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김유정의 단편소설 23편을 엮은 소설집. 김유정은 궁핍한 농촌의 모습과 순박한 생활상을 토속적 어휘로 표현하여 우리 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 작품 속에 다양한 사투리, 옛말 등 풍부한 우리말을 많이 사용하였고 당시 식민지 사회의 열악하고 어두운 현실을 보여주며 구조적 모순을 제시하면서도 전통적인 우리 정서를 바탕에 놓고 서민들의 무지와 궁핍한 삶을 해학적으로 재구성했다.
30여 편의 많지 않은 작품을 남긴 김유정이 1930년대 한국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가 된 것은 그가 단순히 사회비판적인 풍자 소설을 쓴 작가에 그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유정 소설은 과장이나 공상을 통해 현실의 불가능성을 비현실의 가능성으로 바꿔주는 데서 촉발되는 웃음의 요소가 강하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현실의 고통과 슬픔에서 해방될 수 있는 비상구를 마련해준다.
출판사 리뷰
풍자와 해학, 다채로운 토속어의 향연
김유정의 단편소설 23편을 엮은 소설집 『동백꽃ㆍ봄봄』.
김유정은 궁핍한 농촌의 모습과 순박한 생활상을 토속적 어휘로 표현하여 우리 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 작품 속에 다양한 사투리, 옛말 등 풍부한 우리말을 많이 사용하였고 당시 식민지 사회의 열악하고 어두운 현실을 보여주며 구조적 모순을 제시하면서도 전통적인 우리 정서를 바탕에 놓고 서민들의 무지와 궁핍한 삶을 해학적으로 재구성했다.
30여 편의 많지 않은 작품을 남긴 김유정이 1930년대 한국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가 된 것은 그가 단순히 사회비판적인 풍자 소설을 쓴 작가에 그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유정 소설은 과장이나 공상을 통해 현실의 불가능성을 비현실의 가능성으로 바꿔주는 데서 촉발되는 웃음의 요소가 강하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현실의 고통과 슬픔에서 해방될 수 있는 비상구를 마련해준다.
『동백꽃ㆍ봄봄』에는 김유정 작품을 대표하는 「동백꽃」, 「봄봄」 외에도 독자들에게 생소한 작품까지 고루 실려 있다. 1930년대 농촌에 불어닥친 금광 개발 열풍 속에 점점 피폐해져 가는 농촌 사회의 변화 모습과 일확천금을 꿈꾸던 인물들이 몰락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금 따는 콩밭」, 절망적인 상황에서 매음을 해서라도 살아갈 수밖에 없는 하층민의 비정상적인 삶을 해학적이면서도 서정적으로 그린 「소낙비」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 소개
원작 : 김유정
1908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1933년 소설 「산골 나그네」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35년에는 「소낙비」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노다지」가 『중외일보』에 각각 당선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폐결핵에 시달리면서 29세에 요절하기까지 30편에 가까운 작품을 발표했다. 우직하고 순박한 주인공들 그리고 사건의 의외적인 전개와 엉뚱한 반전, 탁월한 언어 감각으로 1930년대 한국 소설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산골 나그네」 「총각과 맹꽁이」 「금 따는 콩밭」 「봄봄」 「동백꽃」 등이 있다.
목차
봄·봄
동백꽃
산골 나그네
만무방
가을
옥토끼
노다지
금 따는 콩밭
금
떡
총각과 맹꽁이
소낙비
산골
솥
심청
봄과 따라지
따라지
두꺼비
아내
정조
땡볕
형
야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