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생명사관은 우주 안의 모든 자연현상을 생명현상으로 인식하면서, 우주를 ‘분할할 수 없는 하나의 거대한 에너지시스템’으로 보는 과학적인 역사관이다. 또한 도교의 음양사상, 불교의 공즉시색사상, 부드러운 사랑과 날카로운 공의 이 두 개의 가치를 신의 본질로 보는 기독교사상, 두 개의 힘이 우주를 만들었다는 고전적인 희랍사상, 우주가 원선형의 닫힌 끈과 직선형의 열린 끈에서 시작되었다는 첨단과학의 주장, 이 모든 사상과 주장들이 원리적으로는 다 동일한 내용이라고 보는 통합철학적인 역사관이다. 이 책 <생명사관 : 인류 구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선악의 대립구도가 대결과 충돌을 야기
가치의 제 양면성을 인정하는 생명사관이야말로 진정한 가치관이자 역사관
이 책 《생명사관》의 이념 체계를 이해가기 위해서는 먼저 선악의 정확한 개념을 정립해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선악의 비非가치성과 가치의 제諸 양면성이다.
우리가 어떤 일을 놓고 ‘좋은 일이냐 나쁜 일이냐, 옳으냐 그르냐’를 가릴 때는 선과 악을 가치 판단의 척도로 사용한다. 그런데 이 선악의 대립구도로 인해 인류 역사는 충돌과 대결의 역사로 점철되었다. 정신을 역사의 본질이자 선으로 본 유심사관으로 인해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일어났고, 물질을 역사의 본질이자 선으로 본 유물사관으로 인해 공산주의 폭력혁명이 일어났다. 또한 자신이 믿는 종교만이 선이고 진리이며, 다른 종교는 악이고 이단이라는 잘못된 종교관으로 인해 종교 간의 반목과 충돌이 지금껏 이어지고 있다.
저자는 선악의 개념을 사랑과 공의公義라는 광의의 선과 위애僞愛와 불의不義라는 광의의 악, 그리고 가치 이전적 개념인 협의의 선악으로 나누면서 가치관의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광의의 선악과 협의의 선악을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어떤 일이 가치 혹은 반反가치가 되기 위해서는 그것이 어떤 ‘목적’으로 어떤 ‘행위’를 통해서 이루어진 일인가를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좁은 의미의 ‘선’과 ‘악’을 그 목적과 행위에 대입시켜 봐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생명사관은 ‘선악의 비非가치성’을 설명하는 동시에 가치와 반反가치가 되는 조건을 명확히 밝히고, ‘가치의 제 양면성’을 밝혀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유심ㆍ유물 양대 사관의 맹점을 극복한 창조적 대통합의 역사관
현재 우리 인류는 식량부족과 자원고갈,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 치열한 종교분쟁, 빈부의 양극화로 인한 계층 간의 첨예한 대립, 과학화와 물질주의의 만연으로 인한 인간성 상실 등으로 인해 자칫 절멸할지도 모르는 위기에 봉착해 있다.
저자는 오늘의 이 위기를 증폭시켜온 것이 ‘국가 제1주의’로 세계대전을 두 번이나 일으킨 헤겔의 ‘유심시관’과 ‘계급 지상주의’로 지구의 반 정도를 폭력혁명의 피바다 속에 몰아넣었던 마르크스의 ‘유물사관’ 등 잘못된 역사관과 타 종교의 교리를 인정하지 않고 배척하는 잘못된 종교관, ‘정신’의 중요성을 외면한 채 ‘물질중심주의’로만 일관하여 ‘인간 소외’를 불러 온 현대물리학의 잘못된 과학관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그 대안으로 ‘생명’과 ‘생명에너지’를 우주와 인간의 본질로 보는 “생명사관”을 주창한다.
“생명사관”은 철학과 종교와 과학을 하나로 묶는 ‘통섭의 철학’이자, 생명이 우주와 인간의 본질이며 그 생명이 정신과 물질 간의 조화와 자유와 질서 간의 균형 속에서 발전해왔다고 보는 ‘통합철학적인 역사관’이다. “생명사관”은 인류 역사의 발전 과정을 ‘세계 역사의 단일화적 경향성’, ‘자본ㆍ사회주의 양대 진영의 동질화적 경향성’, ‘세계 국가의 현실화적 경향성’이라는 독창적이며 창조적인 관점에서 파악하고, 이를 통해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타개할 방법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준다.
과학과 종교와 철학의 근본 원리는 동일
과학과 종교, 종교와 종교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실마리
“생명사관”은 우주 만물은 예외 없이 ‘음陰과 양陽’, ‘정신과 물질’, ‘마이너스(-)와 플러스(+)’의 결합으로 되어 있으며, 우주 만물이 지닌 이 모든 음양상대陰陽相對적인 현상들은 도교, 불교, 기독교, 그리스철학, 첨단과학의 주장을 막론하고 그 논리적 구조가 서로 일치함을 동서양의 전통사상과 각 종교의 교리, 첨단 과학이론을 동원해 논리적으로 밝힌다.
‘도道’에서 나온 ‘음과 양’이 대립전화對立轉化하여 우주를 만들어냈다는 노자의 주장과 ‘말씀(logos)’에서 나온 ‘두 개의 힘’이 반발조화反撥調和하여 우주를 만들어냈다는 헤라클레이토스의 주장, ‘정신(空)과 물질(色)’이 우주를 만든 불성
작가 소개
저자 : 이찬구
3대독자인 저자는 부친의 방침에 따라 4살 때부터 매일 새벽 4시에 가정예배에 참석하였고,‘우리 민족을 해방시켜 주옵소서.’‘통일시켜 주옵소서’ 기도하며 흐느껴 우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자랐다. 저자는 19세 고대 법대 1학년때부터‘청산리대첩’의 영웅 이범석 장군과 깊은 교분을 갖게 되었고, 김준엽 선생, 장준하 선생, 한경직 목사, 김준 원장, 김복동 장군, 정병주 사령관과도 개인적 친분을 나누게 된다. 정치에 몸담게 되면서부터는 야당 총재 및 국회의원 시절의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접하게 된다. 통일부 산하 통일연수원 교수 당시 군부독재세력의 미움을 받아 해직된 후 제1야당 국회의원 및 통일정책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나 스스로 정치판에 체질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여 임기 1년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13대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 최초의 통일관련 저서인 《3단계통일대책》,《한국사회, 어디로 가고 있는가》, 역사의 본질을 정신과 물질이 분화되기 전의 제3의 ’생명에너지‘에 있다고 보는 《생명사관》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1 : 경이驚異와 감동感動의 파노라마
추천사2 : 미증유未曾有의 ‘통섭철학通涉哲學’
축시 : 희망의 빛
머리말
1편 생명사관의 원리
제1장 생명사관 서설 : 이 책이 다루려는 문제들
1. 문제 제기
2. 메타사이언스 - 학문 간의 장벽 철거
3. 과학이 철학과 종교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게 된 이유
4. 철학과 종교와 과학의 장엄한 삼중주
5. 첨단 우주과학이 내린 결론과 파장
6. 신과 사후세계의 존재를 방증하는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논거 7가지
7. 유신론자와 무신론자 모두가 경계해야 할 일
제2장 역사ㆍ역사관, 그리고 왜곡된 역사관들
1. 역사란 무엇인가
2. 역사학의 연구 대상과 범위
3. 유심사관과 유물사관이 실패한 근본 이유
제3장 헤겔의 유심사관 분석
1. 유심사관의 개요와 연혁
2. 유심사관의 문제점 비판
제4장 마르크스의 유물사관 분석
1. 유물사관의 개요와 연혁
2. 유물사관의 문제점 비판
제5장 제3의 역사관 ‘생명사관’이 보는 인류 역사의 발전 과정
1. 세계 역사의 단일화적 경향성
2. 양대 진영의 동질화적 경향성
3. 세계 국가의 현실화적 경향성
제6장 생명사관의 기본 원칙과 전제 조건
1. 선ㆍ악의 비非가치성
2. 가치의 제 양면성과 생명사관의 이념 체계
2편 생명사관의 실제
제7장 과학의 실사구시 : 무생물과 생물 간의 장벽이 무너진 이유
1. 장벽의 붕괴
2. 과학의 실사구시
제8장 종교 간의 갈등 : 유태교과 이슬람교의 태생적 한계와 풍토성 문제
1. 풍토학적으로 바라본 세계
2. 유태교ㆍ기독교ㆍ이슬람교가 갈등하는 이유
3.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