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서른 두 살 남자의 퇴사 후 떠난 3개월의 유럽 여행기. 특별한 교훈이나, 사건사고, 로맨스가 있는 에세이가 아니라 여행 같은 삶, 삶 같은 여행을 바라며 떠났다는 말처럼 유럽에서 보낸 보통의 하루하루들을 담은 기록이다. 런던에서부터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총 12개국을 넘나들었다. 내가 살고 있는 오늘이 과연 정답인지 아닌지 헷갈리고 있다면, 담담히 써 내려간 이 여행생활기를 통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또 있다는 동질감과 함께 묘한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여행이라기엔 길고 생활이라기엔 짧은,
서른 두 살 남자의 퇴사 후 떠난 3개월의 유럽 여행기“
왜 직장을 그만뒀는지, 왜 3개월 동안 유럽을 여행하는지.
생각해 보면 지금 가고 있는 이 길이 내가 생각한 정답이 아니라는 결정에서부터였다.
이 길이 아닌 건 알겠다. 근데 그렇다고 내가 생각하는 정답이 뭔지도 모르겠다.
아쉬움 없이 실컷 여행을 해 보고도 싶었고,
여행 안에서 일상생활에서의 여유 또한 느껴보고 싶었다.
여행에서의 꿀팁도, 근사한 맛집 정보도 없지만
여행 같은 삶, 삶 같은 여행을 바라는 이들을 위한 여행생활기.
유럽여행, 그게 뭐 대수라고
- 여행생활자의 솔직한 속내
“특별한 교훈이 있는 책은 아닙니다. 부디 신중히 구매해 주세요.”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나의 여행생활기》는 정말 특별한 교훈이나, 사건사고, 로맨스가 있는 에세이는 아니다. 여행 같은 삶, 삶 같은 여행을 바라며 떠났다는 말처럼 유럽에서 보낸 보통의 하루하루들을 담은 기록이다. 저자는 ‘현금흐름성 행복’을 위해 떠난 많은 이들처럼, 큰 뜻 없이 덜컥 티켓을 끊어 유럽여행을 떠난다. 내가 지금 유럽으로 3개월 가는 게 맞는지 긴가민가하며 도착한 런던에서부터 시작된 저자의 여행, 또는 생활은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총 12개국을 넘나든다.
저자는 모두가 입을 모아 꼭 가야 한다고 ‘강추’하는 여행지들을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남이 정해 주는 여행, 구글이 정해 주는 여행보다는 내가 가고 싶은 곳, 내가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아다니며 스스로 즐거운 여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는 여행 안에서 일상생활의 여유 또한 느껴보고 싶었던 저자의 소망과도 일맥상통한다. 특별한 일정 없이 하루 더 머물고 싶은 곳에서는 하루 더 머물고, 남들 다 가는 관광지보다는 현지인들의 삶 속으로 스며들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하는 등 저자는 주어진 시간을 주체적으로 마음껏 사용하며 3개월을 보낸다.
- 해피엔딩이 아니어도 괜찮아
3개월간의 유럽여행 후 돌아온 한국은 변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저자는 혼란스러웠던 이전과 달리 나와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고, 내가 보내는 신호에 언젠가 어디선가 들려올 응답을 기다리며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_“그냥 나는 이렇게 살겠다는 이야기다. 남에게 피해를 주기는 싫지만 그렇다고 모든 걸 혼자 하며 살아가고 싶지는 않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끊임없이 남과 연대하여 살아가고 싶다.”
내가 살고 있는 오늘이 과연 정답인지 아닌지 헷갈리고 있는 독자라면, 담담히 써 내려간 이 여행생활기를 통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또 있다는 동질감과 함께 묘한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병학
이름 앞에 학생이 붙던 시절은 지났고, 대리로 불리던 직장도 그만두었다.이제 무엇으로 불러달라고 해야 할지 선택과 고민을 앞두고 있는, 지금은 그냥 이병학.
목차
^^Prologue^^
유럽여행 그게 뭐 대수라고
^^한국에서^^
^^ENGLAND^^
첫 도시, 첫 숙소
날씨가 반이다
무관심이 약
문화적 호사를 누린다는 것
행복해야 하는데
서툴고 서툰
지구인이라는 인종
^^IRELAND^^
호스텔이 이런 건가요?
Guinness Storehouse
펍의 성지에서
그냥 두는 것의 위대함
^^PORTUGAL^^
나 같은 사람들
오롯한 하루
휴식의 정의
장소가 사람을 만든다
만약 포르투갈이 별로라면
리스본 vs 포르투
^^SPAIN^^
스페인 도착: 마드리드
톨레도 풍경
외국인 친구를 만든다는 것
타파스의 천국
빠에야의 원조를 찾아서
가우디의 도시
스스로에게 즐거운 여행이란?
^^FRANCE^^
슬픈 광장
나의 룸메이트
낭만 깡패
나의 즐거운 지하철
풍문의 확인
Midnight in Paris
남의 여행 후기가 전부는 아니에요
^^NETHERLANDS^^
금기와 자유, 그 사이에
다시 만난 아이리스
Heineken Experience In Amsterdam
아쉬운 건 그만큼 좋았다는 것
^^NORWAY^^
시작된 겨울
오로라를 찾아서
^^GERMANY^^
Meet Again
베를린에서 맞이한 크리스마스
속죄의 방법
^^CZECH^^
프라하의 연인들
코젤 찬가
유럽의 레스토랑
^^HUNGARY^^
버거킹과 부다페스트
새해를 맞이하며
^^AUSTRIA^^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우리가 미술관에 가는 이유
여행의 동기
KIM168을 아시나요?
뮌헨에서 제주까지
남의 여행을 함부로 판단하지 마세요
^^SWITZERLAND^^
산들의 여왕 리기산. 하지만...
마침내 마주한 스위스
그래도 여행은 계속되어야 한다 ? 상
날씨가 모든 것인 곳
어디가 제일 좋으셨어요?
^^ITALY^6
다른 공기
Hostel Ostello Grande
그래도 여행은 계속되어야 한다 ? 중
그래도 여행은 계속되어야 한다 ? 하
젤라또와 커피
마지막 일출
구글이 정해 주는 여행
^^다시 한국에서^^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