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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운 당신
우리교육 | 부모님 | 20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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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 곁에 있는 참 아름다운 이웃,
참 아름다운 삶의 방식을 만나다


도종환, 공선옥, 김중미, 박정애 등 우리 시대의 작가 13명이 주변에서 만난 아름다운 이웃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들려준다. 자신의 일을 진정으로 즐기고 또 그 일을 통해 주변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행복 이야기. 흔히 말하는 성공한 삶은 아닐지라도, 나름의 삶의 방식으로 아름답게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진정한 일의 의미와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돈이 권력이 되어 버리고, 행복 추구의 필수 조건으로 여겨지는 사회 속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는 이들마저 점점 줄어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성공이 곧 행복이라 믿으며, 그 성공을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가는 풍조 속에서도 진정한 행복을 찾고, 또 누리며 살아가는 이들은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그들이 흘리는 정직한 땀으로 살아간다.

설령 이들의 삶의 모습이 우리 시대 \'보통\'의 삶의 모습은 아니게 되어버렸을지 모르지만,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신념과 가치대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도전이 될 지도 모른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일보다는 고단하더라도 땀 흘리며 버는 돈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세속의 명성보다는 자신이 추구하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 이들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참 아름다운\' 진정한 챔피언이 아닐까?

  출판사 리뷰

도종환, 공선옥, 김중미, 박정애 등
우리 시대 작가들이 들려주는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행복 이야기!


도종환, 공선옥, 김중미, 박정애 등 13명의 작가가 주변에서 만난 아름다운 이웃들의 이야기를 펼쳐 낸 책. 평범한 직업을 가지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열세 명의 책 속 주인공들은, 자신의 일을 진정으로 즐기고 또 그 일을 통해 주변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이다. 흔히 말하는 성공한 삶은 아닐지라도, 나름의 삶의 방식으로 아름답게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진정한 일의 의미와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청소년들에게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지향을 보여 주는 책, 삶에 지친 어른들에게는 다시금 일어설 용기를 북돋아 주는 참 따뜻한 책을 만날 수 있다.

참된 일의 가치, 그리고 행복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일’의 의미란 어떤 것일까. 많은 이들에게 ‘일’ 곧 ‘직업’은 돈벌이의 수단이거나 사회적인 명성을 쌓기 위한 발판인 경우가 많다. 바야흐로 속도와 경쟁의 시대, 누구나 일등이 되고 싶어 하고 누구나 성공을 꿈꾸는 세상 속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도 많이 벌 수 있고 명예도 얻을 수 있는 그런 직업을 꿈꾸곤 한다. 눈에 보이는 성공이 곧 행복이라 믿으며, 그 성공을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가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 이와는 반대로 돈이나 명예 같은 세속의 가치에서 한 발짝 떨어진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이 있다. 돈을 벌기 위한 농사가 아닌 진짜 농사를 짓는 농부, 연봉 250만 원의 영화 연출부 막내이지만 좋아하는 일이기에 행복하다는 청년, 찾는 손님은 드물지만 아흔의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뛰면서 동네 사랑방 주인을 자처하는 복덕방 할머니……. 흔히 말하는 성공한 삶은 아닐지라도 나름의 삶의 방식으로 너무나 아름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에게 일은 단순한 돈벌이를 넘어서는,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는 일이고 기쁨을 찾는 일이다. 좋아서 하는 일이고 그러하기에 그 일을 통해 또 다른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눌 줄 안다. 눈에 보이는 성공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 자체로 너무나 아름다운 삶의 방식이 있다는 것을, 바로 우리 주변에 그렇듯 아름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한 권의 책을 통해 반갑게 만나 보게 될 것이다.

참 아름다운 삶의 방식

이 책에 등장하는 열세 명 이웃의 삶이 그만큼 행복하고 풍요로울 수 있는 것은, 이들이 보통의 가치 기준과는 조금 다른 생각, 조금 다른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의 기준에 따라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대로 자신의 신념대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
책 속 주인공들은 장애를 가진 아들을 다른 아이와 다르지 않게 바라볼 수 있는 열린 눈을 갖고 있으며, 너도나도 가지고 있는 대학 졸업장을 자신의 꿈을 위해 포기할 줄 아는 강단 또한 마음에 품고 있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일보다는 고단하더라도 땀 흘리며 버는 돈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세속의 명성보다는 자신이 추구하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낸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가치 기준에 따라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어찌 보면 세상과 타협할 줄 모르는 고집불통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의 삶과 생각을 가만히 따라가다 보면, 세상을 살면서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이며 진짜 행복은 어떤 것인지, 어떻게 살아가는 삶이 행복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
너도나도 박제된 듯 똑같은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세상, 그 속에서 열세 명의 이웃들이 보여 주는 아름다운 삶의 방식, ‘작고 낮고 느리게’ 삶을 살아가는 태도는 우리로 하여금 어떤 가치를 지향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찬찬히 되새기게 해 줄 뿐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던져 주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우리 곁에 있는 ‘참 아름다운 당신’

이 책이 소개하는 열세 명의 ‘아름다운 당신’은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멀리 있는 누군가가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우리의 이웃들이다. 우리 동네에서, 우리 학교에서, 우리의 일터 가까운 곳에서 쉽사리 마주칠 수 있는 평범한 이웃. 이들의 삶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 아닐까. 대단한 성공을 이룬 유명한 누군가,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는 이름난 사람이 아니라, 다름 아닌 옆집 아저씨이거나 옆 자리 친구인 당신, 혹은 바로 나 자신일 수도 있는 ‘아름다운 당신’을 만나 보자! ‘참 아름다운 당신’은 지금, 바로 우리 곁에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공선옥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1991년 「창작과비평」에 중편소설 <씨앗불>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92년 여성신문문학상, 1995년 신동엽창작기금, 2004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5년 올해의 예술상(문학 부문), 2009년 오영수문학상, 같은 해 가톨릭문학상을 수상했다.
유년시절 아버지는 밖으로 나돌고, 세 자매는 생존을 위해 뛰어야 했던 삶을 살았던 그녀는 어느 날 “나의 궁핍한 시절이 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떠올리며 작가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그녀는 작품 속에서 특히 여성들의 끈질긴 생명력과 모성을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언어로 담아내고 있다.
소설집 <피어라 수선화>, <명랑한 밤길>, <나는 죽지 않겠다> 장편소설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 살>, <수수밭으로 오세요> 산문집 <자운영 꽃밭에서 나는 울었네>, <행복한 만찬> 등이 있다.

저자 : 도종환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다. 교사의 길과 시인의 길을 함께 걸어오다 1998년 해직 10년 만에 복직하여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5년 전 다시 교단을 떠나 충북 보은군 산속에서 생활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제8회 신동엽 창작상, 올해의 예술상, 거창 평화인권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펴낸 시집으로 <고두미 마을에서>, <접시꽃 당신>, <지금 비록 너희 곁을 떠나지만>, <당신은 누구십니까>,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 <부드러운 직선>, <슬픔의 뿌리>,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모과>,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등이 있다.

저자 : 복효근
1962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났다. 1991년 「시와시학」으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1995년 편운문학상 신인상, 2000년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 <버마재비 사랑>, <새에 대한 반성문>, <누우떼가 강을 건너는 법>, <목련꽃 브라자> 등이 있다.

저자 : 송영
1963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1967년 신생 계간지 <창작과 비평>에 단편 「鬪鷄」를 발표하면서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작품집으로 <선생과 황태자>(1974), <비탈길 저 끝방>(1989), <발로자를 위하여>(2003), <새벽의 만찬>(2004) 등과 선집 <비련>(1987)이 있고 장편 <또 하나의 도시>(1990), <금지된 시간>(1990) 등 다수의 장편을 간행하였으며, 동화 <순돌이 이야기>(2001), 성장소설 <병수>(2002), <집으로>(2005)를 간행하였고, 1987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90년 한중수교 이전에 중국문예지 \'소설계\'에 중편소설 「중앙선 기차」, 「북소리」가 번역 소개되었고 장편 <금토일 그리고 월화수>(‘마음의 연인’으로 번역시 개명)가 상하이 \'역문출판사\'에서 출간된 바 있다. 작가는 청년 시절 이래 주로 서양고전음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음악칼럼을 집필해 왔으며 음악산문집 <송영의 음악여행>(1999)과 <바흐를 좋아하세요?>(2006)를 펴낸 바 있다.

저자 : 이명랑
1973년 서울 영등포에서 태어났다. 1999년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문학 무크지 「새로운」 제1호에 \'에피스와르의 꽃\' 외 두 편을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했고, 장편소설 <꽃을 던지고 싶다>로 소설가로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 현재 중앙대, 추계예대, 서울디지털대 등에서 소설 강의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나의 이복형제들>, <삼오식당>, <슈거 푸시>, <날라리 on the Pink>와 소설집 <입술>, 산문집 <행복한 과일가게>, <복숭아 향기>, <위로 - 나를 일어서게 하는 선물> 등이 있다.

저자 : 최명란
200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2005년 신춘문예 당선동화 수상
1963년 진주에서 태어났다. 세종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200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200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하늘 天 따 地>와 시집 <쓰러지는 법을 배운다>가 있다.

저자 : 전성태
1969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4년 『실천문학』 신인상에 농촌 젊은이의 한나절을 해학적인 필치로 그린 단편소설 「닭몰이」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탄탄한 구성과 치밀한 묘사력, 토속적 언어와 해학적 문체로 소외된 농촌 현실과 민중의 삶을 밀도 있게 그려왔다. 소설집 <매향(埋香)>, <국경을 넘는 일>, 장편소설 <여자 이발사>가 있으며, 신동엽창작상을 수상했다.

저자 : 박정애
1970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신문학과, 동 대학원 국문과 석사과정, 인하대 국문과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98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했으며, 장편소설 <물의 말>로 2001년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강원대 스토리텔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에덴의 서쪽>, <물의 말>, <춤에 부치는 노래>, <죽죽선녀를 만나다>,<환절기>, <내 멋대로 살다 내 멋대로 죽고 싶다>, <강빈 - 새로운 조선을 꿈꾼 여인>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행복한 페미니즘>, 동화책으로 <똥 땅 나라에서 온 친구> 등이 있다.

저자 : 김중미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났고 방송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부터 인천 만석동에서 \'기차길옆작은학교\'라는 공부방을 꾸려왔으며, 지금은 강화로 터전을 옮겨 농사를 짓고 인천과 강화를 오가며 공부방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1999년 창비의 제4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 <괭이부리말 아이들>, <종이밥>, <우리 동네에는 아파트가 없다>, <내 동생 아영이>, <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공저), <거대한 뿌리>, lt;꽃섬고개 친구들> 등이 있다.

  목차

우리 동네 심마니 집배원 / 도종환
모두가 기다리는 사람, 우리 동네 떡볶이 아줌마 / 이명랑
진짜 농부, 우리 큰아버지 / 공선옥
만석동 천연기념물, 프레스공 고경순 씨 / 김중미
음악의 전령사 김세환 / 송영
파랑새 깃들인 고목나무, 제관 노동자 박대용 / 박정애
이제 막 출발 선상에 선, 영화 연출부 막내 김민지 씨 / 이기호
수도복덕방 박씨 할머니 / 정우영
당당하고 인간미 넘치는 춤꾼 미선 씨 / 복효근
그 남자의 나무 향기 / 이병천
큰 그림을 그리는 화가 최병수 / 전성태
숯 굽는 사람 손학봉 / 최명란
바다가 좋은 사람, 이남오 선장 / 한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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