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주역』을 공부한 사람을 비롯하여 상수(象數)역을 공부하는 사람도 누구나 한번쯤 만나보아야 하는 책이 《계사전》이다. 《계사전》은 上·下로서 상전 12장·하전 12장으로 되어 있다. 〈계사전 上〉은 역(易)의 도(道)와 본체를 말했다면 〈계사전 下〉는 역의 도와 현상을 말하였다.
우리가 함께 하고, 쓰고 살아가는 역(易)이지만 깨닫기 어려운 만큼 군자의 도는 드물다고 말한 것이 《계사전》이다. 매우 치밀하게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만사를 잇대어 설명하는 공자의 인문적 특징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서책인 것이다. 애지간한 학문적 소양으로는 감히 건드릴 수 없는 깊고 심오한 의미를 품고 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글에 속한다.
출판사 리뷰
『주역』을 공부한 사람을 비롯하여 상수(象數)역을 공부하는 사람도 누구나 한번쯤 만나보아야 하는 책이 《계사전》입니다. 《계사전》은 上·下로서 상전 12장·하전 12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계사전 上〉은 역(易)의 도(道)와 본체를 말했다면 〈계사전 下〉는 역의 도와 현상을 말하였습니다. 《계사전》의 지은이가 확실하게 공자라고 말을 할 수 없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단 〈십익(十翼)〉에 속해 있고 〈십익_역전(易傳)〉을 공자가 지었다고 내려오는 설이 중론으로 모아지고 있으므로 필자는 당연히 공자가 지은이라 생각합니다.
〈대상전_괘상〉, 〈소상전_효상〉, 〈단전〉, 〈문언전(乾·坤)〉, 〈계사전(上·下)〉, 〈설계전〉, 〈잡괘전〉, 〈서괘전〉을 일러 〈십익〉이라 하고, 그중에서도 《계사전》을 중요시하여 연구하고 강의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학문의 제왕이라고 불리어지는 『주역』은 통치자의 덕목(德目)이요 리더의 비목(備目)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대적으로 요즈음은 CEO 최고경영자들이라면 누구라도 꼭 거쳐야 하는 인문 과정이 되어 있습니다.
《계사전》은 『주역』의 점서적인 측면을 부인하지 않지만 담겨 있는 사상적인 면과 행실(行實)적 측면에 더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더하여 운율적인 리듬을 겸비하여 매우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으로 성인이 지은 易과 역의 말씀을 익혀 몸에 지닌 군자의 덕을 칭송하였습니다.
또한 《계사전》은 천·인·지 삼재사상을 바탕하여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과 함께 순응하며 존재한다는 우주철학을 논(論)한 『주역』의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며 격찬하였습니다. 특히 천지의 덕을 살펴 올바르게 다스려야 하는 군자는 언제나 몸가짐을 단정히 하여 『주역』을 배우고 익혀 백성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 소리를 듣고 보는 즉시 조짐을 바로 알아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외 문제의 핵심을 밝히고 백성의 수고로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군자는 잠시도 긴장의 끊을 놓지 않고 조그마한 것에서도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주역』을 익히고 있어야 가능할 수 있다고 공자는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특징 있고 감동어린 괘사와 효사를 소개하면서 『주역』을 만든 고대 성인들의 노고를 한껏 높이 받들어 놓았습니다.
『성경』의 〈시편〉이나 『불경』의 〈법구경〉처럼 《계사전》은 역경의 경이로움을 담아놓은 전서로서 세월을 넘어 널리 애독될 것입니다.
〈십익(十翼)〉에 속하는 《계사전》은 어떤 책인가. 공자가 우주의 원리와 인간의 원리를 같은 맥락에 놓고 天 人 地 삼재로 격찬한 글이 아닌가. 이는 광범위하게 펼쳐진 『주역』의 의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더불어 점(占)이라는 차원을 한층 더 높게 다루고 있다. 『주역』은 유가 철학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인륜 도덕적 관점에서 볼 때 義와 理를 설명한 책이기도 하다.
광활한 우주가 돌아가며 생기는 사계절을 變이라 하고, 봄이 여름이 되고 여름은 가을이 되고 가을은 겨울이 되고 또한 겨울이 봄이 되는 것을 通으로 정리하였다. 선천적인 자연의 이치와 후천적인 사람의 이치를 동시에 함께 묶어 놓고 인간의 얻음과 잃음을 길흉이라 말하며 모든 만물을 되게 하는 보이지 않는 인자를 神이라 하였다.
이렇게 우리가 함께 하고, 쓰고 살아가는 역(易)이지만 깨닫기 어려운 만큼 군자의 도는 드물다고 말한 것이 《계사전》이다. 매우 치밀하게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만사를 잇대어 설명하는 공자의 인문적 특징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서책인 것이다. 애지간한 학문적 소양으로는 감히 건드릴 수 없는 깊고 심오한 의미를 품고 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글에 속한다.
이 책은 누구나 읽어도 좋은 고문(古文)에 속하지만 특히 우리 역학 분야에 몸을 담고 있는 분들은 꼭 읽어 보아야 하는 글로서 일독(一讀)을 권하는 바이다. -추천사 중에서
목차
<계사전>을 번역하면서
추천사 1
추천사 2
일러두기
제1부 주역 계사전 원문
제2부 주역 계사전 上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3부 주역 계사전 下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4부 설괘전 / 잡괘전
제5부 공자의 생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