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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재현된 역사 혹은 역사의 재현
아모르문디 | 부모님 |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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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퀘벡의 사회와 역사, 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소개해온 퀘벡학연구모임의 두 번째 저서. 영어권 북아메리카에서 프랑스어 사용을 고집하는 '섬'으로 존재해온 퀘벡은 20세기 중후반부터 현재까지 현대 사회를 관통하는 문제적 담론의 중심에 놓여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퀘벡 사회에 대한 보다 입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 소설, 장편 시 등의 '서사'를 통해 퀘벡의 역사적, 사회적 사건에 접근하였다.

프랑스가 북아메리카에 진출하여 인디언과 접촉하는 누벨프랑스 시대부터 1960년대 '조용한 혁명'기까지 퀘벡 역사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들을 20세기 퀘벡에서 창작된 문학 작품과 영화를 통해 다루면서, 동시에 그 작품들이 퀘벡 자신의 역사를 과연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함께 살펴보았다.

  출판사 리뷰

영화와 문학을 통해 살펴보는 퀘벡의 역사와 사회
『퀘벡, 재현된 역사 혹은 역사의 재현』은 퀘벡의 사회와 역사, 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소개해온 퀘벡학연구모임의 두 번째 저서로, 퀘벡에 대한 개론서 격인 『키워드로 풀어보는 퀘벡 이야기』(2014)에 이어 출간되었다.
영어권 북아메리카에서 프랑스어 사용을 고집하는 ‘섬’으로 존재해온 퀘벡은 20세기 중후반부터 현재까지 현대 사회를 관통하는 문제적 담론 ? 정체성 차원에서 민족, 국가, 언어, 문화의 상호관계, 다문화주의와 상호문화주의, 다수 집단과 소수 집단, 디아스포라, 이주 문학, 문화적 혼종성, 환경 문제 등 ? 의 중심에 놓여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퀘벡 사회에 대한 보다 입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 소설, 장편 시 등의 ‘서사’를 통해 퀘벡의 역사적, 사회적 사건에 접근하였다. 프랑스가 북아메리카에 진출하여 인디언과 접촉하는 누벨프랑스 시대부터 1960년대 ‘조용한 혁명’기까지 퀘벡 역사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들을 20세기 퀘벡에서 창작된 문학 작품과 영화를 통해 다루면서, 동시에 그 작품들이 퀘벡 자신의 역사를 과연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함께 살펴보았다. 다시 말해, 이야기되는 역사적 사건뿐 아니라 그 사건을 다루는 퀘벡인들의 시각을 이해함으로써 퀘벡 사회를 바라보는 내부자의 시각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하였다. 퀘벡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일반 독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전문 서적이 매우 드문 실정에서, 이 책은 퀘벡의 과거와 현재, 사회, 문화, 역사를 보다 흥미롭고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저자 소개
김중현 :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낭시 2대학에서 발자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연구교수를 지냈고,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 중이다. 지은 책으로 『프랑스 문학과 오리엔탈리즘』, 『사드』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에밀』, 『신엘로이즈』 등이 있다. 19세기 프랑스 문학 연구자로서 퀘벡의 19세기 문학에 관심을 갖고 있다.

박희태 :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몽펠리에 3대학에서 영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프랑스어권 연구소에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3D 영화와 완전영화를 향한 꿈」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다큐멘터리란 무엇인가?』(공역)가 있다. 퀘벡 문화와 영화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가야 :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8대학에서 비교문학(20세기 소설)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의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강의 중이다. 지은 책으로 『나를 찾다, 나를 쓰다: 여성 작가의 글쓰기와 자아 정체성』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프랑스의 다문화사회: 동화에서 통합」으로 등이 있다. 프랑스와 퀘벡(프랑코포니)의 문화 정체성 및 문화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이용철 :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방송통신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루소와 몽테뉴에 관한 일련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은 책으로 『분열된 영혼』, 『루소의 고백록 읽기』가 있다. 한국퀘벡학회 이사이며, 학부와 대학원에서 퀘벡의 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이인숙 : 한양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프로방스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엠마뉘엘 생애의 한 계절에 나타난 가족 로맨스」, 「잉첸의 『배은망덕』에 나타난 모녀 관계」, 「이주 여성의 글쓰기」 등이 있으며, 서정인의 『달궁』, 이창동의 『녹천에는 똥이 많다』 등을 번역하여 프랑스 쇠이유 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한국퀘벡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퀘벡 현대소설과 영화를 연구하고 있다.

이지순 :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메츠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 교수, 프랑스어권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퀘벡학회 회장,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회장,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퀘벡 관련 주요 논문으로 「퀘벡 작가 레진 로뱅의 이주 글쓰기」, 「가브리엘 루아의 『데샹보 거리』에 나타난 페미니즘」(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퀘벡 영화』가 있다. 퀘벡 현대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한용택 :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부르고뉴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연구교수, 단국대학교 전임연구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경기대학교 초빙교수다. 주요 논문으로 「프랑스와 미국의 문화적 정체성과 영화」 등이 있으며, 『다문화 교육의 이해』(공저), 밀란 쿤데라의 『만남』 등을 쓰고 옮겼다. 2017년 현재 한국퀘벡학회 회장이며, 퀘벡의 민담과 환상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퀘벡학연구모임
한국퀘벡학회(ACEQ)의 소모임으로 전문 연구자들 사이에서 생성되는 담론을 대중과 나눔으로써, 크게는 인문학의 불임성을 극복하고 작게는 퀘벡 문화에 대한 소통 공간의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퀘벡의 사회와 역사 그리고 문화를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여러 가지 작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결과물로 『키워드로 풀어보는 퀘벡 이야기』(2014)를 펴냈다. 한국퀘벡학회의 회원들이 주로 참여하며, 매년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여 정기적인 발제와 토론을 통해 공동으로 작업 중이다. 2016년부터는 퀘벡의 영화감독 자비에 돌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영화 <감성적 기억>과 퀘벡의 인디언
2. 누벨프랑스로 건너온 ‘왕의 딸들’과 안 에베르의 소설 『첫 정원』
3. 자크 고드부의 <아메리카의 운명>과 아브라함 평원 전투
4. 롱펠로의 시 <에방젤린>에 나타난 아카디아인의 강제 이주와 비극적 사랑
5. 퀘벡 저항의 역사 쓰기―팔라르도의 영화 <1839년 2월 15일>
6. 라콩브의 소설 『아버지의 땅』과 프랑스계 캐나다인들
7. 20세기 초 퀘벡의 자화상 ― 영화 <오로르>를 중심으로
8. 가브리엘 루아의 소설 『싸구려 행복』 ― 자본의 지배와 전통적 가치의 붕괴
9. 영화 <앙투안 아저씨>에 그려진 광산촌, ‘조용한 혁명’의 맹아
10. ‘조용한 혁명’기 지식인의 말하기― 앙드레 마조르의 소설 『고집쟁이』
11. 팔라르도의 영화 <10월>과 퀘벡 10월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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