에 콩 볶듯 어느 한순간에 생기지 않았음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 격정적 삶을 살다간 3인의 사상가 주위에는 당대의 번뜩이던 인물들도 한몫한다. 본문에는, 전당포를 오가며 담뱃값조차 없는 마르크스와 그 가족을 평생 돌봐주던 엥겔스, 당시 마르크스보다 인기 있었던 라살레의 이론, “나는 당신의 학생”이라며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예찬하던 혁명가 바쿠닌이 등장하는가 하면, 니체의 정신을 지배했던 두 인물 바그너와 쇼펜하우어, 니체를 힘겹게 했던 어머니와 누이동생 엘리자베스, 그가 사랑한 여인들, 그리고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각 1부(총 4부)를 열흘 만에 완성하는 니체의 초인적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프로이트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두 스승 브뤼케와 샤르코, 《히스테리 연구》를 함께 저술한 브로이어의 ‘안나 O의 경우’, 프로이트의 애제자 아들러와 융 등이 스승 프로이트의 성충동 이론이 잘못되었다며 어느 날 반격에 나서는 모습 등이 사실적으로 담겨 있다.
마르크스는 《포이어바흐 테제》에서 “철학은 지금까지 세

  작가 소개

저자 : 강영계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중국 서북대학교 객좌교수이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지은 책으로는 ... Prinzip und Methode in der Philosophie Wonhyos(Amsterdam, 1981), Der Weg zur Meditation(W?rzburg, 198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1981), 『베르그송의 삶의 철학』(1982), 『철학에 이르는 길』(1984), 『기독교 신비주의 철학』(1986), 『철학의 발견』(1986), 『사회철학의 문제들』(1992), 『니체, 해체의 모험』(1985), 『철학이야기』(2000), 『정신분석이야기』(2002), 『청소년을 위한 철학이야기』(2003), 『니체와 정신분석학』(2004), 『헤겔, 절대정신과 변증법 비판』(2005), 『강영계 교수의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이야기』(2007),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 철학의 끌림』(2008), 『강영계 교수의 사랑학 강의』(2008),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2009), 『행복학 강의』(2010), 『청소년을 위한 정의론』(2011), 『청소년을 위한 가치관 에세이』(2012), 『죽음학 강의』(2012), 『지금 우리에게 물어야 할 22가지 질문』(2012), 『철학의 오솔길』(2012), 『철학으로 산다는 것』(2015) 등이 있다.옮긴 책으로는 ...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H. 베르그송), 『인식과 관심』(J. 하버마스), 『중세철학 입문』(E. 질송), 『칸트의 비판철학』(S. 쾨르너), 『토마스 아퀴나스』(A. 케니), 『니체 생애』(K. 야스퍼스), 『서양철학사』(C. 프리틀라인), 『파라켈수스』(E. 카이 저), 『브루노』(J. 키르히호프), 『무한자와 우주와 세계 외』(G. 브루노), 『에티카 (개정판)』(B. 스피노자), 『고백록』(A. 아우구스티누스), 『꿈의 해석』(지

  목차

예수 이후 세계사에 가장 큰 영향을 발휘한 인물 마르크스

● 제1장 마르크스의 청춘기록, 나는 철학자 이전에 시인이었다
아버지는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변호사/ 그리스신화와 셰익스피어 작품에 빠져들다/ 철학자가 될 것인가, 시인이 될 것인가 고민하던 대학시절/ 마르크스, 브루노 바우어가 이끄는 청년헤겔학파의 <박사클럽>

● 제2장 파리, 브뤼셀, 런던으로 이어지는 망명생활, 혁명의 열정은 계속된다
에피쿠로스에게서 ‘원자론’ 철학과 ‘휴머니즘’을 배우다/ 〈박사클럽〉과 결별, 전면적으로 헤겔 비판/ 〈라인신문〉 폐간, 파리로 망명해 〈공산주의 공동체〉에서 생활/ 문제는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 《포이어바흐 테제》/ 혁명은 역사의 기관차다/ 런던에서의 망명생활, 지독한 가난?불행과 맞서다 / 납처럼 죽어가는 아기를 붙들고 통곡하는 마르크스/ 죽을 때까지 마르크스의 친구이자 동반자로 남았던 엥겔스

● 제3장 과학적인 정치경제학으로 자본주의 경제를 비판, 부르주아 경제사상을 뛰어넘어라
마르크스의 역사적 유물론, 자본주의 경제를 비판하는 밑거름/ 부르주아지 경제학 비판/ ‘노동’은 가치의 원천이자 상품

● 제4장 마르크스의 사회주의를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사상과 행동
그리스 철학을 바탕으로 공산주의 방향을 잡다/ ‘국제노동자연맹’의 일원이었던 마르크스/ “나는 당신의 학생”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극찬한 바쿠닌/ 사유재산이 없는 사회주의를 꿈꾸었던 마르크스

● 제5장 마르크스의 삶과 철학,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말년의 마르크스,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마르크스 사상에 대한 현대적 입장들/마르크스가 우리에게 남긴 것

● 제6장 마르크스 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사회주의 혁명을 완성한 레닌 / 마르크스는 ‘열린사회의 적’, 유물변증법사관의 한계

● 마르크스 사상의 핵심을 갈파하라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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