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농업 문명이라는 선택압이 인간의 진화와 본성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짚어 내는 책으로 “이러한 농업 혁명이 태생적으로 안고 있는 함정은 무엇일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농업의 발명과 연관하여 야생 동물의 가축화, 도시화와 계급 구조의 탄생, 변질된 종교 원리와 근본주의, 비만이나 당뇨병과 같은 질병, 불안과 우울과 같은 정신질환, 군대와 전쟁 등을 진화, 역사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농업이 만든 현대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서이자 농업 문명에서 배우는 인류 미래의 보고서다.
정착 생활 때문에 이동과 선택의 자유는 사라지고,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과 우울의 전조인 일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농업이 만든 인구 과잉과 지리적 제한, 대규모 집단생활로 인한 스트레스와, 현대 생활에서 광고와 기계가 만드는 소음 등이 우리가 선사시대부터 물려받은 진화적 습성과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흥미롭다. 곡물의 경작은 결국 이 지구를 더 붐비게 만들고, 우리에게 정착 생활과 건강에 해로운 생활을 떠안겼으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물을 비롯한 제한된 자원들을 분배해야 하는 상황은 계급 구조와 불평등을 낳았다는 것이다. 또한 자연과 더 이상 협조하지 않고 자연을 통제하겠다는 욕망은 종교적 개념을 바꿔, 신의 숫자를 줄이고 영향력을 높여 오늘날의 광신이 탄생할 씨앗을 뿌렸다고 밝힌다.
출판사 리뷰
농업은 어떻게 전염병과 만성질환, 스트레스와 전쟁을 불러왔을까?
앞으로 50년 안에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미리 경고하기 위해
지난 1만 년의 인간 역사를 탐구하는 짜릿한 여행에 우리를 초대한다.
- 제레드 다이아몬드(캘리포니아주립대 지리학과 교수, 『총, 균, 쇠』의 저자)
“현대 문명의 한계와 위기는 공업이 아닌 농업 탓이다”
농업에서 비롯된 문명의 속성과 인간의 진화적 본성 간의 충돌을 해부한 논쟁적 저서
공업 사회의 대안으로 흔히 그려지는 농촌 풍경과 친환경적인 삶에 미래가 있을까? 판도라의 상자에서 나온 씨앗은 인류에게 축복일까, 재앙일까? 무엇이 인류를 농업으로 이끌었고, 곡물 재배와 가축 사육이 어떻게 복잡한 문명을 창조했을까? 현대 문명의 한계와 위기가 농업에서 비롯되었다는 도발적인 진단이 돋보이는 『판도라의 씨앗』은 인류가 농업의 발명을 통해 수렵채집 생활에서 벗어나 극적인 삶의 변화를 이루었던 1만 년 전의 결정적인 순간에 주목하고, 현대 인류학과 유전학의 도움을 빌려 농업 혁명의 숨겨진 위험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농업 문명이라는 선택압이 인간의 진화와 본성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짚어 내는 이 책은 “이러한 농업 혁명이 태생적으로 안고 있는 함정은 무엇일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농업의 발명과 연관하여 야생 동물의 가축화, 도시화와 계급 구조의 탄생, 변질된 종교 원리와 근본주의, 비만이나 당뇨병과 같은 질병, 불안과 우울과 같은 정신질환, 군대와 전쟁 등을 진화, 역사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농업이 만든 현대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서이자 농업 문명에서 배우는 인류 미래의 보고서다.
정착 생활 때문에 이동과 선택의 자유는 사라지고,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과 우울의 전조인 일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농업이 만든 인구 과잉과 지리적 제한, 대규모 집단생활로 인한 스트레스와, 현대 생활에서 광고와 기계가 만드는 소음 등이 우리가 선사시대부터 물려받은 진화적 습성과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흥미롭다. 곡물의 경작은 결국 이 지구를 더 붐비게 만들고, 우리에게 정착 생활과 건강에 해로운 생활을 떠안겼으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물을 비롯한 제한된 자원들을 분배해야 하는 상황은 계급 구조와 불평등을 낳았다는 것이다. 또한 자연과 더 이상 협조하지 않고 자연을 통제하겠다는 욕망은 종교적 개념을 바꿔, 신의 숫자를 줄이고 영향력을 높여 오늘날의 광신이 탄생할 씨앗을 뿌렸다고 밝힌다.
옥수수, 쌀, 밀 등은 어떻게 오늘날 경작되는 곡물의 90%나 차지하게 되었을까?
어떻게 말라리아 모기가 앙코르 와트를 폐허로 만들었을까?
만성질환 유발자, 설탕을 우리가 거부할 수 까닭은 무엇인가?
식물을 최초로 재배한 중심지가 왜 산악 지역에 있었는지 질문을 던지며, 왜 같은 시기에 여러 지역들에서 식물 재배가 시작되었는지부터 논의한다. 이어서 옥수수, 쌀, 밀 등 3대 곡물이 어떻게 인류의 가장 중요한 식량이 되기 위한 경쟁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는지 살펴본다. 몇 천 년 전에 150종류의 식물을 소비했던 나투프 사람들의 경우를 들며, 경작화가 완료될 무렵 그들의 식단이 단 8종으로 줄어들었고, 그 중 밀이 단연코 중요한 식품으로 자리 잡게 된 까닭을 설명하기도 한다.
지은이는 “구석기 시대부터 지금까지 외상, 전염병, 만성질환, 즉 세 가지 죽음의 파도가 들이닥쳤다”고 밝힌다. 정착 생활과 함께 인간과 동물이 가까워지자 전염병이 외상을 누르고 주된 사망 원인으로 부상했으며, 시간을 두고 전이되는 온갖 질병들이 싹을 틔웠다는 것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원충(圓蟲)이 대량 확산된 시점이 농업이 확산된 시기와 일치한다는 것이다. 이런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가 현재 뉴욕보다 크기가 컸던 앙코르 도시를 폐허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이야기는 믿
작가 소개
저자 : 스펜서 웰스
인류학자이자 유전학자인 스펜서 웰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소사이어티의 상주 탐험가이자 코넬 대학의 교수다. 1969년 4월 6일 미국 조지아 주에서 태어난 웰스는 역사와 생물학의 열정으로 16살에 텍사스 대학에 입학하였고, 하버드 대학에서 저명한 진화 유전학자 리처드 르원틴의 지도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집단유전학자 루이기 루카 카발리스포르차와 함께 박사 후 과정을 수료했고, 옥스퍼드 대학의 웰컴트러스트 인간 유전학 센터의 연구팀을 이끌었다. 미국 지리학회와 IBM이 공동 추진하여 인류의 기원과 지리적 분포를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노그래픽 프로젝트(Genographic Project)를 이끌고 있다. 저서로는 『인류의 여정The Journey of Man』, 『머나먼 선조Deep Ancestry』가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제작자인 아내와 함께 워싱턴 시에서 살고 있다. 인간의 유전과 인간 사회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공헌하여 키스틀러 상을 받았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도킨스, 크레이그 벤터 등도 이 상을 받았다.
목차
서문
제1장 지도 속의 비밀
제2장 새로운 문화의 성장
제3장 질병의 시대
제4장 미쳐가는 인류
제5장 고속으로 전진하라
제6장 가열된 논쟁
제7장 새로운 신화를 향하여
감사의 말
참고문헌과 추천 도서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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