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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 이코노미
4차 산업혁명 시대, 통제하지 말고 스스로 성장하게 하라
매일경제신문사 | 부모님 | 2017.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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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기자들이 직접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일론 머스크, 롭 하이, 젠슨 황 등 국내외 전문가를 인터뷰하고, 미국, 독일, 네덜란드 등 4차 산업혁명 선도국들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을 현지 취재하여 우리의 위치와 나아갈 길을 생생히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정부는 기업 위에 군림해선 안 된다!

모든 산업이 스스로 성장 · 혁신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라!

*스프링클러 이코노미(The Sprinkler Economy)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스스로 솟아올라 자생할 수 있는 혁신의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론.

혁명의 시대, 과연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IBM 부사장 롭 하이, 엔비디아 CEO 젠슨 황 등
전 세계 ‘퍼스트 무버’들이 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존 전략!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개념이 제시된 이후, 불과 1년 만에 4차 산업혁명은 전 세계의 화두가 되었다. 각국의 정부와 기업들은 엄청난 변화와 혼란에 위기를 느끼면서도, 이 상황이 저성장에 신음하는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반면 한국은 전 세계 4차 산업혁명 적응력 순위에서 25위를 기록하고, 기업의 44.7%가 4차 산업혁명에 전혀 대응하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로 뒤처져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혁명의 시대, 과연 우리는 앞서가는 경쟁자들을 뚫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매일경제신문 4차 산업혁명 특별취재팀은 이 책을 통해 한국이 4차 산업혁명의 후발주자에서 벗어나 한국 현실에 맞는 ‘한국형 4차 산업혁명’에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출간된 수많은 4차 산업혁명 관련 도서들은 대부분 4차 산업혁명의 긍정적 기능만을 다루거나 4차 산업혁명 이후를 단순히 전망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이 책은 거기에서 더 나아가 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IBM 부사장 롭 하이, 엔비디아 CEO 젠슨 황 등 국내외 전문가를 인터뷰하고, 미국, 독일, 네덜란드 등 4차 산업혁명 선도국들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을 현지 취재하여 우리의 위치와 나아갈 길을 생생히 보여준다.
이 책에서 필자들은 위기의 한국 경제를 위한 해법으로 ‘스프링클러 이코노미’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한다. 농사를 지을 때 농부가 밭을 직접 돌아다니면서 물을 주는 것보다 여러 곳에서 스프링클러가 물을 뿌려주는 방식이 작물이 자라는데 더 효과적이다. 이처럼 정부도 직접 기업이나 시장을 컨트롤하려 하지 말고,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스스로 솟아올라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주어야 한다는 이론이다. 기존의 정부 기관과 대기업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주도하는 방식이 아닌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함께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수평적 경제 체제가 만들어질 때, 한국의 4차 산업혁명도 성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금 한국 경제에 필요한 것은 규제가 아닌 혁신과 협력이다!

생생한 취재와 인터뷰를 통해 정부·기업이 상생하는 마스터플랜을 제시한다!


이 책의 1부 ‘혁명은 이미 시작되었다’에서는 우리에게 4차 산업혁명이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대세라는 점을 다시 일깨워주고, 아직도 과거의 시스템에 머무르려 하는 기존의 산업에 대해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를 기득권층에 대한 반란으로 비유한다. 2부 ‘스프링클러 이코노미로 혁신의 길을 열어라’에서는 홍콩사이언스파크, 독일 인더스트리 4.0 등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혁신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해외 사례를 통해 정부가 기업 위에 군림하지 않으면서 산업이 자생할 수 있는 시스템인 스프링클러 이코노미를 해법으로 제시한다.
3부 ‘혁명의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한 4가지 열쇠’에서는 스프링클러 이코노미를 실행하기 위해 개인, 기업, 도시, 국가가 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할 조건에 대해 설명한다. 4부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런 전략이 필요하다’에서는 미국의 엔비디아, 네덜란드 농기업 프리바 등 국내외 기업들이 어떤 식으로 혁명에 대비하고 있는지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부록 ‘미래 유망 직업 vs 사라질 직업’ 순위표에서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마틴스쿨에서 조사한 582개 직업의 인공지능 대체 확률을 수록하여 내 일자리가 미래에도 지속될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언론사 최초로 인터뷰에 응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이 책을 통해 “기술은 그냥 놔둬서는 진보하지 않는다. 똑똑한 인재들이 미친 듯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라고 한국 경제에 조언했다. 기존 산업 구조의 틀을 뒤바꿀 정도의 혁명적인 변화가 있어야만 기술은 진보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기득권층을 향해 반란을 일으킬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 책을 통해 한국 경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패스트 팔로어’를 넘어 ‘퍼스트 무버’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보자.

한국은 4차 산업혁명의 후발 주자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업, 그 기반을 만들어줘야 할 정부, 산업·고용 등 전 방위의 후폭풍에 적응해야 할 개인 모두 걸음마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이 산업연구원과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44.7%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을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15.9%,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11.3%에 그쳤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한 기업은 단 3.6%에 불과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는 고사하고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조차 힘겨운 게 현실입니다.
한국은 ‘혁신 단절’이라고 불릴 만큼 혁신 유통 체계가 만들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스위스 최대 금융그룹 UBS가 발표한 세계 각국 4차 산업혁명 적응력 순위에서 한국은 25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술 수준과 교육 시스템 등은 추격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지만, 법·제도·노동시장 등 사회적 인프라가 아직 선진국 수준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단순히 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시장, 규제 등 한 사회의 전반적인 시스템이 뒷받침돼야 하는 패러다임 변화입니다.
- 7p, ‘프롤로그’ 중에서

과거 수많은 인재와 자금들이 실리콘밸리에 투입됐지만 기술의 진보가 더디었음을 질타한 사람이 있다. 바로 필자들과 인터뷰한 테슬라 창업자 겸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이다. 그는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은 기술이 가만히 놔두면 진보하는 줄 알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실리콘밸리에 자금이 지속적으로 투입됐지만 산업 구조의 틀을 뒤바꿀 수 있을 정도의 혁명적인 변화가 있어야만 기술은 진보를 시작했다. 머스크는 이런 현상을 “똑똑한 인재들이 미친 듯이 일해야만 기술은 진보를 시작한다”라고 표현했다. 머스크가 말하는 ‘미친 듯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필자들은 기존의 틀을 바꿈으로써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조건’들이라고 해석한다. 즉, 혁명이자 기존에 자신을 길러준 기득권층에 대한 반란이 그들을 미친 듯이 일하게 만든다. 적어도 이런 젊은 인재들의 노력이 기술의 진보로 이어지려면 이들이 이끌어내는 변화가 기존 인간의 삶 일부를 변화시키는 양태로 이어져야 한다는 얘기다. 머스크가 2004년 테슬라로 전기차 시장을 처음 열어젖혔을 때, 2002년 스페이스X로 우주여행을 공언했을 때, 그리고 2006년 솔라시티로 태양광 산업 도전에 나섰을 때,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서서히 관련 시장들이 열렸고 산업 구조도 바뀌어가기 시작했던 것처럼 말이다.
- 25p, ‘기득권을 향해 반란을 일으켜라’ 중에서

렉스 샴(Rex Sham) 인사이트로보틱스(Insight Robotics) CEO는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 사업 계획서만 한 장 달랑 들고 사이언스파크를 찾았던 2011년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이 기술에 관한 한 자신감을 갖고 있었지만 이처럼 신속하게 테스트와 상품화가 이뤄질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사이언스파크는 인큐
베이팅 시작부터 중국 지린성과 광둥성 정부를 소개시켜주면서 샴CEO에게 기술 협력을 주선했다. 혁신을 공급하겠다는 이들에게 혁신을 받아줄 수요처를 주선해준 것이다.
놀라운 이야기는 그다음에 펼쳐진다. 지린성과 광둥성은 흔쾌히 이들이 성 내에서 화재 경보 로봇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 덕분에 샴 CEO는 지린성·광둥성 내 13km 반경을 관찰하며 화재를 식별할 수 있는 CCTV 형태의 로봇을 테스트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었다. 사업을 시작한 그해 광둥성 소방당국은 100여 차례 산불 실험을 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그 결과 인사이트로보틱스는 중국 41개 도시에서 160대의 화재 경보 로봇을 공급할 수 있었다. 법령 때문에 드론 하나 띄우기 어려운 한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행정 처리였다.
- 56p, ‘열정적인 천재들이여, 날개를 달아라’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매일경제신문 4차 산업혁명 특별취재팀
신현규 차장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런던정경대학교(LSE)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사회부, 증권부, 국제부, 산업부, 지식부, 경제부 등을 거쳤다. 현재 <매일경제> 모바일부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손재권 기자고려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했다. <전자신문> IT산업부와 <문화일보> 사회부 기자를 거쳤다. 국내 전자 산업과 정보통신 기업, 정부 등을 오랫동안 취재했다. 2016년부터 실리콘밸리 특파원으로 부임, 4차 산업혁명의 현장에서 취재 중이다.임성현 기자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 <매일경제>에 입사해 정치부, 금융부, 부동산부, 산업부, 사회부, 지식부 등을 거쳤다. 현재 모바일부에서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김대기 기자연세대학교 상경계열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경제 정책 석사 학위를 받았다. <매일경제> 모바일부, 과학기술부, 국제부 등을 거쳤다. 현재 증권부에서 기업 재무, M&A, 중국 자본 시장 등의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원호섭 기자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에 입사해 알루미늄 엔진 열처리 업무를 맡았다. 2010년 <동아사이언스> 과학 기자로 입사해 뉴스팀과 과학동아팀에서 일했다. 2012년 <매일경제>에 입사, 과학기술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및 정부 출연 연구소, 특허청 등의 취재를 담당하고 있다.박은진 기자코넬대학교 순수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미디어 통신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 <매일경제>에 입사해 국제부를 거쳐 현재 유통경제부에서 패션·화장품·생활용품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김연주 기자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2015년 <매일경제>에 입사해 정치부를 거쳐 현재 문화부에서 공연·연극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길을 찾아라
추천사

1부 혁명은 이미 시작되었다
01 혁명,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된다
02 기득권을 향해 반란을 일으켜라
03 기술은 알아서 진보하지 않는다
04 인간은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
05 혁명은 약탈자인가, 새로운 축복인가

2부 스프링클러 이코노미로 혁신의 길을 열어라
01 도저히 멈춰 있을 수 없는 절박함을 느껴라
02 열정적인 천재들이여, 날개를 달아라
03 컨트롤타워는 군림하려 하지 마라
04 정부에겐 규제 대신 의지가 필요하다

3부 혁명의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한 4가지 열쇠
01 개인, 문제 해결 능력을 위해 진화하라
02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이 절실하다
03 도시, 경쟁하고 진화하라
04 국가, 포용하고 또 포용하라

4부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런 전략이 필요하다
01 인공지능 10년 준비한 엔비디아 스토리
02 스마트 공장으로 대기업 못지않은 중소기업을 만들다
03 4차 산업혁명을 미리 준비하는 혁신 기업들
04 농업을 바꾸는 4차 산업혁명, 네덜란드 프리바
05 4차 산업혁명은 보안의 골든타임이다
06 세계 최대 보안 대회 RSA 2017의 시큐리티 트렌드
07 스마트 도시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 대덕R&D특구를 가다

에필로그 - 혁신의 생태계를 조성하라
부록 - ‘미래 유망 직업 vs 사라질 직업’ 순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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