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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경림
경북 문경에서 태어났고, 1989년 {문학과비평}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토씨찾기}(생각하는 백성), {그곳에도 사거리는 있다}(세계사), {시절 하나 온다, 잡아먹자} (창비), {상자들}(랜덤하우스 중앙), {내 몸 속에 푸른 호랑이가 있다}(문예중앙) 등이 있고, 산문시집 {나만 아는 정원이 있다}와 산문집 {언제부턴가 우는 것을 잊어버렸다} 등이 있으며, 영역시집으로는 {A New Season Nearing, Devour It}( Translated by Wolhee Choe and Robert E. Hawks) 가 있다. 이경림 시인의 {사유思惟의 깊이, 관찰觀察의 깊이}는 “현상이 본질이며 관념이며 시”라는 대전제 아래, 관찰의 깊이를 사유의 깊이로 이끌어내고 있는 시론집이라고 할 수가 있다. 시인이 시를 쓰고 읽는다는 것은 모든 욕망을 다 비워냄으로으로써 더욱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일이라고 할 수가 있다. {사유思惟의 깊이, 관찰觀察의 깊이}는 수많은 시인들의 감성을 따라가다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쓰게 된 그 ‘사유(행복)의 풍경’과도 같은 것이다.이메일 poemsea58@naver.com
1부.사유의 깊이, 관찰의 깊이
현상, 본질, 관념 그리고 詩.12
송찬호의 「구덩이」.18
홍일표의 「사냥꾼」.23
박형준의 「도마뱀」.27
조말선의 「열두시보다 더」.33
정영효의 「저녁의 황사」.38
백상웅의 「거인을 보았습니다」.43
조정인의 「장미의 내용」.49
정진규의 「알집들」.56
최호일의 「저 곳 참치」.61
고형렬의 「우리 집 전신거울 여자」.67
고형렬의 「손에서 번쩍거려」.75
이건청의 「새벽 뜨락에 말 한 마리가」.80
오규원의 「숲과 새」.83
이장욱의 「생년월일」.87
오규원의 「유리창과 빗방울」.94
문태준의 「그 골방에 대하여」.98
서정주의 「간통사건과 우물」.102
성미정의 「여보 띠포리가 떨어지면 무슨 재미로 살죠?」.106
강미정의 「벚나무」.110
박형준의 「해가 질 때」.114
문인수의 「尋牛圖」.120
박서원의 「산고」.125
무덤 이미지로 읽는 삶과 죽음의 이야기.131
2부.근원을 찾아가는 사유의 발자국
일인이면서 만인이고, 만인이면서 일인인 님.138
― 하종오의 『님 시집』에 부쳐
푸르른 피랍의 길.150
― 이문숙 시집 『한 발짝을 옮기는 동안』에 부쳐
폭발하는 웃음, 그 힘으로 냅다 달리는.159
― 김승희 시집 『빗자루를 타고 다고 달리는 웃음』에 부쳐
원형적原形的 여성성女性成의 조심스러운 발화發話.173
― 홍승주 시집 『내 몸을 건너는 만월』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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