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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와서 쉬는 곳
책만드는집 | 부모님 |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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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동문학가 유경환 시인이 병상에서 남긴 시들을 모은 유고집이다. 시인은 1990년 '아동문학교육원'을 설립, 1998년 아동문학 전문 계간지 「열린아동문학」을 창간하고 이후 가곡 노랫말을 비롯해 다수의 시집 출간 등 왕성한 집필활동을 하였다. 한평생 원고지와 함께 살아온 진정한 문인이자 격동기 사회의 돌밭 같은 시대를 아름답게 살았던 한 시인의 뜨거운 흔적을 담았다.

  출판사 리뷰

『달빛이 와서 쉬는 곳』은 아동문학가 유경환 시인이 병상에서 남긴 시들을 모은 유고집이다.
1990년 〈아동문학교육원〉을 설립, 1998년 아동문학 전문 계간지 《열린아동문학》을 창간하고 이후 가곡 노랫말을 비롯해 다수의 시집 출간 등 왕성한 집필활동을 하였다.
한평생 원고지와 함께 살아온 진정한 문인이자 격동기 사회의 돌밭 같은 시대를 아름답게 살았던 한 시인의 뜨거운 흔적을 담아 다시 한 번 그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오대산
달빛

나귀도 없는데
방울 소리가
난다
-「오대산 산길」 전문

  작가 소개

저자 : 유경환
황해도 장연에서 태어나(1936), 《현대문학》지에 박두진 추천으로 등단(1957-58)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미국 University of Hawaii의 East-West Jefferson Fellowship으로 수학했고 연세대 신방과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월간 《사상계》 기자, 편집부장을 거쳐 〈조선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으며 유신 말기 University ofMichigan의 Fulbright 교환교수를 지냈다. 한국아동문학교육원(1996)을 세우고 계간 《열린아동문학》지를 창간했다. 현대문학상(1970), 대한민국문학상(1981), 한국잡지언론상(2003), 정지용문학상(2003) 등 10여 회에 걸쳐 문학상과 출판언론상을 수상했다.

  목차

1부 고향 다녀오기
일기예보
부디 아름다워라
아름다워라
아침 숲
겨울나무들의 숲
봄비는
토끼풀
어린 중
굴렁 굴렁 굴렁쇠
유배지
풀피리 소리
나무는 겨우내
봄 언덕
새벽이슬 한 방울

2부 오대산 산길
숲 속의 사잇길
산속의 샘
안개비 속에
초가지붕 닮은 산들
골목길의 끝
한강 갈밭
바람의 집
먼 곳으로 가보고 싶은 이유
대문 빗장
같은 길 걷기
나뭇잎 부딪는 소리
한낮
겨울 과수원 2
새에게 하는 말

3부 시오리 길
아름다운 관계
산의 내장
오디 익을 무렵
숨어 있는 겸손
사랑했던 가슴
기다림
우표 속 마을
가슴에 물결 올라오는
나무 굴뚝 집
발끝에 채인 돌
산울림

4부 오마니이
울타리 옆길
창밖의 숲
무지개 끝이 풀어진 마을엔
기차 통학
산안개
긴 둑 위에 다시 와서
냇가의 은모래
산길 걷기
보리가 익을 무렵
폭포 풀꽃
대장간에서
보슬비
마음의 구석
은모래 바닷가

5부 눈물만 참을 수 있다면
연꽃
나무 등걸
안면도
얼음 풀린 연못
모시가랑잎
잡을 수 없는 시간의 풍경
미루나무와 강둑 그늘에서
숲의 통역사
돌부처가 눈 뜨는 법
주의 손길
주의 맨발
주의 뒷모습

6부 나무와 연못 1
나무와 연못 2
나무와 연못 3
나무와 연못 4
나무와 연못 5
나무와 연못 6
나무와 연못 7
나무와 연못 8
나무와 연못 9
나무와 연못 10

발문
유경환 연보
회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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