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프리카 세렝게티 대초원의 생생한 야생의 모습과 흥미진진한 이야기!
문명사회가 주는 다양한 즐거움과 편리함에 중독되어 가는 현재 우리들 삶과는 다른, 문명에서 가장 거리가 먼 원시 자연과 야생이 살아 숨 쉬는 아프리카 대초원에서 매일매일 펼쳐지는 이야기, 대자연이 이끄는 섭리에 따라 수백만 년 동안 이어져온 다양한 야생의 모습과 이야기를 지면 가득 채우는 대형 사진과 함께 담아낸 포토스토리 북. 저자는 문명이 유혹하는 이기심을 접고 일찍이 아프리카로 떠나 거짓과 허울이 없는 야생 그대로가 던져주는 순수함에 빠져들어 사바나의 대초원에서 10년 이상을 보냈다. 이 책은‘끝없는 평원’이란 뜻의 세렝게티 대초원에서 저자가 보고 들은 이야기와 직접 촬영한 한 컷 한 컷의 생동하는 야생의 사진을 함께 담아냈다. 세렝게티 초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와 아프리카인에 대한 이야기를 때로는 짧게, 때로는 길게 쓰면서 생동감이 넘치는 대형 컬러 사진 200컷 이상을 함께 담아 세렝게티 대초원과 아프리카에 와 있는 듯 ‘보는 즐거움’에 빠져 들게 한다.
출판사 리뷰
아프리카는 문명과 가장 떨어진 세계, 그러나 그곳이 바로 인류 드라마가 시작된 곳이다!
우리 인류의 유전자 속에는 어떤 기억들이 남아 유전되고 있을까?
몇 년 전에 미국에서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모아 놓고 실험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정글, 산림, 해변, 사막, 대초원 등의 지구상 여러 풍경 사진을 보여주고 가장 좋아하는 장면의 사진을 선택하게 하는 실험이었는데, 1위가 바로 광활하게 펼쳐진 대초원이었다고 한다.
이 실험에서 학자들은 이러한 실험 결과는 바로 가장 오래된 인류의 화석이 주로 발견되는 곳이 아프리카 대초원 지역이라는 것과 연결 지을 수 있으며, 우리 인류의 유전자 속에 장대한 시간 동안 사바나 초원에서 뛰고 달리며 수렵과 채취를 통해 삶을 이어온 인류의 유전적 기억이 아직까지 세포 속에 흔적으로 남은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문명과 가장 뒤떨어진 듯한 아프리카 땅이 바로 아이러니 하게도 인류의 시작점인 것이다.
세렝게티 초원에, 아프리카에 중독되어 10년을 보낸 순수한
한 인간의 시간과 연민이 느껴진다!
아프리카에서 10년을 보내는 동안 흰머리를 휘날리는 저자를 보고 세렝게티 국립공원 관리인들은 ‘사자 갈기’ 라는 애칭을 붙여주었다. 사자 갈기! 세렝게티에서 넘볼 수 있는 가장 멋진 애칭을 얻은 저자. 저자는 아프리카에서 지내는 동안 그저 자연과 더불어 행복했을 뿐인데 그곳에서 많은 것들을 얻었다고 한다. 저자는 머리말에서조차 사자 가족 심바넘버스 프라이드의 안부를 걱정할 정도로 이미 세렝게티와 사랑에 빠져 있고, 아프리카에 미쳐 그곳에 가족을 데려가 살고 있다. 아프리카에 중독된 것이다.
그가 보여주는 아프리카 야생 사진에서는 아프리카의 시간이 느껴진다. 그저 아프리카를 여행 와서 지나치듯 방문한 작가들이 촬영한 사진과는 달리, 오랜 시간을 그곳에서 보낸 저자의 시간이 담겨져 있음을 보게 된다. 그래서 그의 사진에서는 수많은 시간을 함께 지내며 세렝게티 초원 위의 동물들에게 쏟아놓는 작지만 간절한 애정, 아프리카에 대한 깊고 따스한 연민이 느껴져 온다. 한 컷 한 컷에서 작가의 애정과 연민을 만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된다.
고급 용지 위에 화려하게 펼쳐진 대자연의 생생함 그 이상을 담았다!
출판사는 이 책을 통해 살아 있는 아프리카 야생의 생생함을 접할 많은 독자를 위해 고가의 고급 용지에 사진을 인쇄를 함으로써 제작판매를 통한 수익을 떠나 저자가 보낸 10년을 온전하게 담아내고자 했다.
광활한 대초원의 야생 사진이나 위엄이 서린 사자 사진 너머로 인류의 마지막 남은 원시 자연의 보물창고를 함께 지키고 가꾸어야 할 책임을 널리 전하고 싶다. 그것이 우리가 보고 느껴야 할 오늘의 아프리카이다.
추천평
“아프리카에서 살 겁니다!!!”
오래 전 방송 촬영을 위해 아프리카를 방문했을 때, 드넓은 세렝게티 초원 한 가운데 롯지에서 그는 말했다. 석양이 지는 시간, 아프리카 초원의 바오밥 나무와 바람과 그의 모습이 묘하게 닮았다고 생각했다. 그는 확실히 아프리카에 중독됐다. 나도, 그처럼 아프리카가 좋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그리움으로 아프리카를 간직할 뿐, 모든 걸 뒤로 하고 아프리카로 떠나기엔 현실이 나를 놔주지 않는다. 바오밥 나무를 닮은 그, 그와 함께 아프리카로 떠난 그의 아내와 아이들!
복잡하고, 번잡한 생활 속에서 겨우 숨 쉬고 사는 우리들에게 이 책은 꿀맛 같은 휴식을 안겨줄 것이다!
아! 떠나고 싶다~. 커피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아프리카로!!!
- 김미화 (방송인, 개그맨)
작가 소개
저자 : 이종렬
야생다큐멘터리 연출가 겸 사진가. 아내와 두 아들 등 가족과 함께 탄자니아에 거주하고 있으며, 사파리투어 여행사인 Wildholic Safaris & Tours LTD의 대표로 있다. 서울고와 중앙대를 졸업하였으며, MBC 베스트 극장조연출을 시작으로 방송연출에 들어서 1996년 MBC 다큐스페셜 80일간의 아프리카 여행 2편을 기획 연출하면서 아프리카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김정미의 오지여행 10편, KBS도전지구탐험대 아프리카·남미 4편, SBS 출발모닝와이드 아프리카 25000km 종단 50편, SBS 초특급 일요일만세 잠보아프리카 편 등을 기획 연출하면서 원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프리카를 저자 자신의 인생 중심에 놓게 된다. 이후 아프리카에 머물면서 아프리카 대초원의 야생을 렌즈에 담기 시작하여 MBC 스페셜 「야생의 초원 세렝게티」와 「탕가니카의 침팬지들」의 라인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최근 방영된 MBC 스페셜 「라이언 퀸」을 공동 연출하기도 했다.
작가는 사진가로서의 역량과 탄자니아의 야생을 널리 홍보한 점을 인정받아 최근 탄자니아 역사상 2번째로 세렝게티를 비롯한 탄자니아 국립공원을 10년간 무상출입 촬영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하였다. 이것은 세렝게티를 세계에 알린 세계적 야생 사진가 고(故) 휴고 반 라윅(Hugo Van Lawick)에 이어 유일한 허가이다. 하루 촬영료가 100불이 넘고 동물 보호의 목적으로 아주 극소수에게만 오프로드(Off-road) 허가를 주는 세계 최대 야생동물의 보고에서 얻어낸 쾌거라고 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탄자니아 세렝게티
제1장 세렝게티와 응고롱고로
귀엽고 천진한 왕의 아들, 새끼 사자
엿새 만에 돌아온 어미 사자
나망가 프라이드를 위한 기도
짧은 영광 긴 아픔 간직한 왕, 수사자
왕의 영광은 살아남은 자의 몫, 사자
목숨이 오고가는 좌우의 선택, 치타와 토끼
살아남기를 배우는 자와 못 배운 자
무뚝뚝한 자식 사랑, 기린
거구의 곰살맞은 자식 사랑, 코끼리
사랑에 목숨 거는 열혈남아, 코뿔소
온순하고 난폭한 두 얼굴의 하마
살아남는 자가 강한 존재, 하이에나
집념의 승부사, 하이에나
미래의 우환을 제거하는, 하이에나
세렝게티로 돌아온 환경조절자, 들개
사바나의 외톨이, 자칼
초원의 못난이, 누
안전한 곳을 찾아 헤매는 무거운 몸
어미를 잃은 자의 선택된 죽음
풀을 따라 이동하는 누 떼의 대장정
누 떼의 대장정을 가로막는 복병, 악어
대여정의 동반자, 누와 얼룩말
줄무늬는 가족 인식표, 얼룩말
누를 뒤쫓는 쇠똥구리
초원의 최약자, 톰슨가젤
자식의 죽음도 쉽게 잊는 톰슨가젤
세렝게티 평원의 파수꾼, 몽구스
어미의 등이 가장 든든, 바위너구리
모든 것은 땅으로 돌아간다, 소시지나무
그 이름은 노랗고 예쁜 꽃
대초원이 잠드는 시각, 석양
스스로 크는 나무
초원을 태우는 불길
새벽을 깨우는 욕망의 열기구
제2장 나의 아프리카
아프리카, 아프리카, 아프리카
아루샤의 길고 긴 하루
오래된 낡은 침대로 돌아오는 일상
모두가 그리운 사람이 되는 땅
하쿠나 마타타, 그리고 아프리카인
아프리카에서 만나는 여러 얼굴들
검은 전사의 후예 마사이
초원의 유목부족 마사이
늙고 병든 마사이 의사의 한마디
아프리카의 시간, 사사와 자마니
인류의 드라마가 시작된 올두바이 조지
아프리카의 자부심과 희망
생존의 위대함을 간직한 아프리카 아이들
존재를 알리는 인사말 ‘잠보’
이방인을 위한 그들만의 계산법
교민은 달가워하지 않는 아프리카 여행서
‘신의 집’이라 불리는 검은 대륙의 최고봉
조국 탄자니아를 노래하는 킬리만자로의 아이들
노예시장의 역사 간직한 작은 어촌
맺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