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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국지 사상 열전
열국지로 배우는 열두 가지 지혜
을유문화사 | 부모님 | 201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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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명대 말기 풍몽룡이 개작한 <열국지>는 춘추전국시대와 제자백가 사상을 가장 재미있고도 풍부하게 전하는 책이다. <열국지>는 비록 소설 형식을 취하고 있기는 하지만 <삼국지>보다 역사적 기록에 충실하다는 점에서 또 하나의 역사서라고 볼 수 있다. <열국지>에 담겨 있는 내용의 90퍼센트 이상이 모두 <춘추좌전>, <전국책>, <사기>, <자치통감> 등에 나오는 일화로 채워져 있다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전체의 30퍼센트 정도를 허구로 창작한 <삼국지>보다 더욱 정통 역사서에 가깝다. 또한 <열국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저마다 유가, 법가, 묵가, 상가, 종횡가, 병가 등의 제자백가 사상을 몸소 실천한 혁명가 혹은 개혁가들이었다는 점에서 오늘날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러다 보니 <열국지>를 읽지 않고는 동양 사상과 역사를 논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열국지>는 등장인물이 턱없이 많은 데다가 전개되는 사건 또한 매우 복잡하게 뒤엉켜 있어 하나로 꿰기가 쉽지 않다. 춘추전국시대에서도 역사의 흐름을 바꾼 것으로 평가받는 열두 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그 시기의 역사와 문화, 사회상 등을 살펴보고 아울러 그들이 추종했던 여러 제자백가의 사상까지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이러한 난해한 <열국지>를 보다 흥미롭고 효과적으로 해독한 책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신동준
학오學吾 신동준申東埈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역사문화 평론가다. 아울러 21세기 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그는 격동하는 동북아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동양고전의 지혜를 담아 다양한 조직의 현대적 비전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일찍이 경기고 재학시절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밑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의 고전을 배웠다.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 등에서 10여 년간 정치부 기자로 활약했다. 1994년에 다시 모교 박사과정에 들어가 동양정치사상을 전공했고, 이후 일본의 동경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서울대·고려대·외국어대 등에서 학생들에게 한·중·일 3국의 역사문화와 정치경제 사상 등을 가르치고 있다. 동아시아 3국의 역대 사건과 인물에 관한 바른 해석을 대중화하기 위해 「월간조선」, 「주간동아」, 「주간경향」, 「이코노믹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꾸준히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조선일보」 주말판 경제섹션 「위클리비즈」의 인기칼럼 ‘동양학산책’을 연재하면서, 채널A와 TV조선 및 연합뉴스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조처럼 대담하라』, 『제갈량처럼 앞서가라』, 『상대가 이익을 얻게 하라, 관자처럼』, 『남다르게 결단하라, 한비자처럼』, 『탁월한 사람을 모방하라, 마키아벨리처럼』, 『리스크없이 쟁취하라, 손자처럼』, 『인으로 세상을 경영하라, 공자처럼』, 『상대를 열광케하라, 귀곡자처럼』 등 70여 권에 달하는 저서와 『꽃 지는 시절 그대를 다시 만나다』, 『자치통감 삼국지』, 『무경십서』, 『마키아벨리 군주론』 등 30여 권의 역서와 편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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