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개인기록연구총서 14권. 청주시 옥산면 금계리에서 태어나, 평생을 교육자로 헌신해 온 곽상영의 일기. 저자가 태어난 고향마을의 이름을 따서 제목으로 붙인 <금계일기>는 선생이 소학교에 다니던 1937년부터 2000년까지 약 64년에 걸친 방대한 기록이다.
출판사 리뷰
『금계일기』는 평생을 교육자의 외길을 걸은 곽상영(郭尙榮)이 1937년부터 2000년까지 작성
한 일상생활 기록이다. 그는 1921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금계리에서 3남 2녀의 장남
으로 태어났으며, 2000년 청주시에서 사망하였다. 곽상영은 5남5녀의 가장으로 모든 자녀
들에게 고등교육을 시키고 평생을 ‘인자(仁者)의 삶’을 영유하였다. 곽상영은 타고난 기록광
으로, 『금계일기』뿐만 아니라 <가계부>, <사도실천기>, <교단수기>, <학교 경영일지>, <교무
일지>, <아침 방송일지> 등을 통해 지속적인 글쓰기의 의지를 불태웠다. 그에게 글쓰기는 일
종의 일상성의 기록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이었다. 그의 기록에 대한 열정은 ‘사랑의 교육’ 철
학과 만나게 됨으로써 일상성을 바탕으로 삶을 성찰하고 사유를 진전시키는 내적 소통이 가
능한 생성적 양식으로 거듭나게 된다. 곽상영은 일기를 통하여 자신(자아)과 기록(대상)과의
관계에서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휴식이자 낭만적 자기취미로 자리매김 한다. 낭
만은 원래 “이야기를 한다” 혹은 “중세의 이야기나 시의 문학성”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에게
일기는 자신만의 개인화되고 유일한 이야기가 기록에 대한 낭만적 열정으로 승화되는 길이
었다. 우리는 『금계일기』를 통하여 저자의 서술적 자기고백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저자의
‘어마어마한’ 과거-현재-미래를 상상할 수 있다.
목차
서문 / 3
일러두기 / 9
1990년 / 12
1991년 / 43
1992년 / 87
1993년 / 124
1994년 / 167
1995년 / 213
1996년 / 258
1997년 / 316
1998년 / 367
1999년 / 419
2000년 /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