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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심리학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음식에 담긴 42가지 비밀
반니 | 부모님 |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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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단순히 맛의 문제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우리가 레스토랑에서 특정 메뉴를 고르고 음식을 사먹는 데에는 심리적, 사회적 관계와 큰 관계가 있다. 접시가 어떤 색인가에 따라 식욕이 바뀌고, 레스토랑에서 흐르는 음악이 입맛을 좌우한다. 왜 뷔페 음식을 등지고 앉아야 덜 먹게 되는지, 엄마 뱃속에서 먹은 음식이 어떻게 내 입맛을 정하는지, 행동심리학과 뇌과학을 통해 밝혀지는 식탁 위의 42가지 심리학 레시피를 소개한다.

우리는 왜 음식을 먹을까? 건강을 위해서? 행복해지기 위해서? 맛있으니까? 책은 이를 위해 선택을 거듭하는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성찰해본다. 우리가 어떤 특정한 음식을 좋아하는 편애는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즉 엄마의 뱃속, 태아 때부터 이미 가리는 음식이 생긴다는 뜻이다. 이런 성향은 당연히 태어나서도 이어진다.

아기마다 자신만의 유일하고 독특한 경험을 한다. 그리고 그 경험은 시간마다, 날마다, 달마다 달라진다.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아기는 엄마가 먹었던 음식을 좋아하고, 그것을 가장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인식한다. 임신한 여성과 수유를 하는 엄마들이 건강에 좋은 음식을 다양하게 먹을수록 아기도 음식물에 더 열린 자세가 된다.

우리가 무언가를 선택할 때는 가격보다 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게 있다. 바로 브랜드다. 그래서 인터넷의 즐겨찾기처럼 뇌에 존재하는 즐겨찾기가 특정 상표를 선호해 선택하게 만든다. 즉 어린 시절의 좋은 기억이나 긍정적인 연상과 결합된 특정 상표를 선택하기를 선호하는 것이다. 그래서 존슨즈 베이비파우더 향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향이 된 것이다.

  출판사 리뷰

식탁 위에서 펼쳐지는 심리학 만찬!

매운 음식은 왜 계속 먹고 싶을까?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성격이 숨어 있을까?
구석기 다이어트, 채식, 생식을 아무리 해도 왜 살이 빠지지 않을까?
우리의 마음과 음식은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


이 책은 단순히 맛의 문제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우리가 레스토랑에서 특정 메뉴를 고르고 음식을 사먹는 데에는 심리적, 사회적 관계와 큰 관계가 있다. 접시가 어떤 색인가에 따라 식욕이 바뀌고, 레스토랑에서 흐르는 음악이 입맛을 좌우한다.
왜 뷔페 음식을 등지고 앉아야 덜 먹게 되는지, 엄마 뱃속에서 먹은 음식이 어떻게 내 입맛을 정하는지, 행동심리학과 뇌과학을 통해 밝혀지는 식탁 위의 42가지 심리학 레시피!

▼ 음식 천국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음식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딜 가나 쉽게 음식을 볼 수 있고, 취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다. 굶주림에 사람이 죽을 수도 있던 시대는 먼 이야기가 되어 있다. 사람들은 이제 어떻게 더 맛있게, 더 멋들어지게 먹을까를 궁리한다.
이처럼 다양성은 확보되었지만 그렇다고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로 인해 선택의 문제는 더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하루에 음식 때문에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이 200번은 넘는다고 한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우리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선택을 한다. ‘오늘 아침은 누가 커피를 끓이지? 커피랑 같이 뭘 먹을까? 토스트를 먹을까? 계란 프라이를 먹을까? 토스트는 한 개를 먹을까 아니면 두 개를 먹을까? 샐러드도 있어야겠지?’ 순식간에 수없이 선택을 한다.
물론 이런 선택의 순간이 매번 고민하면서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이때의 선택은 잠재의식이 그 임무를 떠맡는다. 그러는 편이 다른 일에 신경을 더 많이 쓸 수 있어 실용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문제가 다 해결된 것일까? 우리는 또 다른 문제를 만난다. 음식을 먹는다는 대단히 감각적인 일을 잠재의식에 주도권을 넘기는 게 맞는지 의문이 남기 때문이다.

▼ 왜 존슨즈 베이비파우더 향을 선호하는가?

우리는 왜 음식을 먹을까? 건강을 위해서? 행복해지기 위해서? 맛있으니까? 책은 이를 위해 선택을 거듭하는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성찰해본다. 우리가 어떤 특정한 음식을 좋아하는 편애는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즉 엄마의 뱃속, 태아 때부터 이미 가리는 음식이 생긴다는 뜻이다. 이런 성향은 당연히 태어나서도 이어진다.
아기마다 자신만의 유일하고 독특한 경험을 한다. 그리고 그 경험은 시간마다, 날마다, 달마다 달라진다.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아기는 엄마가 먹었던 음식을 좋아하고, 그것을 가장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인식한다. 임신한 여성과 수유를 하는 엄마들이 건강에 좋은 음식을 다양하게 먹을수록 아기도 음식물에 더 열린 자세가 된다.
우리가 무언가를 선택할 때는 가격보다 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게 있다. 바로 브랜드다. 그래서 인터넷의 즐겨찾기처럼 뇌에 존재하는 즐겨찾기가 특정 상표를 선호해 선택하게 만든다. 즉 어린 시절의 좋은 기억이나 긍정적인 연상과 결합된 특정 상표를 선택하기를 선호하는 것이다. 그래서 존슨즈 베이비파우더 향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향이 된 것이다.

▼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먹거리를 논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다. 하지만 실제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그 이유에 유전자를 빼놓을 수는 없다. 유전자와 몸무게는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 부모가 뚱뚱한 사람은, 마른 부모를 둔 사람보다 뚱뚱하게 살 가능성이 크다. 책에서는 “사람들 대부분은 유전적으로 확정된 몸무게 범위를 가진다. 그 범위를 의도적으로 넘거나 낮춰 살려는 시도는 범위에 맞추려는 몸과의 전쟁이다.”
우리들 대부분은 본능적으로 영양이 풍부한 건강식품을 고른다고 생각하지만, 연구결과는 우리가 ‘건강한’ ‘건강에 좋지 않은’ ‘위험한’ ‘위험하지 않는’ ‘먹어도 되는’ ‘먹어서는 안 되는’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식품을 자동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크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이 꼬리표에 확실한 근거가 없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이 ‘건강에 나쁜 음식=맛있다’는 직감에 굴복한다.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은 맛있다는 생각, 심지어 건강에 좋은 음식보다 훨씬 더 맛있다는 생각은 단순히 널리 퍼진 통념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신념처럼 가져온 생각이다. 당근과 양배추로 만든 음식은 억지로 먹어야 하는 것이고, 맛있는 건 제일 나중에 나온다는 암시를 받는 아이들이 어떻게 채소를 좋아할 수 있을까?

책은 이처럼 우리를 지배하는 본능과 경험 그리고 감각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행동이나 습관의 많은 부분에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 이론적으로 경쾌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주장한다. 우리가 얻은 지식으로 일상을 더 좋게 개선하자고 말이다. 스스로 주관을 다시 가지고, 더 똑똑하고 즐겁게 먹는 주체가 되자고 말이다!

매운 칠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모험정신이 강하고 아슬아슬한 위험을 즐긴다. 또 변화와 강렬한 기분과 모험을 갈망한다. 이 모든 성향은 이른바 감각 추구자(Sensation Seeker)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맛의 기억은 예상보다 훨씬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각은 엄마 뱃속에서 이미 각인된다. 태아는 양수를 통해 엄마가 가진 몇몇 식습관과 선호음식을 향료 성분 형태로 받아들인다.

우리가 음식에서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 싫어하느냐, 어떤 음식이 매일 식탁에 올라도 되고, 어떤 게 절대로 오를 수 없느냐는 특정 음식문화 안에서 형성된 사회화의 결과다. 태국 마을에서 자란 사람은 알프스 산에서 치즈퐁듀와 뮤슬리를 먹고 자란 사람과는 다른 음식을 좋아한다.

  작가 소개

저자 : 멜라니 뮐
대학에서 문학과 저널리즘을 공부하고 2006년부터 독일의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의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페치워크 거짓말 Die Patchwork-Luge》 (2011), 《15세 존재 15 sein》 (2016)가 있다.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의 음식, 건강 블로그인 에 정기적으로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저자 : 디아나 폰 코프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 등에서 인사 관리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 온라인 푸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리더십-그리고 이제는? Fuhrungskraft-und wasjetzt?》 (2014), 《왜 파일럿이 더 행복할까? Warum Piloten gluckliche(re) Menschensind》 (2015)가 있다.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너 차이퉁 블로그에 칼럼을 연재한다.

  목차


서문
01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숨겨진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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