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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 천국을 가다
행복한 자립이 있는 해외 재활 시설 탐방기
부키 | 부모님 |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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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돕는 '푸르메 책꽂이'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으로,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저자들이 장애인 복지 선진국의 재활 시설을 돌아봤다. 세계 최초로 연구와 교육, 의료를 결합해 대학병원의 성공 모델을 제시한 미국의 존스 홉킨스 병원, 대기업이 직접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조하는 일본의 특례 자회사 다이킨 선라이즈 셋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숲 속의 요양 도시인 독일의 바트 메르겐트하임 등 재활 및 시설 23곳을 소개한다. 대선을 앞두고 '복지'가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지만 아직도 갈 길이 먼 현시점에서, 이 책은 복지 선진국의 재활 모델을 통해 앞으로 우리의 장애인 복지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 준다.


<저자 소개>
백경학ㆍ푸르메재단 상임이사
김수민ㆍ푸르메재단 간사
최성환ㆍ푸르메재단 전 간사
어은경ㆍ푸르메재단 전 간사
김미애ㆍ푸르메재단 팀장
이예경ㆍ푸르메재단 간사
정태영ㆍ푸르메재단 전 팀장
최연희ㆍ한미글로벌 차장
박세숙ㆍ푸르메재활센터 작업치료실 치료사
이재원ㆍ푸르메재단 전 간사

  출판사 리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장애인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는데,
우리나라 장애인은 얼마나 행복할까?
미국과 유럽, 일본의 재활시설 23곳을 통해
한국 장애인 복지의 방향을 생각하다


대선을 앞두고 '복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그러나 장애인들에게 복지는 아직도 요원하다. 2011년 보건복지 통계연보를 보면 의료 재활 시설은 17곳, 직업 재활 시설이 456곳, 생활 재활 시설이 490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사회의 복지 수준은 약자에 대한 배려를 통해 가늠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우리 사회는 아직도 복지 국가가 되기에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그렇다면 적어도 장애인들의 '복지 천국'이라는 미국과 유럽, 일본의 복지 수준은 어떨까?
『장애인 복지 천국을 가다』는 이 같은 '복지 선진국'의 장애인 재활 시설을 둘러본 탐방기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돕는 '푸르메 책꽂이'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으로,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10명의 저자들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미국과 유럽, 일본의 재활병원과 작업장, 재활 시설을 돌아봤다. 필자들은 복지 선진국의 장애인 정책과 제도를 명쾌하게 설명하면서도, 재활 치료를 받는 환자의 밝은 표정과 시설 관리자들의 마음가짐은 물론이고 시설 환경 구석구석에 관심을 기울인다. 딱딱하고 지루한 장애인 시설 소개서가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탐방기라는 점, 장애인 복지를 위해 꼭 필요했지만 쉽게 찾을 수 없었던 정보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의의는 적지 않다.

장애인의 '개성'과 '눈높이'에 맞춘 재활

책은 크게 세 장으로 나뉘는데 1장에서는 재활병원을, 2장에서는 재활 작업장을, 3장에서는 생활 재활 시설을 소개한다. 이들 시설의 가장 큰 강점은 장애인의 '개성'과 '눈높이'에 맞춘 재활을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이 한 재활 작업장에 머물 수 있는 기간은 2년이다. 그렇기 때문에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있더라도, 2년이 되면 어쩔 수 없이 다른 작업장에서 새로운 일을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빵을 만드는 작업장에서 행복하게 빵을 만들던 지적 장애인이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작업장에 배정되어 화장솜 포장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복지 선진국의 재활 작업장은 어떨까?

ㆍ독일 카리타스 다하우 작업장 이곳에서는 작업을 하기 전에 충분히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을뿐더러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서 원하는 기간 동안 지속할 수 있다. 카리타스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은 직업 학교에서 2년 동안 사전 교육을 받으며 적성과 장애 유형에 적합한 기술을 찾아내 자기가 선택한 분야의 일을 한다. 또한 각 분야별로 우리의 장인에 해당하는 마이스터가 있어서 장애인들은 이들에게 전문적인 작업 기술을 배울 수 있다.
ㆍ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 한편으로 미국의 존스 홉킨스는 환자가 주로 쓰는 신체 부위에 따라 특화된 재활 치료를 실시한다. 육상 선수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달리기로 손상된 근육 및 힘줄 회복을 돕는 재활 치료를 실시하는 식이다. 주치의와 다른 전공의들이 협력해 치료하는 통합 의료 시스템을 마련해 세계 각지에서 환자가 모여드는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 잡은 이곳은『US 뉴스&월드 리포트』가 꼽은 '미국 최고의 병원' 자리에 21년간 오르기도 했다.

진짜 재활 치료는 '삶'까지 돌보는 것
우리나라에서 '재활 치료'는 병원 안에서 행하는 의료적인 치료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퇴원 이후까지 보살피는 복지 서비스와 전문적인 재활 훈련 체계가 부족하기 때문인데, 환자는 의료적 치료가 끝났음에도 집으로 돌아가 일상생활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여러 병원이나 요양원을 전전해야 한다. 이로 인한 환자의 고통이 막대함은 물론이거니와 국가적 비용도 적지 않다. 따라서 병원 문을 나서면 바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재활 시설은 환자의

  작가 소개

저자 : 백경학
서울 영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CBS, 한겨레신문사, 동아일보사 기자로 일했다. 1996년부터 2년 동안 뮌헨대학 정치학연구소Geschwister-Scholl-Institut에서 객원연구원으로 독일 통일 이후 동서독 사회통합과정에 나타난 문제점을 연구했다. 귀국 직전 영국에서의 여행 도중 부인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을 계기로 재활병원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2002년 국내 최초로 하우스맥주를 생산하는 ‘옥토버훼스트’를 세워 운영했다. 2005년 비영리법인 푸르메재단 설립 후 상임이사로 자리를 옮겨 환자를 가족처럼 돌보는 아름다운 재활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장애인 천국을 가다》《사는 게 맛있다》《네가 있어 다행이야》등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꼬마마녀》《꼬마유령》《독일통일백서》《경영자 본능》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재활병원
서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방문석 국립재활원장
ㆍ독일 호크리트 어린이 재활병원 소풍 가듯 치료하는 병원
ㆍ독일 뮌헨 킨더젠트룸 치료도 시설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ㆍ스위스 척수마비센터 국민의 1/5을 후원자로 만들다
ㆍ스위스 발그리스트 대학병원 병원 문을 나서면 바로 사회로 복귀한다
ㆍ미국 케슬러 재활병원 장애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치료
ㆍ미국 랜초 로스 아미고스 국립재활병원 기적 릴레이는 계속된다
ㆍ미국 텍사스 스코티시라이트 어린이병원 나눔으로 꽃 피운 무료 병원
ㆍ미국 뉴욕대 러스크 재활병원 몸은 물론 환자의 삶 자체를 돌본다
ㆍ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 대학병원의 성공 모델
ㆍ일본 간사이 재활병원 환자보다 의료진이 더 많은 병원
ㆍ일본 센리 재활병원 호텔처럼 편안한 재활 리조트

재활 작업장
서문 함께 만드는 일터, 함께 누리는 일터 김성태 종로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ㆍ독일 카리타스 다하우 작업장 대기업도 안심하고 일감을 맡긴다
ㆍ오스트리아 레벤스힐페 스스로 선택하고 만드는 행복
ㆍ미국 어빌리티 퍼스트 돈을 벌어 더 어려운 장애인을 돕는다
ㆍ일본 스완 베이커리 브랜드를 내걸고 품질로 승부하는 일터
ㆍ일본 다이킨 선라이즈 셋쓰, 간덴 엘하트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조하는 특례 자회사들

생활 재활 시설
서문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드는 지역 사회 중심 재활 김윤태 가톨릭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수
ㆍ독일 바르타바일 어린이청소년 캠프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캠프장
ㆍ독일 바트 메르겐트하임 마음까지 쉬어 가는 숲 속의 요양도시
ㆍ일본 오사카 장애인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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