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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도서출판) | 부모님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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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총 4부로 구성된 이 시집에서 시인은 인간의 생로병사는 물론 자연 만물에 깊이 천착하며 존재의 무거움과 가벼움에 대하여 노래한다. 시인은 30여 년간 글쓰기를 지도하며 철학 서적을 탐독했고, 한국번역가협회 번역강의에서 한국어 강의를 하며 다년간 ‘우리말 문장 바르게 쓰기’를 강조해왔다. 이러한 우리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시인의 시에서 다분히 나타나는데, 특히 ‘한글 자모’와 ‘언어’의 유희가 시에서 두드러진다.

  출판사 리뷰

여연(본명 장정순) 시인이 첫 시집 《ㆁ의 색》을 『도서출판 움』에서 출간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시집에서 시인은 인간의 생로병사는 물론 자연 만물에 깊이 천착하며 존재의 무거움과 가벼움에 대하여 노래한다. 중앙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수료한 시인은 30여 년간 글쓰기를 지도하며 철학 서적을 탐독했고, 한국번역가협회 번역강의에서 한국어 강의를 하며 다년간 ‘우리말 문장 바르게 쓰기’를 강조해왔다. 이러한 우리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시인의 시에서 다분히 나타나는데, 특히 ‘한글 자모’와 ‘언어’의 유희가 시에서 두드러진다.

ㆁ은 자궁이다
화합의 동그라미다
끝소리 ㆁ은 자웅동체
합방의 색
- 《ㆁ의 색》 부분

60세라는 나이에 등단하여 1년 만에 시집을 상재하는 시인의 저력이 놀랍다. SNS를 통한 시인의 시작 활동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도 시인이 시 쓰기에 얼마나 열중하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예이다. 시집 《ㆁ의 색》 서문에서 장자의 시편을 인용해 밝힌, 시 쓰기를 향한 시인의 웅대한 각오가 돋보인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물고기
씨알 하나 꺼내 날개 단다

나의 시는 바람에 바람 싣고
깊은 바다로 간다
- 《ㆁ의 색》 서문

시인이 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름다운 우리말을 쉽게 표현하는 것이다. 시인이 새로운 말을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잊혀가고 있는 말, 뜻과 음이 아름다운 말을 찾아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여연 시인은 사장死藏되고 있는 우리말에 생명을 불어 넣는 일과 시인만의 언어를 창조하는 일 모두를 추구하고 있다. 이것이 시단詩壇의 저명한 시인들이 여연 시인을 눈여겨보는 까닭이기도 하다.




  작가 소개

저자 : 여연
1957년 충남 연기군 생중앙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수료한국번역가협회 한국어 강사2017년 《우리詩》로 등단현재 사단법인 우리詩진흥회 총무간사E-mail : jsnonsul@hanmail.net

  목차

차례
프롤로그Prologue
제1부 사람이 꽃이다
제2부 길, 그 아득함
제3부 존재 너머
제4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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