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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4
전한시대 Ⅲ
도서출판 삼화 | 부모님 | 200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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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자치통감>은 송나라 때의 사마광이 쓴 편년체 통사. <자치통감>이라는 말을 해석한다면 ‘정치에 자료가 되는 통시대적으로 거울이 될 만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사마광은 이 책을 주나라 위열왕 23년부터 쓰기 시작하였다. 위열왕이 즉위하는 해부터 쓰기 시작한 것도 아니고 그 중간에서부터 쓰기 시작한 데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

사마광은 역사책을 쓰면서 사마천 이후 거의 1100년간이나 지속되어온 기전체를 쓰지 않고, 공자가 채용한 편년체로 이 <자치통감>을 썼다. 뿐만 아니라, 사마천이 공자를 존중한다고 하면서도 공자가 썼던 부분을 다시 썼던 것처럼, 사마광도 사마천 이후에 많은 역사가들을 존중한다고 하면서도 그들이 썼던 기전체의 정사(正史)에서 다룬 부분을 <자치통감>에 다시 썼다.

사마광이 살고 있던 시기는 송나라가 서기 960년에 건국된 이후 근 100년쯤 지난 시기였다. 이 시기는 북방에 있는 요(遼)나라, 서방에 있던 서하(西夏)와 끊임없이 전쟁을 벌여야 했으므로 국가 전체가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이때 전쟁지역으로부터 떨어져있던 양자강 유역은 점차 개발되었고, 그 경제력에 의하여 이 지역 사람들이 점차 정계에 진출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까지 송나라를 이끌어온 서북지방 사람들의 보수성 때문에 나라가 이렇게 되었으니‘개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사마광은 그 개혁이라는 것이 겉으로는 참으로 좋고 시원하게도 느껴지지만, 그러한 급진적인 변화는 실제에 있어서는 모두 실패한다는 점을 주장한다. 그는 점진적으로 고쳐 나가는 것이 혼란을 막고,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입장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자기의 주장에 대한 증거를 역사에서 찾아서 대고 싶었다. 결국 사마광은 이 <자치통감>을 통하여 이를 웅변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출판사 리뷰

자치통감이 명저인 이유
첫째, 간략하지만 빠뜨림 없이 과거 역사 서적을 정리하여 새로운 역사서술 방향을 제시했다.
둘째,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마치 하나의 역서 소설처럼 기술했다.
셋째,‘영원한 인생 교과서’로 불릴 정도로 많은 이에게 교훈을 전해준다.
“상감께서 경회루에 직접 나가시어 합격자 네 명을 불러오도록 명령하였다. 그리고 이들에게《계몽(啓蒙)》과《중용(中庸)》을 강론하게 하였는데, 최자빈(崔自賓)과 이맹현(李孟賢)은 이 두 책을 두루 잘 알고 있었다. 세종이《자치통감》을 강론하게 하고서 이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한나라시대에 고조(高祖)와 항우(項羽) 가운데 누가 더 올바르고 위대하였는가? 하니 최자빈은 항우가 정대(正大)하다고 하였고, 이맹현은 한 고조가 더 정대하다고 하였다. 이 말을 듣고 세종은 이맹현을 으뜸으로 정하였다.”
《증보문헌비고》에 나오는 기록 중에서

= 자치통감은 어떤 책인가
《자치통감(資治通鑑)》은 송나라 때의 사마광(司馬光, 1019~1086)이 쓴 편년체(編年體) 통사(通史)이다.《자치통감》이라는 말을 해석한다면‘정치에 자료가 되는 통시대적(通時代的)으로 거울이 될 만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이름은 송(宋)의 영종(英宗)이 붙여주었다. 처음에 사마광이《통지(通志)》라는 이름으로 8권 분량의 역사저술을 지어서 영종에게 바쳤는데, 영종이《자치통감》이라는 서명을 하사(下賜)하였던 것이다.
이 책은 주(周)나라 위열왕(威烈王) 23년(기원전 403년)부터 쓰기 시작하였다. 위열왕이 즉위하는 해부터 쓰기 시작한 것도 아니고 그 중간에서부터 쓰기 시작한 데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 사마광은 송대에 제왕 노릇을 한 일이 없으면서도 문선왕(文宣王)으로까지 존경되었던 공자의 뒤를 잇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왜냐하면《자치통감》은 공자가 써서 경전(經典)이 된《춘추(春秋)》가 끝나는 시기를 이어 받아서 쓰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즉 이 책에서는《춘추》에서 다루고 있는 춘추시대(春秋時代)의 역사는 쓰지 아니하고, 바로 그 다음 시대인 전국시대(戰國時代)부터 쓰기 시작한 것이다.
공자의《춘추》가 나온 이후 한나라 때의 사마천(司馬遷)이《사기(史記)》를 썼다. 그런데 이《사기》는 공자가 썼던 춘추시대를 다시 썼다. 사마천이 겉으로 공자를 존중한다고 말하였고 일정 범위 안에서는 그러한 태도를 보인 것이 사실이지만, 역사를 쓰는 방법에서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공자가 쓴 시대도 자신이 다시 썼던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공자가《춘추》를 편년체, 즉 연도순으로 기록하였던 것에 비하여, 그는 사람 중심의 기전체(紀傳體)로 역사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사마천의 태도는 당시 역사책이란 모름지기《사기》처럼 써야하는 것으로 인식 되게 한다. 그래서 역사책으로 인정받던 공자의《춘추》가 사마천의《사기》가 나타난 이후부터는 한층 더 높은 지위라고 볼 수 있는‘경서(經書)’가 되었는데, 역사책이라는 범주에서 본다면, 이는 사마천이 공자를 역사가의 대열에서 쫓아낸 셈이었다. 이처럼 사마천의《사기》는 막강하였다. 그 후로는 하나의 왕조가‘올바른 역사책’이라고 정식으로 인정한 역사책인 정사(正史)는 반드시《사기》처럼‘기전체’로 된 것이어야 했다. 이러한 상황은 송대(宋代)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사마광은 역사책을 쓰면서 사마천 이후 거의 1100년간이나 지속되어온 기전체의 역사책을 쓰지 않고, 공자가 채용한 편년체로 이《자치통감》을 썼다. 뿐만 아니라, 사마천이 공자를 존중한다고 하면서도 공자가 썼던 부분을 다시 썼던 것처럼, 사마광도 사마천 이후에 많은 역사가들을 존중한다고 하면서도 그들이 썼던 기전체의 정사(正史)에서 다룬 부분을 이《자치통감》에서 다시 썼다. 그러한 점에서 사마광은 공자의《춘추》를 잇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 책을 쓴 것이 분명하다.
또 다른 의미를 찾는다면, 사마광은 이《자치통감》을 통하여 그가 살고 있던 당시에

  작가 소개

저자 : 사마광
중국 북송시대의 정치가이자 역사가인 사마광은 산서성 출신으로 속수선생(涑水先生)이라고도 하며, 죽은 뒤 온국공(溫國公)에 봉해졌으므로 사마온공(司馬溫公)이라고도 한다.스무 살에 진사가 된 뒤 출세가도를 달렸으나 신종이 왕안석을 발탁하여 신법을 단행하자, 이에 반대하여 추밀부사 직을 사퇴하고 지방으로 나갔다. 특히 사마광은 유가에서 혁명적 이론을 포함하고 있는 맹자와 달리 맹자 이전의 공자로 돌아가 점진적 개혁을 주장한 인물로 유명하다. 당시 사마광은 편년체 역사서≪자치통감(資治通鑑)≫을 쓰고 있었는데, 신종은 이 책의 완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084년 마침내 ≪자치통감≫을 완성하고 신종이 이어 등극한 철종 때 중앙에 복귀한다. 재상으로서 왕안석의 신법을 폐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폈으나 몇 달 안 되어 죽었다.저술로는 ≪자치통감≫ 외에 ≪속수기문(涑水紀聞)≫ ≪사마문정공집(司馬文正公集)≫ 등이 있다.

  목차

2권
전한시대 편 개정판에 부쳐
전한시대 편 푸른역사 판 서문
옮긴이 서문

권9 한나라와 초나라의 쟁패
권10 천하를 나눈 유방과 항우
권11 한의 천하통일
권12 한 고조 유방과 혜제의 죽음
권13 여후의 죽음과 문제의 등극
권14 한 왕조의 안정
권15 덕으로 통치한 문제
권16 한 왕조 체제의 확립
권17 한 무제의 제왕학
권18 흉노문제의 등장

전한시대 황제 세계표
찾아보기

3권전한시대 편 개정판에 부쳐
전한시대 편 푸른역사 판 서문
옮긴이 서문

권19 흉노 토벌 작전
권20 왕조 체제의 수립
권21 흉노와 혈전
권22 한 무제의 죽음
권23 왕조를 위탁받은 곽광
권24 황제가 된 반란한 여태자의 손자
권25 멋진 대신과 확대된 역사지평
권26 흉노 정책의 완전한 성공
권27 혼내·외치에 성공한 선제
권28 참소에 시달리는 원제

전한시대 황제 세계표
찾아보기

4권
전한시대 편 개정판에 부쳐
전한시대 편 푸른역사 판 서문
옮긴이 서문

권29 충신이 있을 수 없는 조정
권30 외척 왕씨의 전횡
권31 우유뷰단한 성제
권32 교활한 왕망의 세상살이
권33 태후들의 암투와 부태후
권34 무능하고 병약한 애제
권35 기회를 잡은 황망의 처세
권36 사술만으로 황제가 된 왕망
권37 신 왕조의 무리한 개혁
권38 통제력을 잃은 신 왕조

전한시대 황제 세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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