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통일과정과 통일 이후의 올바른 통일문화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된 '통일문화학회'의 첫번째 학회지. 통일문화학회는 '제도와 제도의 통일'을 뛰어넘어 '사람과 사람의 통일'을 이룬다는 지향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창간호는 특별히 특집호를 꾸리지 않고 개별 회원들의 연구를 전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주강현은 「통일문화형성에서 '민족 중심의 다원성' 모색」이라는 글에서 "'통일문화학'의 제분야 속에서 생활사분야가 중시되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민족 중심의 삶을 복원시켜야 한다는 과제와도 부합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하면서 민족생화문화의 중요성을 피력하였다.
오양열은 「남.북한 사회의 가치정향과 북한의 미적 가치 수용방향」이라는 글에서 남.북한 사회의 체제 이데올로기가 사회구성원에게 내면화되어 보다 구체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가치정향을 비교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통일기 한민족공동체 형성을 위해 북한사회의 미적 가치관을 수용해 나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김성수는 「북한의 '선군혁명문학'과 통일문학의 이상」에서 김정일체제의 북한문학 동향을 분석하고, 남북 화해시대를 맞는 우리 민족문학, 통일문학의 방향을 전망한다. 1994년 김일성 사망 이후 2001년 초까지 북한 문예정책과 문학 동향의 현재적 위상을 살폈다.
이영미는 「최근 방북 공연과 김연자 공연의 시사점」에서 올 상반기에 이루어진 두 편의 대중적 공연물의 방북공연, 즉 창극 '춘향전'과 김연자 공연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독특한 성과와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통한 앞으로의 교류 가능성을 생각해보았다.
이밖에도 김일성 사후의 북한문학을 다루는 노귀남의 글, 북한의 과학기술 정책을 살펴보는 김연정의 글 등이 실려 있다. 인문학, 생활문화, 공연예술, 영상, 출판, 과학기술 등 학술과 예술의 제분야들을 망라하는 넓은 주제를 아우른다.
작가 소개
저자 : 통일문화학회
통일문화학회는 통일과정과 통일 이후의 올바른 통일문화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공동연구, 남남협력을 통한 통일문화네트워크 형성, 통일문화분야 남북한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할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목차
창간사 : 통일문화의 노둣돌을 놓으며
통일문화형성에서 '민족 중심의 다원성' 모색 - 주강현
남.북한 사회의 가치정향과 북한의 미적 가치 수용방향 - 오양열
북한문학 속의 변화 읽기 - 노귀남
북한의 '선군혁명문학'과 통일문학의 이상 - 김성수
최근 방북 공연과 김연자 공연의 시사점 - 이영미
북한 과학기술혁명과 IT 교육 - 김연정
특집 : 조형문화예술부문 남북교류 프로그램 연구 - 이춘길, 강성원, 안창모
남북한 조형문화예술 교류정책의 방향과 주요 과제
남북한 미술문화 교류프로그램 연구
건축문화예술부문 남북교류프로그램 연구
부록
통일문화학회 창립선언문/정관/회원 편제 및 명부/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