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동양을 지배하는 두 가지 사상 유가, 도가 사상을 한 권의 책으로 살펴본다. 단 한 권의 책에 공자와 맹자, 장자의 모든 것을 풀어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논어> <장자> <맹자>에서 성현들이 추구해왔던 것이 무엇이며 어떤 것을 말하고자 했는지를 밝히는 실마리가 될 만한 명언들을 골라 수록했다. 실제 이 책의 구성은 ‘명언의 해석’과 ‘관련된 이야기’, ‘명언의 역사적 사례’ 그리고 ‘명언의 이해’라고 볼 수 있다.
몇 천 년에 걸쳐 쓰인 대다수의 글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테마는 행복이다. 결국 인간이 행복하게 살기 위한 제반 조건이 무엇이냐를 논하고 있는 것이다. 각각의 다른 생각들로 누군가는 스승의 언행을 기록해 본받기를 권하며 누군가는 우화나 일화를 통해 한 번 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보다 널리, 오랫동안 존재하기를 바라며 ‘누군가’ 는 펜을 든다.
그렇게 쓰인 수 없이 많은 책들 중에 명저를 고르고 그 명저들 중에서도 경전에 해당하는 책을 뽑은 뒤 단지 몇 개의 명언만을 엄선했다. 각각의 명언들이 남게 된 배경과 맥락을 밝히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어떤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는지를 소개함으로써 다시 한 번 명언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출판사 리뷰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의 살아있는 동양 고전 시리즈 제3탄
『논어』『장자』『맹자』에서 뽑은 핵심 명언들
수천 년 간 쌓인 지혜가 당신의 마음을 두드린다
[ 책 소개 ]
변화의 물살에도 흔들리지 않게 당신을 잡아 줄 ‘고전’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바뀌어 간다. 변화의 물살 속에서 고전은 그저 고리타분하고 낡은 것이라는 개념으로 굳어지거나 진부하다는 인식의 틀에 갇혀 버린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동양 고전은 수천 년간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활용되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었다. 유가와 도가. 동양 정신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이 사상들은 옛 성현들이 사람의 행복과 삶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며 역사에 다름 아니다. 삶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은 물질이 아니라는 보편적인 진리 또한 그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조용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고전에 대한 인기는 현대인들이 무기력함과 피로에 찌들려 있음을 보여 준다. 가볍기만 한 방법론적 저서들과 단편적인 처세술로는 삶을 살아가는 데 한계가 있고 쏟아져 내리는 방법론만을 따르다 보면 무너져 내리기 쉽다. 내공을 쌓아야 한다. 내공을 쌓는 것에는 고전만한 것이 없다. 중요한 것은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의 어느 페이지든 펼쳐 한두 쪽 훑고 나면 실제 역사 속 사례들이 진한 주제를 담고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게 될 것이다. 눈으로 훑고 지나가도 마음을 파고드는 진리가 있다.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은 유머가 담긴 비유의 기발함은 당신을 웃게 할 것이며 각각의 주제가 가슴을 파고드는 명언의 해석, 명언과 관련된 이야기, 역사적 사례의 깔끔한 구성은 고전을 보다 쉽고 즐겁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 출판사 서평 ]
지혜의 결정체인 고전을 통해 새로운 흐름을 만든다
동양 문화의 제반이 되는 한 가지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은 유가나 도가, 불교를 이야기하기 마련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수십억에 달하는 사람들의 정신을 관통하며 내려온 것이 우리의 정신적 유산, 즉 사상으로 남은 것이다.
지혜의 결정체인 고전은 알알이 열매가 되어 지금까지 전해 오는 과정에서 시대와 문명을 넘어서 우리 인류에게 끊임없이 계시와 가르침을 전달해 주고 있다. 이는 수백 수천에 달하는 후세의 작품들은 도저히 흉내조차 낼 수 없는 크나큰 업적이라 말해도 과하지 않다. 공자, 맹자, 장자 등 그들은 사상을 정립하는 데 선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하나의 길을 만들어 왔다. 우리 역시 그럴 수 있다. 시대를 뛰어넘는 고전의 가르침을 통해 그들과 소통하며 우리도 내적 자아를 성장시키면 시대의 또 다른 흐름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인(仁), 사람을 사랑하며 도덕성의 존재를 믿었던 공맹
공자와 맹자가 태어난 곳은 지금의 단위로 계산해 볼 때 서로 1킬로미터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그러나 맹자가 세상에 태어난 해는 공자가 세상을 떠난 지도 1백여 년 가까이 되었을 때였기에 공자의 가르침을 직접 배울 기회가 없었다. 맹자는 공자를 이상적인 성인으로 여기고 그의 사상을 계승하고자 노력했다. 공자의 도를 따르는 과정에서 맹자는 학문적 깨달음을 얻으며 동양 사상의 한 축으로 우뚝 섰다. 후대 사람들은 공자가 만들고 맹자가 계승한 유가를 두고 ‘공자와 맹자의 도’라고 일컫는다. 그들은 2천 년이 넘는 역사의 흐름 속에 함께 호흡해 오며 우리에게 끊임없이 가르침을 주었다.
공자와 맹자 모두 현실 정치에 진출하려던 열망을 갖고 있던 데서 알 수 있듯 그들은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한 사상, 세상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정립하고 현실 속에서 펼칠 수 있기를 바랐다. 또한 물질적 풍요로움 속에도 정신적 빈곤에 허덕이는 우리에게 인간의 도덕성과 정신의 숭고함을 이야기하는 공맹의 가르침은 의미하는 바가 높다. 그만큼 그들의 사상은 자기 성찰과
목차
실천을 구하다, 논어
001 부와 권세는 나에게 뜬구름 같다
002 사랑할 때는 그 사람이 살기를 바라다가 미워할 때에는 그 사람이 죽기를 바라다
003 나는 매일 세 번씩 반성한다
004 위태로운 나라에는 들어가지 않고 어지러운 나라에는 살지 않는다
005 남의 부귀를 시기하지 않고 탐하지 않다
006 닭을 잡는데 어찌 소를 잡는 칼을 쓰는가
007 온 세상 사람들이 다 형제이다
008 남이 듣기 좋은 말만 꾸며 대고 얼굴빛을 보기 좋게 꾸미다
009 대군의 장수를 빼앗을 수는 있어도 한 사나이의 뜻은 꺾을 수 없다
010 북을 울리며 성토하다
011 옛것을 그대로 따르다
012 부모의 나라
013 용맹스럽고 도의를 지키다
014 이로움을 보면 의를 생각하다
015 옥중에 갇히다
016 말 한마디에 나라가 흥하고 말 한마디에 나라를 잃는다
017 인을 추구하여 인을 얻었는데 또 무엇을 원망하겠는가?
018 전차 천 대를 보유하고 있는 대국
019 늙은이들은 편안하게 해 주고 젊은이들은 은혜로써 품어 주다
020 당당하고 차분하게 말하다
021 지난 일은 탓하지 않는다
022 천하를 셋으로 나누다
023 은덕을 칭송할 마땅한 표현이 없다
024 사람이 죽을 때는 그 말이 착하다
025 삼년상
026 빨리 하려고 서두르면 목표에 이를 수 없다
027 중용되면 나아가 도를 행하고 버림당하면 물러나 은거하다
028 과거의 악행은 잊다
029 손바닥을 가리키듯 훤히 알다
030 사지를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고 오곡도 구분하지 못하다
031 그 문을 통해 들어가지 못하다
032 백성을 가르치지 않고 함부로 죽이는 것을 잔학이라 이른다
033 그 즐거움을 고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