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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아홉, 다시 봄
더클 | 부모님 | 201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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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흑룡강성 출신인 작은 조선족 여자아이가 빈손으로 상하이라는 거대 도시에서 자리 잡고 성장하는 모습, 또 운명처럼 가족을 일궈내는 모습을 담은 에세이집. '삶을 읽다', '세계를 읽다', '생활을 읽다', '문학을 읽다', '상하이를 읽다'로 구성되었다.

  출판사 리뷰

인생의 출발선은 어디서든 가능하다
- 시작하기에는 언제나 충분하다


한국인의 정체성은 두 가지의 측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는 우리 내부에 이어져 내려오는 유구한 역사요, 또 하나는 세계로 퍼져 나가는 생동력이다. 우리가 내부에만 집중하고 있을 때, 우리의 또 다른 자아인 동포들은 세계 속에서 삶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왔다.
이 책은 우리가 잊고 살았던 외연적 자아가 세계 속에서 얼마나 똑똑하게 삶을 일궈왔는가에 대한 좋은 증거가 될 것이다. 흑룡강성 출신인 작은 조선족 여자아이가 빈손으로 상하이라는 거대 도시에서 자리 잡고 성장하는 모습, 또 운명처럼 가족을 일궈내는 모습은 치열하지만 소중한 감동의 연속이다. 그리고 그녀는 또 다른 넓은 세계로 눈을 돌린다. 그녀의 호기심과 열정은 바로 우리의 모습이다. 자,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그녀의 생각의 끝은 아마 우리의 머릿속을 넘어섰을지도 모른다. 그녀야말로, 진짜 한국인다운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출판사 서평]

이 책의 정체는 한 여자의 정체를 밝히는 데 있다.
그 여자는 유쾌하다. 여행을 떠나 즉흥적으로도 거뜬히 즐기고 올 수 있고, 누구에게든 거침없이 자신의 속을 열어 드러낼 수 있는 열린 가슴을 가졌다. 그리고 열정적이다. 상하이 여자들의 아름다움과 건축과 미술과 문학의 아름다움을 쉴 틈 없이 논하면서도 지치지 않는다. 그 여자는 사랑스럽다. 자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살뜰히 챙길 줄 알고, 주부로서 한 여자로서 신조선족으로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아는 지혜까지 겸비하였다.
이제 독자는 그녀에게 반할 일만 남았다.

  작가 소개

저자 : 곽미란
1976년 태생, 토끼 꼬리 붙잡고 태어나서 하루 차이로 나이 한살 더 먹은 서러운 인생. 흑룡강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이십대부터 지금까지 쭉 상하이에 살고 있다. 십여 년 동안의류 무역회사에 근무했으나 반복되는 일상이 싫어 새로운 삶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로운 것, 새로운 곳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여행, 문학, 미술 사이를 서성이고 있으며 숭실사이버대학 한국어문화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다. 서른아홉, 무언가가 터져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나이에, 서른아홉 해의 인생을 갈무리하는 에세이집을 내며 문학세계에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는다.

  목차

prologue_나는 나이 드는 것이 좋다

삶을 읽다 _ 니하오, 메이란

요즘의 나 VS 원래의 나
산산이 부서진 꿈
나를 부르는 그 곳, 상하이
나의 색다른 시집살이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뒤늦게 공부의 매력에 빠지다
싱글 같은 아줌마로 사는 법
누가 장만옥에게 돌을 던지랴
나답게 사는 법
믿으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세계를 읽다 _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는 여행

여행자는 말한다
아줌마들의 일탈기-싱가포르
삶은 슬프고 아름답다-청두 기행1
걸어라, 우리처럼-청두 기행2
친구를 사귀고 인문을 배우다-타이완 기행1
우연한 만남이 인연이 된다-타이완 기행2
이색적인 데이트-남편과의 유럽 여행
아시아의 산토리니-샤먼에서
여행지에서 엽서 보내기

생활을 읽다-달콤한 계략, 나의 취미 생활

위풍당당, 기타 치는 아줌마
말을 타고 바람을 가르다
다시, 호흡을 가다듬다-테니스
질풍노도의 아줌마, 요리와 놀다
메이크업에 흑심을 품다
은밀한 마담들-헤어핀 만들기 클럽
와인의 홀림과 끌림
미술관에서의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

문학을 읽다-책 읽는 여자, 꽃 피우다

책 읽어 주는 엄마가 되다
책 읽어 주는 엄마 시리즈 1
책 읽어 주는 엄마 시리즈 2
책 읽어 주는 엄마 시리즈 3
내가 좋아하는 작가
독서로 맺어진 인연
독서의 즐거움

상하이를 읽다-내가 지금 상하이에 있는 이유

차도녀-상하이 처녀들
지혜로운 상하이 아줌마
짠돌이 상하이 아풔
상하이의 명동 거리-훙췐루
메이란과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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