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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동원을 말한다 명부편 3
일제강점기 조선인 피징용 노무자 미수금 문제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 부모님 | 201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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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강제동원&평화총서 8 연구총서 제3권. 이 책에 실린 글들은 태평양전쟁 시기 일본에 강제동원 된 조선인 노무자의 미수금 문제에 관하여 그 역사와 실태를 밝힌 것이다. 노무자 미수금 문제에 집중하여 이 문제가 어떻게 발생했고 전후 일본에서 어떻게 전개되어 왔으며 한일회담과 그 후 양국에서 어떻게 처리되어 왔는지 선행연구를 정리하고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이 책에 실린 글들은 태평양전쟁 시기 일본에 강제동원 된 조선인 노무자의 미수금 문제에 관하여 그 역사와 실태를 밝힌 것이다. 노무자 미수금 문제에 집중하여 이 문제가 어떻게 발생했고 전후 일본에서 어떻게 전개되어 왔으며 한일회담과 그 후 양국에서 어떻게 처리되어 왔는지 선행연구를 정리하고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일본정부는 패전 후 일본으로 귀환해 온 자국민에 대해 이들 귀환자로부터 압수한 유가증권을 되돌려 주는 ‘반환’ 작업을 1953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하지만 해방 후 조선인 귀환자로부터 압수한 것에 대해서는 한일 국교정상화 회담에서 이를 은폐했고 수교 후에도 청구권협정을 이유로 하여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선인 노무자의 미수금 문제는 일본정부의 소극적인 자세와 청구권협정의 장벽에 가려 그 실태조차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 서문에서는 미수금 문제의 대강을 설명하는 한편, 한국에서 미수금에 관한 공동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고 결과적으로 이 책을 출간하기에 이르렀는지 그 과정을 간략하게 회고하고자 한다.
일본정부는 패전직후 조선인 군인, 군속, 노무자의 미불임금·원호금·예금·저금·보관금 등을 당사자에게 알리지 않은 채 공탁 조치했다. 공탁 조치는 1946년부터 부분적으로 시작되어 1952년 샌프란시스코 조약 발효를 전후하여 가장 활발하게 실시되었고 1990년대 초까지도 계속되었다. 특히 패전직후 일본정부와 점령당국은 상호 결탁을 통하여 공탁을 실시했다. 조선인 노무자 미수금의 공탁은 1946년 6월 통첩 「조선인 노무자에 관한 조사의 건」과 1946년 8월 27일자 통달 「조선인 노무자 등에 대한 미불금 등의 공탁에 관한 건」, 1950년 2월 28일자 「국외거주 외국인 등에 대한 채무의 변제를 목적으로 하는 공탁 특례에 관한 정령」 등에 의해 제도적으로 실시되었다. 일본 점령당국과 남한 미군정 당국도 이러한 일본정부의 조치에 대해 소극적이고 방관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1952년부터 시작된 한·일 청구권 교섭과정에서 일본정부는 일관되게 공탁사실을 은폐해 왔고 1965년 수교 이후에도 일관되게 그 존재를 부정해 왔다. 2000년대에 들어 한국에서 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을 위한 위원회가 발족되어 일본에 자료를 요구하는 한편, 일본에서도 「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와 같은 시민단체가 결성되어 자료 공개를 요구하면서 조선인 노무자 미수금과 관련된 공탁금 자료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서문 中)

  작가 소개

저자 : 최영호
2015년 현재 영산대학교 일본비즈니스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도쿄대학대학원 석사·박사과정에서 국제관계이론과 실례에 관한 조사훈련을 받았다. 해방 직후의 한일관계에 주목하며, 사료에 입각한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 한일관계를 이야기꺼리로 대화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웹진을 통하여 2004년 1월부터 한일관계의 흐름에 관한 칼럼, 2009년 7월부터 일본과 신흥시장에 관한 칼럼을 발신하고 있다.주요 논저 『전향: 쓰루미

저자 : 정혜경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식민지 시기 재일한인의 역사를 주제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구술사(Oral History)를 시작했고, 1999년부터 기록학(Achival Science) 분야를 공부했다.인디밴트 ‘리로트’의 음악을 좋아하고, 역류성 식도염에도 굴함 없이 커피를 퍼 마시며, 어느 곳에서든 ‘담임선생님’ 역할을 꿰차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현재 서울 신문로에 있는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에서 일하며, 소외된 역사에 귀 기울이는 이들과 ‘뚜벅 뚜벅’ 걸어가는 길을 고민하고 있다.그간 연구서 7권(단독), 대중서 3권과 논문 40여 편을 발표했으나 좀 더 실천적인 작업을 위해 역사미디어에 기웃거리며, 우리 주변에 널려 있는 아시아태평양전쟁 현장 프로그램(워킹투어)을 비롯한 장소·웹·모바일 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시민들과 함께할 기대에 들떠 있다.

저자 : 이상의
인천대학교 기초교육원 초빙교수. 한국근대 사회경제사 전공. 일제의 조선인 노동력 동원 체제에 대한 연구로 연세대학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제하 조선의 노동정책 연구』(혜안, 2006), 『해방후 사회경제의 변동과 일상생활』(혜안, 2009, 공저) 등의 저서를 출판하였으며, 최근에는 강제동원과 인천지역사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저자 : 허광무
일본 히토쓰바시(一橋)대학에서 일본근현대경제사를 전공하여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문제와 사회정책에 관심이 많으며 한국인 원폭피해자문제에 대해서도 조사와 연구활동을 해 왔다. 현재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근무.

저자 : 오일환
일본 쓰쿠바(築波)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일·북일·중일 간 인질외교와 협상, 국제분쟁과 평화, 글로벌시티즌십 등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7년여 간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강제동원 희생자의 유골 문제와 일본, 러시아 정부와의 협상 실무 등을 담당했다. 2016년 현재 중앙대학교 대학원, 광운대 등에서 강의하는 한편, ‘ARGO인문사회연구소’를 설립하여 연구와 인문사회학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저자 : 배석만
1968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고, 부산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 부경대, 부산외대, 경성대 등에서 사학과 학생들에게 한국사 강의를, 단국대, 경기대, 성공회대, 한국외대 등에서 경제학과 학생들에게 경제사 강의를 했다. 일본 도쿄대학, 가쿠슈인대학에서 객원연구원으로 연구했고, 현재는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있다. 산업사, 기업사, 자본가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 중화학공업화와 사회의 변화>(공저, 2014), <韓國經濟發展への經路 : 解放·戰爭·復興>(공저, 2013), <일제시기 부산항 매축과 池田佐忠>(공저, 2012) 등이 있다.

  목차

해방 후 일본에서의 조선인미수금 공탁과 남은 과제
Ⅰ. 머리말
Ⅱ. 재일조선인의 미수금 청구와 연합국군총사령부의 대응
Ⅲ. 일본정부의 공탁 추진과 미국의 대일전략 변화
Ⅳ. 미수금 공탁과정의 특징과 남은 문제
Ⅴ. 맺음말

일제말기 강제동원 조선인 노무자의 미불금 피해 실태: 규슈(九州)지역의 미불금 관리 실태를 중심으로
Ⅰ. 머리말
Ⅱ. 조선인 노무자 미불금 명부의 내용과 특징
Ⅲ. 미불금 관리실태의 세 가지 유형
Ⅳ. 맺음말

일본 기업재건정비 과정과 조선인 노무자 미수금 문제
Ⅰ. 머리말
Ⅱ. 일본정부의 전후 기업재건 구상: 회사경리응급조치법과 기업재건정비법
Ⅲ. 기업재건정비 과정과 미수금 문제의 상관관계
Ⅳ. 하리마(播磨)조선소의 사례
Ⅴ. 맺음말

조선인 노무자의 미수금에 관한 재일본조선인연맹의 활동
Ⅰ. 머리말
Ⅱ. 해방직후 조선인 노무자의 미수금
Ⅲ. 조련의 미수금 관련 활동
Ⅳ. 맺음말

한일회담 과정의 미수금·공탁금 문제의 이해와 전개
Ⅰ. 머리말
Ⅱ. 해방 이후 한일회담 개시 전까지
Ⅲ. 50년대 이승만정권 시기의 한일회담
Ⅳ. 60년대 장면정권 시기의 한일회담
Ⅴ. 60년대 박정희정권 시기의 한일회담
Ⅵ. 맺음말

일제말기 조선인노무자 공탁금 자료, 세 가지: 미시적 분석을 통해 본 공탁금 문제
Ⅰ. 머리말
Ⅱ. 「조선인의 재일자산조사보고서철 - 귀국 조선인에 대한 미불임금채무 등에 관한 조사결과」
Ⅲ. 「경제협력·한국·105·조선인에 대한 임금미불채무조」
Ⅳ. 한국정부 소장 노무자공탁금 자료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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