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망탈리테의 구속 혹은 1970년대 문학의 모태 이미지

망탈리테의 구속 혹은 1970년대 문학의 모태
소명출판 | 부모님 | 2014.08.27
  • 정가
  • 33,000원
  • 판매가
  • 29,700원 (10% 할인)
  • S포인트
  • 1,485P (5% 적립)
  • 상세정보
  • 0.000Kg | 487p
  • ISBN
  • 9791185877143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문학작품의 주제 중심으로 문학사를 서술하는 방법은 익숙하다. 가령 1970년대 소설이 산업화 시대의 구조적 모순을 묘파했다는, 잘 알려진 문학사의 서술이 그 사례이다. 그런데 주제 특히 집단적인 주제를 파생한 거대한 동력, 문학사를 배후 조종한 근본적인 동력에 주목하는 문학사 서술 방법의 가능성도 타진할 수 있다.

1970년대 저자들의 의식과 무의식을 지배한 거대한 정신적인 힘은 무엇인가. 작가의식의 형성에 영향을 미친 사회적이며 정신적인 요인은 무엇인가. 그들을 구속한 정신적 틀, 저자들이 탈피하려고 애썼어도 끝내 탈피하지 못했던, 감옥과도 같았던 틀은 무엇인가. 이 책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기록이다. 문학사의 통상적인 화두인 '저자들이 무엇을 꿈꾸고 상상했는가'가 이 책의 화두는 아니다.

이 책은 문학작품의 주제가 아니라 주제를 파생한 사회적 동력, 특히 정신적 분위기에 주목하여 문학사를 서술할 가능성을 점검한다. 이를 위해 한 시대의 집단적인 정신 현상 근저에 놓인 거대한 심성적 구조를 지칭하는 용어로 '망탈리테'라는 개념을 제안한다.

  출판사 리뷰

문학사의 모태 또는 배후 동력

문학작품의 주제 중심으로 문학사를 서술하는 방법은 익숙하다. 가령 1970년대 소설이 산업화 시대의 구조적 모순을 묘파했다는, 잘 알려진 문학사의 서술이 그 사례이다. 그런데 주제 특히 집단적인 주제를 파생한 거대한 동력, 문학사를 배후 조종한 근본적인 동력에 주목하는 문학사 서술 방법의 가능성도 타진할 수 있다.
1970년대 저자들의 의식과 무의식을 지배한 거대한 정신적인 힘은 무엇인가. 작가의식의 형성에 영향을 미친 사회적이며 정신적인 요인은 무엇인가. 그들을 구속한 정신적 틀, 저자들이 탈피하려고 애썼어도 끝내 탈피하지 못했던, 감옥과도 같았던 틀은 무엇인가. 이 책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기록이다. 문학사의 통상적인 화두인 ‘저자들이 무엇을 꿈꾸고 상상했는가’가 이 책의 화두는 아니다.
이 책은 문학작품의 주제가 아니라 주제를 파생한 사회적 동력, 특히 정신적 분위기에 주목하여 문학사를 서술할 가능성을 점검한다. 이를 위해 한 시대의 집단적인 정신 현상 근저에 놓인 거대한 심성적 구조를 지칭하는 용어로 ‘망탈리테’라는 개념을 제안한다.

망탈리테의 개념과 구조

지금까지 문학의 주제 이면의 배후 동력에 주목하는 문학 연구는 수행되어 왔다. 이 책은 그러한 문학 연구의 방법론을 체계화한 점에 일차적인 의의가 있다. 망탈리테는 “지속적인 일정 시기 동안 집단적으로 공유되는 정신적 풍토, 사람들의 사유와 감정의 저변에 존재하며 의식을 구속하는 심성적 구조”이다. 동시대인은 망탈리테의 구속을 어지간해서는 벗어날 수 없으며, 망탈리테는 그들의 사고와 행동을 의식적·무의식적으로 지배한다. 망탈리테는 시대에 특유하고, 집단적으로 공유된다.
이 책은 망탈리테를 이데올로기·태도·사유구조·감정구조·심층적 토대로 구체화한다. 이데올로기는 사람들에게 자명하게 받아들여지면서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유도하는 믿음 체계, 그러나 사람들이 당시에는 그 자명성을 의심하기 어려웠던 믿음 체계이다. 태도는 타인과 세계를 바라보고 인식하고 표상하는 방식이다. 이데올로기와 태도는 문학작품의 주제와 뚜렷한 차별성을 띠며, 주제보다 무의식적인 것에 가깝고 은닉된 상태로 미미하게 표출된다.
사유구조는 다양한 사유의 근저에 놓인 유사한 근본 원리, 담론을 전개하도록 추동하는 힘, 사유를 전개할 때 무의식적으로 의존하는 습관이다. 한 시대의 사상은 다수일 수 있으나 사유구조는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감정구조란 반복적으로 출현하면서 집단적으로 공유되는 감정이다. 한편 이 책은 시대의 모든 정신활동의 근저에 면면하게 흐르는 거대한 저류(低流)를 심층적 토대로 지칭한다. 이는 각종 이데올로기·태도·사유구조·감정구조가 공유하는 근본적 토대이다. 심층적 토대는 비교적 단일하다.
이 책은 망탈리테를 연구하기 위한 방법으로 반복적인 것, 집단적으로 공유되는 것, 미미하게 잠복하거나 은닉된 것, 오늘날과 다른 것, 상투어, 벗어나려고 했으나 끝내 그 구속을 벗지 못한 것 등에 특히 주목한다. 또한 이 책은 창작 과정 전반을 주재하는 작가의식이 당대 망탈리테에 구속된다는 가설을 설정하고 이의 타당성을 검증한다.

1970년대 저자들을 구속한 매트릭스 혹은 그들의 심성적 우주

그렇다면 실제 1970년대 저자들은 어떠한 망탈리테에 구속되었는가. 이 책은 당대 문단의 이데올로기로서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 주목하라는 이데올로기와 민중문학의 이데올로기, 그리고 애국주의·영웅주의·대의명분주의 등 사회의 이데올로기가 형성되는 과정을 <문학과지성>, <창작과비평> 등의 비평 담론과 정치·사회적 담론을 통해 추적한다. 작가의식이 예의 이러한 이데올로기에 구속된 양상을 박완서와 이병주의 소설을 대상으로 탐구한다. 그런가 하면 문학인의 선지자적 자의식과 민중을 대상화하는 태도를 당대 비평 담론과 이문구, 김주영, 방영웅의 소설을 바탕으로 살펴보고, 사유구조로서

  작가 소개

저자 : 박수현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하여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해서 문단에 나왔다. 번역한 책으로 『모범 소설』(2009)이, 지은 책으로 『서가의 연인들』(2013), 『심연의 지도』(2013), 『망탈리테의 구속 혹은 1970년대 문학의 모태』(2014)가 있다. 1970년대 소설과 평론에 관하여 몇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제1장 서론
1. 문제 제기
2. 이데올로기와 망탈리테
3. 망탈리테의 개념과 범위
4. 망탈리테 연구 사례와 연구방법

제2장 문단의 이데올로기
1. 사회의 구조적 모순이라는 상투어 혹은 이데올로기
2. 민중문학의 이데올로기와 ‘민중’ 개념의 형성
3. 작가의식의 망탈리테 구속성

제3장 문학인의 태도와 자의식
1. 민중을 대상화하는 태도의 경계와 그 구속
2. 민중 표상과 작가의 태도

제4장 사회의 이데올로기
1. 애국주의
2. 영웅주의
3. 대의명분주의

제5장 심층적 토대와 사유구조
1. 근대적 동일성-이데올로기와 태도의 심층적 토대
2. 전유의 기제와 위대한 동일성에의 의지
3. 목적 지향적 사유구조와 진보적 시간관
4. 이분법적 대립 개념과 변증법적 사유구조

제6장 청년의 감정구조

제7장 결론

참고문헌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