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부부이건 연인이건 간에 두 사람의 인생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소유권 행사가 아니라 함께 일궈가는 토양의 유형과 이 토양을 유지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따라 그 수확량이 달라지는 정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특히 ‘바람’과 ‘외도’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그 다양한 양상을 검토하고 모든 기만과 배신 행위의 원인이 깊은 불만족에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인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심리치료 전문가 미라 커센바움은 외도라는 엄청난 드라마에 휘말려 괴로워하는 수많은 남녀들에게 그녀의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의 길을 안내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우리 일상에서 부딪히는 사례들을 차분한 어조로 분명하게 풀어나가며 관계의 늪에 빠진 이들을 진흙탕에서 끌어올려주는 동아줄 역할을 한다.
허락된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눈길과 마음이 머무는 당신이 자신에게 맞는 사람과 더 견고한 관계 속에서 보다 행복해지는 길을 찾는 것을 돕기 위해, 그들에게 두려움과 아픔, 혼돈의 숲을 뚫고 나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준다. 책은 외도의 유형을 17가지로 나누고, 당신으로 하여금 자신의 외도가 어느 형태에 속하며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내도록 이끌어준다.
출판사 리뷰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고 오래오래 행복할 수 있을까?
상대가 바뀌어도 어긋난 관계는 반복된다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와 헤라 부부 이래 얼마나 많은 커플이 상대방의 외도 때문에 고통받아왔을까. 빌 클린턴과 힐러리 클린턴 & 모니카 르윈스키,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 & 안젤리나 졸리,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마리아 슈라이버 & 가정부…. 고금(古今)과 동서(東西)를 막론하고 셀러브리티와 필부필부(匹夫匹婦)를 가리지 않고 외도는 우리 주변에서 너무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그리고 일단 상황이 벌어지면 관계는 유혈이 낭자한 전쟁터로 변한다. 저격당하고, 반격당하고, 유탄에 맞기도 한다. 자녀가 있는 경우라면 죄 없는 아이들이 상처입는 것도 수순이다.
외도의 당사자, 반려자, 외도 상대까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만신창이가 된다. 천신만고 끝에 상황이 일단락되어도 전부 끝난 게 아니다. 그 앞에는 더 많은 장해물들이 남아있다. 위태롭게 달려온 2인3각의 상황이 종료되고, 이제 두 사람만 남았다고 해도 그 관계 속에서 살아남은 자에겐 책임져야 하는 감정과 평생을 지고 가야 할 감정들이 산처럼 내리 누른다. ‘이해할 수 있어도 용서할 수 없다’, ‘용서할 수 있어도 믿을 수 없다’, ‘믿을 수 있어도 잊을 수 없다’는 등의 수많은 감정들이 서로를 괴롭힌다.
게다가 외도 문제의 가장 아이러니한 점은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리 없어’라며 고집스럽게 믿던 선량하고 이성적인 사람들마저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어느새 이 덫에 걸려 있다는 것이다. 피해자에게 있어서는 심장을 깨뜨리는 극악무도한 범죄지만 가해자는 갈대처럼 흔들리는 연약한 인간일 따름이다. 세계적인 심리치료 전문가 미라 커센바움은 이 같은 관계의 수렁에 빠져 괴로워하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탈출과 회복을 위한 6단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풍부한 사례, 지혜와 유머가 넘치는 이 책을 통해 과거 외도 경험이 있는 사람, 지금 외도 중인 사람, 외도를 고려하는 사람, 파트너가 외도에 빠진 사람, 외도의 대상이 되어본 사람 모두 혼란과 방황을 멈추고 후회와 흔들림 없는 선택으로 나아갈 수 있다.
‘외도’는 미친 짓인가?
그렇다면, 세상은 이런 광증(狂症)이 난무하는 지옥도(地獄道)다
유혹이나 연애심리에 대한 책은 쏟아져 나오지만, 실제로 연애나 결혼생활을 가장 위태롭게 만드는 ‘바람(외도)’의 문제를 다루는 책은 거의 볼 수 없다. 물론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아침 TV프로그램에서나 인터넷 여성 토론방에서는 단골로 등장하는 주제이지만, 이 문제에 대한 접근과 반응은 흔히 분노와 공감에 머물거나 ‘가족’ 또는 ‘아이들’을 위한 끝없는 인내만을 권하는 것으로 그칠 때가 많다. 그나마도 주로 외도의 피해자들에 대해 다루지, 외도를 한 사람의 심리까지 되짚어보는 경우는 없다. 도덕적으로 보자면 외도를 한 사람은 ‘죽일-’이란 수식어가 붙는 악인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유 없는 바람은 없다. 절망적인 부부관계나 부부관계의 어느 영역에서의 문제 때문에 시작된 외도도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미 엎지른 물이 된 관계라면, 우리는 그 안에서 무엇이 우리에게 이로우며 무엇이 우리를 행복으로 이끄는지 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책은 인간심리와 관계,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려운 외도와 두 연인 사이에서 방황하는 마음의 핵심을 꿰뚫는다. 수년간의 임상실험과 경험을 통해 외도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주변 사람 모두에게 최선이 되는 길을 원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절대적인 수용과 지혜를 발휘하며, 우리가 외도라는 혼란에 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중에서도, 어떻게 하면 자신을 신뢰하면서 삼각관계를 해결해 후회 없고 흔들림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는지 가르쳐준다. 각 연인이나 부부는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가? 또 이런 결합 속에서 상호적이고 동일한 강도로 사랑하는가? 특히 ‘바람’과 ‘외도’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다양한 양상을 검토하며 그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부부 간
작가 소개
저자 : 미라 커센바움
보스턴의 체스넛힐 연구소Chestnut Hill Institute의 연구원이자 임상 심리치료사로 25년간 일하며, 개인·가족·부부의 심리치료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관계 형성을 돕는 데 헌신하고 있다.홀로코스트 생존자의 딸로 태어나 불우하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던 커센바움 개인의 경험은 오랜 시간 동안 심리치료사로 일하며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쓰는 데 원동력이 되었다. 그 결과 한 개인의 불행한 사건을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여, 최대로 긍정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질문과 진단들을 개발해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사랑으로 시작해 이별로 끝나는 상실이, 고통이 아닌 희망과 새로운 행복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음을 우리에게 알려준다.오랜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모든 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 《착한 사람도 바람난다》 《당신의 남자를 걷어찰 준비를 하라》 등 관계에 대한 많은 책을 집필했으며, 독자들의 뜨거운 찬사와 지지를 받고 있다.
목차
서문 _ 김병후(정신과 전문의)
머리말 _ 관계의 덫에서 모두를 구원하려면
01 후회는 소용없다
FIRST STEP 죄의식 극복하기
02 선(善)한 자신을 인정하라
SECOND STEP 감춰진 진실을 찾아서
03 17가지 유형의 어긋난 관계
THIRD STEP 당신의 참사랑은 누구일까
04 레이더는 정상 작동 중?
05 사과와 오렌지를 비교하는 법
06 사랑을 선택하는 6가지 체크포인트
07 궁합이 더 잘 맞는 사람과 더 나은 삶을
08 살며 사랑하며
09 내 안의 ‘나’
10 마지막 비교
11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
FOURTH STEP 아이들을 위한 최선
12 자녀양육 딜레마
FIFTH STEP 삼각관계 깨뜨리기
13 깔끔한 이별
14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
SIXTH STEP 과거를 딛고 미래를 개척하기
15 미안하다고 말할 일이 아니다
16 망가진 신뢰 복구하기
17 저절로 치유되는 관계는 없다
부록 _ 이혼에 관해 당신이 알아야 할 사항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