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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한 줌
신들의 땅에서 찾은
바움 | 부모님 | 200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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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자가 33일 동안 인도와 네팔을 여행하면서 만난 낯설면서도 정감 어린 생활풍습과 장엄하고 아름다운 풍광, 이와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또 곳곳에 세워져 있는 사원과 왕궁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실어 인도와 네팔의 문화와 현실을 한 걸음 더 가까이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작가 소개

저자 : 문윤정
유서 깊은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에는 반월성, 안압지, 계림, 미추왕릉을 놀이터로 삼아 열심히 놀았다. 철이 들어서는 원효대사가 지나다녔던 남천의 다리를 오가면서 인생에 대해 진중하게 생각했다. 지금도 경주의 달빛은 천년 전의 달빛이라 생각한다. 화두처럼 마음에 새겨진 ‘삶’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인도, 네팔, 파키스탄, 중국, 터키, 유럽 등 여러 나라를 여행했다. 여행을 통해 삶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지는 못했지만, 삶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1998년 『에세이 문학』 겨울호를 통하여 에세이스트로 등단했다. 불교 언론지 『만불신문』, 『현대불교신문』에서 객원기자로 활동하면서 150여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그 동안 인터뷰한 것을 4권의 책으로 펴냈다. 인도ㆍ네팔여행기 『신들의 땅에서 찾은 행복 한 줌』을 펴냈고, 여행 작가가 되었다. 저서로는 『당신의 아침을 위하여』, 『마음의 눈』, 『신들의 땅에서 찾은 행복 한줌』(2006 문화예술위원회 우수도서 선정), 『잣나무는 언제 부처가 되나』, 『선재야 선재야』(2009년 문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마음이 마음에게 묻다』, 『답일소』(2011년 올해의 불서 10 선정), 『외로운 존재는 자신을 즐긴다』(2013년 현대수필문학상 수상), 『걷는 자의 꿈, 실크로드』, 『바람이 꽃밭을 지나오면』, 『문윤정 여행 작가의 모든 것』, 『당신도 여행 작가다』 등이 있다. 2015년 이스탄불 문화원에서 터키사진전을 열었다. 지금은 사진사관학교 일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행 작가 아카데미’를 열어 글 쓰고 가르치면서 살고 있다.

  목차

글쓴이의 말

인도
델리
마음에서 지우고 싶은 풍경
델리 박물관에서
신을 찬미하기 위해 무릎을 꿇다가
링가는 시바 신에 대한 완벽한 상징
사설경관이 가게를 지키는 나라
이미 결정지어진 거부할 수 없는 삶이라면
신들이 내려와 거니는 나라
성은 인간의 영역이 아닌 신의 영역이다
신에게 가닿고 싶은 염원을 새긴 꾸릅미나르
무굴 제국의 영욕이 서린 레드포트
간디의 영혼처럼 정결한 라즈 가트
바하이 사원-연꽃 속에 담긴 아침 고요
마투라 박물관에서 활짝 열린 표정 속의 충만감을 보다
아그라 동네 사진사가 되어
타지마할에서 한 남자의 소유욕을 보다
무심히 흐르는 야무나 강이여
이티마드 우드다올라에서 주검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다
주방장이 되어보다
시바의 여신이 되어

파테푸르 시크리
아들을 얻고 세운 파테푸르 시크리
다리 위에 집 지으려 하지 말고 지나가거라
판츠마할에 머문 슬픈 여인들
오르차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던 오르차
꽃을 바치고 싶은 한 사람
마법의 악기를 만지다

카주라호
달의 신, 그 후손들이 세운 카주라호
미투나 상은 신에게 바치는 공양물
마하비라도 우리를 이해하겠지
님나무의 영혼과 눈맞춤을

바라나시
바라나시로 가는 기차를 타고
수천 개의 눈을 가진 갠지스 강
죽은 자와의 만남
바라나시 시장에서 미로를 헤매다
카오스와 코스모스
여신이 분노할까 두렵다
최초의 설법지 사르나트

부다가야
부다가야의 전야제
육신 안에 품고 있는 보석은 똑같다
달라이 라마와 눈이 마주치다
알 수 없는 인연의 고리

라즈기르
일곱 겹의 벽으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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