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도우진의 두 번째 시집. 벗님들에게 전하지 못한 편지들을 엮은 그의 첫 번째 시집 <너와 걷다>를 잇는 이번 시집은 2014년에 화포천으로 돌아온 한새(황새의 옛 이름) 한 마리로부터 시작된다. 총 다섯 마당, 서른 개의 시들로 구성된 이번 시집에는 곱디고운 순우리말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각각의 시 끝에 시어들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여준다.
출판사 리뷰
- 아름다운 시어들의 향연
- 우리 시대에 멸종된 감성에 관하여…
황새가 한반도에서 멸종되었듯이 한새라는 이름도 사라져 버린 시대를 직시하며, 저자는 오래전 사냥꾼에 의해 둥지를 잃어버린 채 쓸쓸히 사라져야 했던 한새를 잊지 말고 다시 돌아온 한새가 건네준 희망이라는 둥지를 많은 이들이 함께 지켜내자고 강조한다.
더불어 독립운동가 김경천 장군에 대한 추모시 '경천용사위령탑비(擎天勇士慰靈塔碑)'를 통해 저자는 절망의 시대를 공의(公義)로 불태운 거룩한 용사를 기억하며 한겨레를 위한 희망의 새 탑을 세우자고 노래한다.
총 다섯 마당, 서른 개의 시들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곱디고운 순우리말들이 많아 읽는 이들의 마음 한 구석을 작게나마 울려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각각의 시 끝에 시어들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여준다.
우리말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시를 통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시를 다 읽어 내린 후에 접하는 시어들에 대한 설명으로 우리는 시와의 물아일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도우진
저서 『너와 걷다』(시집, 2013)
목차
1장 몽매(蒙昧)
옷고시
서랍
욕사무지(欲死無地)
너는 어디로
참수리 부리
꽃신
2장 온달로 밤하늘을
5/4 박자
풍물유감(風物有感)
반달
커피, 달콤한 신맛
우리 시대의 커피
들꽃 편지
3장 강은 흘러 꽃섬으로
은섬진강(銀蟾津江)
너, 하얗게 피어난 사월의 꽃
형제봉
잭살
목련
꽃섬
4장 불꽃같은 그대여!
경천용사위령탑비(擎天勇士慰靈塔碑)
백기행(白夔行) 열차
초희(楚姬)
붉은 한새
모정별리(母情別離)
얼음 장수, 영수 씨
5장 어둠 속에 더 빛나는
요나탄, 어디에 있나요?
청음(聽音)
유프라테스
베드로를 위한 기도
성심(聖心)
몽당이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