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 책은 <아미타경>과 <무량수경 약본>을 독송용으로 편집한 책이다. 일반적으로 <아미타경>은 <무량수경>의 축약본으로서, 경문이 길지 않아 가장 많이 독송하는 정토삼부경 중의 하나다. 그런데 최근 중화권에서는 <무량수경> 독송이 널리 권장되고 있어, 하루 일과로 비교적 짧은 시간에 독송할 수 있는 <무량수경 약본>을 첨부하였다. <무량수경>은 경문이 길어서 독송에 보통 2-3시간이 소요되어, 일반인들이 독송하기에는 부담이 따르기에, 세계정종학회 설립자이신 정공 큰스님이 편집한 <무량수경 약본>을 따랐다.
출판사 리뷰
업을 지닌 채 윤회를 벗어나 왕생성불하는
일체 제불의 심요이자 보살만행의 나침반
이 책은 《아미타경》과 《무량수경 약본》을 독송용으로 편집한 책입니다. 일반적으로 《아미타경》은 《무량수경》의 축약본으로서, 경문이 길지 않아 가장 많이 독송하는 정토삼부경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최근 중화권에서는 《무량수경》 독송이 널리 권장되고 있어, 하루 일과로 비교적 짧은 시간에 독송할 수 있는 《무량수경 약본》을 첨부하였습니다. 《무량수경》은 경문이 길어서 독송에 보통 2-3시간이 소요되어, 일반인들이 독송하기에는 부담이 따르기에, 세계정종학회 설립자이신 정공 큰스님이 편집한 《무량수경 약본》을 따랐습니다. 우익대사님의 서문 ‘아미타경’ 현의와 정공법사님의 법문과 염불수행법을 담은 부록을 읽어보시면 염불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록에는 ‘아미타경과 정토종의 종지’, ‘범부의 집지명호 수행법’과 ‘정요십념법精要十念法’이 들어있습니다.
《아미타경》은 대승보살장에 속하며, 또한 무문자설(無問自說; 제자의 질문 없이 석가모니불이 스스로 한 설법)이자 아미타불께서 철저한 대자비의 가지加持를 베풀어 말법시기에 장애가 많은 유정들에게 이 지름길에 의지하여 불퇴전에 오르게 하는 가장 좋은 법문입니다.
그러므로 《무량수경》에 이르길, “오는 세상에는 경전과 도법이 모두 사라진 후에도 특별히 이 경전을 남겨 백 년 동안 머물게 하여 중생들을 널리 제도할 것이니라.” 하였습니다. 우익대사는 《아미타경 현의》에서 “이 경은 아가타약으로 만병을 다스리는 총지이고, 절대 원융하고 불가사의한 법문이며, 화엄의 심오한 법장, 법화의 비밀스런 골수, 일체 제불의 심요이자 보살만행의 나침반이 모두 여기에서 벗어나지 아니한다”고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정토오경이 비록 세상에서 나란히 행해지고 있지만, 옛사람들은 오직 《아미타경》만 예불일과日課에 넣었습니다. 이는 중국불교에서 매우 보편적이었으며, 선종도 거의 예외 없이 포함합니다. 선종의 독송과본인 《선문일송禪門日誦》을 보면 그들은 저녁일과로 《아미타경》을 염송하였습니다. 선종의 어떤 파에서는 저녁일과로 홀수 날은 《아미타경》을 염송하고, 짝수 날은 팔십팔불을 염송하는데, 《아미타경》을 상당히 중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시하는 원인은 바로 “아미타불 명호를 지니는 일법이 두루 상ㆍ중ㆍ하 세 근기를 모두 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정종법문의 좋은 점은 확실히 일체중생을 포함할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위로는 등각보살도 포함되는데, 화엄회상에서 문수, 보현보살께서는 화장세계 41위 법신대사들을 최후에 모두 염불하여 정토에 돌아가게 합니다. 아래로는 삼악도 지옥중생들도 일념 내지 십념에 모두 왕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토법문이야말로 진정으로 일체중생을 두루 제도합니다.
정토법문, 즉 소본 《아미타경》 및 《무량수경》은 시방 일체 제불여래께서 찬탄하십니다. 일체 제불께서 모두 찬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일체 제불께서는 이미 찬탄하셨습니다. 일체제불께서는 당연히 중생을 위해 강연을 하시며, 석가모니부처님처럼 대중에게 염불하여 정토에 태어나길 구하라고 널리 권유하십니다. 이 때문에 정토법문을 수학하고 정종의 경전을 독송하면 모두 일체제불의 가지加持를 입습니다. 그래서 말법시기에 특히 현재 세계적으로 큰 혼란의 시대에 설사 다른 법문에 수승한 점이 있다 하더라도 시간상으로 이미 일각도 지체할 수 없습니다. 오직 정토법문만이 사용할 시간이 적을 지라도 그것은 간단하고 쉬우며, 온당하고 빠릅니다.
우익대사께서는 그의 《아미타경요해阿彌陀經要解》에서 우리들에게 반드시 제불의 진실한 가르침에 순종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정토법문은 제불의 진실한 가르침으로 결코 의심해서는 안 되며, 착실하게 열심히 수학하여야 합니다. 이 때문에 정종은 아침 기도일과로 제6품 48원을 선정하였고, 저녁 기도일과로 《무량수경》 선본 제32품에서 37품까지 선정하여 독송하고 있습니다. 그 목적은 매일 수학하는 사람들이 마음도 부처님의 마음과 같아지고, 원도 부처님의 원과 같아지며, 이해(解)와 행동(行) 등 모든 것에 대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길 희망해서입니다. 이로써 무량수경에서 말씀한 수승한 이익은 반드시 현전에서 얻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들 정종에 아침저녁 과송 경문을 선정한 유래입니다. 우리들은 이 점을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아미타경과 무량수경은 이생에 윤회를 벗어난 깨달음의 세계인 극락정토에 화생하여 무생법인을 증득한 후 마침내 성불하려는 염불 수행자들의 필독서입니다. 동시에, 참선 다라니 간경 등 다양한 방편을 닦는 수행자들이 꼭 봐야할 경전이기도 합니다. 불경의 왕인 화엄경이 무량수경을 위해 설해졌다고 할 정도로 귀중한 이들 경에는 오탁악세 말법시대의 수행자들이 육도윤회에 떨어지지 않고 현생에 불퇴전지(정정취)를 증득해 다시는 퇴전하지 않고 성불하는 쉽고 간편하면서도 가장 빠른 성불의 지름길이 담겨있습니다. 이 책을 접한 독자들은 반드시 숙독하여 윤회를 벗어나는 기연을 만나 필생의 생사해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간절히 발원하는 바입니다.
※ 무릇 제불께서는 미혹한 중생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근기에 따라 교화를 베푸시니, 비록 근원으로 돌아감에는 둘이 없으나 방편에는 수많은 문이 있다.
그런데 일체 방편 중에서 지극히 곧바로 질러가고, 지극히 원만하고 단박에 뛰어넘는 법문을 구한다면 곧 염불하여 정토에 태어나길 구하는 것만한 것이 없다.
또 일체 염불법문 중에서 지극히 간단하고 쉬우며, 지극히 온당한 법문을 구한다면 곧 믿고 발원하여 부처님 명호를 전일하게 수지하는 것만한 것이 없다. (6p)
※ 「성불의 인을 믿음(信因)」이란 산란하게 부처님 명호를 불러도 오히려 성불할 수 있는 종자가 되는데, 하물며 일심불란하면 어찌 정토에 왕생하지 못하겠는가? 이렇게 깊이 믿는 것을 「성불의 인을 믿음」이라 한다. (12p)
※ 「집지명호 일심불란」이라 말씀하신 것은 명호로써 덕을 부르는 것인데, 덕이 불가사의한 까닭에 명호 역시 불가사의하다. 명호의 공덕이 불가사의한 까닭에 설사 산란하게 칭명하더라도 성불의 종자가 되며, 부처님 명호를 집지하면 불퇴전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여러 경전에서 보이신 정토행법은 천차만별로 관상觀像ㆍ관상觀想ㆍ예배ㆍ 공양ㆍ오회五悔ㆍ육념六念 등 하나하나 행이 성취되면 모두 다 정토에 태어날 수 있다. 오로지 지명염불 일법만이 근기를 거두는 것이 가장 넓고 가장 시작하기 쉽다. (14P)
목차
아미타경 독송본
들어가는 말 : 아미타경 현의 6
불설아미타경(한글 독송용) 20
불설아미타경(한문 독송용) 38
무량수경 독송 약본
들어가는 말 57
염불일과 수행요의 64
아침염불 독송 68
저녁염불 독송 84
부록 1 : 아미타경과 정종의 종지 112
부록 2 : 범부의 집지명호 수행법 128
부록 3 : 정요십념법 精要十念法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