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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지 못한 출석부
나라말 | 부모님 | 20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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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교육이란 무엇이고 우리를 둘러싼 교육 현실은 어떠하며 교사로서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이런 추상적인 언어를 감동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시로 담아낸 박일환의 시집 <덮지 못한 출석부>. 교사의 길 30년, 시인의 길 20년을 성찰하며 쓴 박일환의 교육시 63편은 '교육'이라는 화두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교육적 영감과 메시지를 넘어 감동을 준다.

가르치는 일은 교과서 너머 교사의 삶과 태도, 언어를 통해 더 깊이 이루어진다. 교사의 삶이 곧 가르침이라고 할 때, 시를 쓰는 시인 역시 글과 삶의 불일치를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된다. 결국 교사와 시인은 그 길에 온몸을 던지는 존재인 것이다. 그 두 길이 한데 모여 63편의 시로 태어났다.

  출판사 리뷰

태호의 답안지












한 번만 더 3번을 내리 찍고 자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내 말에
태호가 적어 낸 답안지다.
애썼다.

못난 선생과 더불어
답이 안 보이는 세상, 힘내서 건너가 보자.


_ <태호의 답안지> 전문(14쪽)

한 생명의 주체적인 삶에 기여하는 교육적 영감, 시 63편

교육이란 무엇이고 우리를 둘러싼 교육 현실은 어떠하며 교사로서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이런 추상적인 언어를 감동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시로 담아낸 박일환의 시집 《덮지 못한 출석부》
교사의 길 30년, 시인의 길 20년을 성찰하며 쓴 박일환의 교육시 63편은 ‘교육’이라는 화두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교육적 영감과 메시지를 넘어 감동을 준다.
가르치는 일은 교과서 너머 교사의 삶과 태도, 언어를 통해 더 깊이 이루어진다. 교사의 삶이 곧 가르침이라고 할 때, 시를 쓰는 시인 역시 글과 삶의 불일치를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된다. 결국 교사와 시인은 그 길에 온몸을 던지는 존재인 것이다. 그 두 길이 한데 모여 63편의 시로 태어났다.

교육이 수많은 청춘들을 만나고 떠나보내듯, 시 역시 만남이고 떠남이다. 수많은 만남에는 추억도 있고 상처도 있다. 그래서 이 시집은 반성문이라 할 수도 있고, 나아가 부끄럽지 않는 만남을 위한 또 다른 여정이기도 하다. 《덮지 못한 출석부》는 ‘한 생명의 주체적인 삶에 기여하는 교육’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교육’ 시집이다.

대한민국 교실 4

동남아로 여행 가서 코끼리 쇼를 보고
코끼리 등에 올라 트레킹도 했지.

그땐 몰랐지.
코끼리가 어쩜 그리 말을 잘 듣는지.
코끼리가 그저 영리하다고만 생각했지.

나중에야 어린 코끼리가
파잔 의식을 치른다는 걸 알게 됐지.
어린 코끼리를 옴짝달싹할 수 없는 틀에 가둔 다음
사나흘 길게는 일주일 동안
피가 철철 흐르도록 때리고 찌르며
야생의 습성을 버리고
철저한 순응을 몸에 새기도록 한다는 파잔 의식!

대한민국 교실은 거기서 얼마나 먼가?

_ <대한민국 교실 4> 전문(74쪽)

아직 덮지 못한 출석부

4차 산업혁명이 유행어처럼 입에 오르내리는 지금이야 말로 교육이 ‘한 생명의 주체적인 삶에 기여하는’ 본래의 역할에 눈길을 둬야 할 때가 아닐까. 그런 점에서 《덮지 못한 출석부》는 이 시대 교육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교육의 본질이 무엇이고 어떠해야 하는지를 찬찬히 묻고 있다. 그 물음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울퉁불퉁하고 구불구불할 것이다. 그러나 그 길 위에서, 교단을 지켜 갈 교사들과 파잔 의식을 치러야 할 아이들은 커다란 울림과 위로를 받을 것이다.

과거보다 나아졌다고는 하나 크게 변하지 않은 교육 현실을 감안하면 시인 박일환의 출석부는 아직 덮이지 않았다. 그의 시 <대한민국 교실 4>는 이런 교육 현실을 잘 말해 준다. 퇴임 이후 시인 박일환은 학교라는 울타리 밖에서 새로운 만남과 여행으로 더 깊은 울림과 위로를 주길 기대한다.

이 시집은 교육의 본원을 성찰하게 하고 정확한 교육 현실의 문제를 인식하게 하고 또한 교사로서의 삶을 통해 깊은 감동을 준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박일환이라는 한 인간이 교육이라는 현실에 투여한 삶의 진정성으로부터 온 것들이다.

- 발문 <즐거운 반란>(박두규 시인)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박일환
1992년 전태일문학상 단편소설 부문을 수상했으며, 1997년 《내일을 여는 작가》에 시를 추천받았다. 시집 《푸른 삼각뿔》, 《끊어진 현》, 《지는 싸움》, 청소년시집 《학교는 입이 크다》, 동시집 《엄마한테 빗자루로 맞은 날》, 청소년소설 《바다로 간 별들》 , 교육 산문집 《나는 바보 선생입니다》와 《미친 국어사전》 등 여러 권의 우리말 관련 책을 펴냈다. 1987년에 장훈여상과 장훈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하여 삼선중, 오류중, 구일중, 오남중, 개웅중을 거쳐 영남중에서 교사 생활을 마무리했다.

  목차

제1부 수업 일기
수업 일기. 1 선생이라는 존재
수업 일기. 2 종이학
수업 일기. 3 이길 수 없는 싸움
수업 일기. 4 태호의 답안지
수업 일기. 5 반성문
수업 일기. 6 패자
수업 일기. 7 내가 알고 있는 것
수업 일기. 8 찐따
수업 일기. 9 쌩얼
수업 일기. 10 벚꽃의 꽃말
수업 일기. 11 시 한 편
수업 일기. 12 2학기 첫 국어 시간
수업 일기. 13 이별의 후폭풍
수업 일기. 14 가을 앞에서
수업 일기. 15 시험 감독을 하며

제2부 나팔꽃 봉오리
캐치볼
공 차는 아이들
개학 첫날
나팔꽃 봉오리
마라분교
모과 한 알
전쟁과 평화
맛있는 풍경
중학교 1학년 교실1 ? 도깨비탈
중학교 1학년 교실2 ? 이상한 대화법
병남이
잡초를 뽑으며
방학 과제
꺼져!
닭도리탕을 맛있게 먹는 법
뒤뜰
그 교실
열일곱 나의 친구에게

제3부 대한민국 교실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
대한민국 교실1
대한민국 교실2
대한민국 교실3
대한민국 교실4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웃프다1
웃프다2
환幻한 세상
시장과 학교
사물함 뒤편
풍기반란
21세기 토끼
한석봉과 어머니
부러진 분필
배웅
경칩
꽃샘바람

제4부 빈 하늘
등나무 울타리
도마뱀을 생각하며
선인장을 보며
사람의 바다에 이르기 위한 언약
_조영옥 선생님 정년 퇴임에 부쳐
마침표를 밟고 새로운 길을 가는 당신에게
_이광연 선생님 퇴임에 부쳐
조 선생님 떠나던 날
값지고 보람찬 당신의 한평생
_주동식 기사님 정년 퇴임을 축하하며
이 가을을 어떻게 건너가나 _강원일 선생님을 보내며
너 없는 이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른다
_한승흠 선생님을 보내며
빈 하늘
슬픈 지상에서
출석부

발문 _즐거운 반란(박두규 시인)
후기 _교사의 길, 시인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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